오사카 관광, 교토 관광 및 온천 관광 하고 왔습니다.
실은 섬머 소닉에 가고자 계획했던 오사카 여행인데
이왕 가는거 확실히 관광 하고자 명승지 투어 및 온천 여행 까지 계획 하여 다녀왔습니다.
그중 기요미즈 테라는, 정말 평생 잊지 못할만큼 멋진 광경을 보여주었고..
가메오카 시에 있는 스미야 키호안 (야마노 이오리)로 예약 (1박5만엔....) 하여 아주 고급지게 여행중 피로를 풀었습니다.
역시 돈의 맛일까요,, 무서울정도로 서비스가 과합니다.
뭐만 하면 무릎 꿇고 절하고..
다시 오사카로 돌아와서, 밴드 음악을 좋아하고 실제로 밴드를 하고 있는 저로써는 일본의 라이브 클럽을 찾아 다니다가
간판 로고가 깁슨 기타 헤드 이고, doors in heaven 이라는 바에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고
60대 아져씨 밴드의 공연도 구경했습니다. 저 얼굴에 60대라니..
섬머소닉을 처음 기획을 할때, 20일에는 스웨이드, 플로 라이다, 마크 론슨 등등을 옮겨가며 차례차례 구경할 계획이었으나,
각 공연장 간에 거리가 엄청 멀었습니다. 망할 마이시마 스포츠 아일랜드.. 인공섬 의 절반 이상을 빌려서 치뤄지는 페스티벌이라
정말 너무 멀어,,,, 특히나 메인 스테이지인 오션 스테이지는 30분 이상 걸어 가야 나올정도로 너무 멀었습니다.
펜타포트나, 지산 락 페스티벌과 같은 아담한 페스티벌과는 크기부터가 너무 달라 메인스테이지인 오션 스테이지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톰 요크 형은 역시나 Creep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다 함께 Karma police를 절규 했던 마지막 순간은 잊을수 없을 만큼 감동 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너무 더워서 죽지 않을까 싶었는데, 다행히 죽진 않고 온몸에 그을음 자국만 남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내년엔 후지락을 한번 가볼까요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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