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다나와 최저가는 38,000원으로 형성되어 있군요.
마치 그린 렌턴, 반지의 선택을 받은 듯한 화려한 튜닝 기능이 일품인 GAMEMAX X35 CR입니다.
기존 X35버전과 확연히 달라진 점은 전면에 아크릴창을 장착하여 LED 팬을 보다 돋보이게 만들었으며,
전면 상단에 USB 2.0포트 2개 중 1개를 없애고, 그 자리에 SD카드리더기가 들어간 특징이 있네요.
해당 제품의 상세 제원입니다~
4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대에 ODD 1개, HDD 4+1개, SSD 2개 까지 장착 가능한 출중한 확장성과
360mm 이하의 VGA가 장착 가능하며 158mm CPU 쿨러가 장착이 가능하고,
전면 상단에 USB 3.0, 2.0, 카드리더기까지 장착되어 있어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자랑합니다.
제품의 박스입니다. 박스의 윗쪽엔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편리하게 옮길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박스의 좌측과 우측입니다.
좌측엔 그린 색상에 체크가 되어 있네요. 그린 LED팬이 장착되어 있다는 걸 뜻합니다.
특징으로 USB 3.0 1개와 2.0 2개, SD카드리더기, 최대 380mm 길이의 VGA 장착 가능, 부드러운
마감, 먼지 저항, HDD 6개 장착 가능한 공간, 수냉 장착 가능 등의 설명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우측엔 X35 CR이라는 모델명과 미들타워, ATX,M-ATX,ITX 보드가 장착 가능하고, 블랙 색상이며,
프런트에 2개의 120mm LED팬, 리어에 1개의 일반 팬이 달려 있고, 5.25인치 베이가 1개,
3.5인치 베이가 4개, 2.5인치 베이가 2개가 달려 있으며, 7 PCI 슬롯을 제공하며,
가로-세로-높이가 410 x 185 x 412 mm, 박스 포함 무게가 4.9kg, 케이스만의 무게가 4.3kg임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박스의 정면과 후면엔 화려한 갑옷을 입은 기사의 그림과 ATX MID-TOWER
; KNIGHT SERIES라는 큼지만한 글자와 함께 측면에 나와 있던 상세 스펙에 관한 설명이 기술되어 있네요.
박스를 개봉한 모습입니다. 양 옆에 두툼한 스티로폼으로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케이스만의 무게를 재어보니, 박스에 표시되어 있던데로 약 4.3kg로 측정되는군요..
케이스의 측면, 전면, 후면입니다.
전면엔 반투명한 재질의 아크릴이 덮고 있으며,
아크릴창의 측면엔 전면 팬의 쿨링을 돕기 위한 여러 개의 흡기홀이 뚫려 있습니다.
측판의 뒷쪽엔 손잡이가 달려 있어, 측판을 손쉽게 탈착할 수 있습니다.
PCI슬롯의 가장 위쪽 2개는 재사용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VGA 장착 사용시엔 분리,
VGA없이 내장그래픽만 사용할 적엔 다시 결합할 수 있는 편리한 구조로 되어 있네요.
(HDD LED, POWER LED, RESET SW, POWER SW)
상단 FRONT 패널 단자입니다. 리셋스위치-파워스위치-HDD LED-POWER LED 단자는 검정색으로 색깔이 통일되어 있으며,
플랫케이블로 연결선이 전부 붙어 있어서 깔끔한 선 정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반드시 (+)(-) 극성을 맞춰서 꽂아야 하는 HDD LED, POWER LED에는 플러스-마이너스 표시가 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면 USB 연결 케이블과 카더리더기(USB) 연결 케이블, 파란색의 USB3.0 연결 단자입니다.
USB3.0의 경우 옆에 2.0이 함께 붙어 있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3.0과 옆에 있는 2.0을
동시에 연결하지 말라는 설명문이 붙어 있습니다. 컴퓨터 조립 초보의 경우,
잘 몰라서 실수할 수 도 있는 부분이기에 상당히 유용한 내용입니다. 잘못해서 쇼트가 나면 안되겠죠~
전면 팬의 경우 길다란 볼트로 뒷쪽이 아닌 앞쪽에서부터 고정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각선 방향으로 2개씩 들어가 있군요. 추가로 제공되는 볼트로 나머지 2군데도 체결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파워 하단 장착형이며, 케이스의 하단에는 파워 팬의 흡기홀과 먼지 필터가 있습니다.
먼지필터는 살짝 구부려서 착탈이 가능하며,
핑크색으로 표시한 부분에 파워 진동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으며, 파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에는 SSD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의 내부 프레임입니다~
프런트 패널을 분리한 모습입니다.
전면의 단자가 정상적으로 잘 장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ODD패널은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살짝 밀어주면서 분리하면 됩니다.
흰색 박스 안에 들어 있던 내용물입니다.
자유롭게 탈착이 가능한 분리형 HDD가이드가 4쌍, 케이블타이의 경우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안쪽에 가는 철사가 들어있는 형태의 타이입니다.
일반 케이블 타이의 경우엔 1회용이라서 한번 쓰면 재활용을 할 수 없는 대신에
이런 형태의 케이블타이의 경우 얼마든지 재사용이 가능한 특징이 있습니다.
하드가이드와 함께 사용하는 진동방지 스폰지가 보이고, 비프음 스피커와 메인보드 지지대가 3개,
전면팬 고정용 볼트가 4개, 기타 각종 볼트와 절연 와셔로 구성되어 있네요.
설명서도 동봉되어 있는데, 상당히 심플한 편입니다.
M-ATX 보드를 장착하기 위해 하늘색 네모 박스 부분에 보드 지지대 2개를 설치,
SSD를 장착할 경우, 노란색 원으로 표시된 케이스의 돌출 부위에 SSD의 우측 나사홈을 삽입해주고, 좌측에 볼트 2개로 고정하면 장착 완료~!
HDD가이드의 경우, L과 R로 표시되어 있어서 각각 왼쪽과 오른쪽에
스폰지 형태의 진동방지패드를 떼어내서 가이드와 결합한 뒤 HDD에 장착하면 됩니다.
솔직히 일체형 HDD가이드보다 이런 방식의 분리형 가이드가 사용하기 훨씬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체형 가이드의 경우 장착은 쉬운 편이지만 분리하려면 일자 드라이버같은 걸로 벌려줘야 분리가 가능한데,
이 제품처럼 분리형 가이드의 경우, 탈착이 상당히 용이하더군요.
다음은 ODD 장착 과정입니다.
앞쪽에서 ODD를 안쪽으로 밀어넣어 줍니다~
이 제품의 경우 무나사 가이드가 아닌 손나사 방식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무나사 가이드를 채용한 일부 케이스의 경우 장착이 용이하지 않거나 쉽게 고장나는 등
에러가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편인데,
게임맥스의 케이스의 경우엔 손나사 방식을 채용함으로써 보다 견고하게 장착과 고정이 가능하군요.
손나사를 ODD 볼트 구멍쪽으로 이동시킨 다음 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고정시킵니다.
조립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원래 선 정리는 대충 하려고 했었는데,
조립하다가 과연 어느 정도나 깔끔한 선 정리가 가능할지 궁금하다는 생각에 상당히 깔끔하게 마무리짓고 말았군요~^^;
메인보드의 보조 전원 커넥터의 경우, 보드를 장착한 이후에도
선 정리홀 뒷쪽의 보조 전원 커넥터 전용 홀을 통해서 커넥터가 잘 들어가지더군요~
덕분에 보다 깔끔한 선 정리가 가능하였습니다.
본체 내부입니다~
(줄자로 직접 잰 길이를 보더라도 충분히 상세 스펙에 나와 있는 내용대로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D카드와 마이크로 SD카드의 삽입 방향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은 방향으로 장착하면 됩니다. 카드리더기, USB 2.0, USB3.0포트 정상 작동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LED 튜닝 요소가 상당히 뛰어난 케이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전면 상단의 녹색의 LED바는 마치 스타워즈의 광선검 같은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측판에 아크릴 창도 채용되어 있겠다~) 기왕이면 튜닝 요소를 좀더 살릴 수 있도록
후면의 120mm 일반팬을 블루 LED팬으로 교체해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시스템이 완성되었군요~
★ 장점
1. 뛰어난 튜닝 기능
2. 충분한 확장성 (ODD 1개, HDD 4+1개, SSD 2개)
3. 조립의 편의성
4. 편리한 인터페이스 (전면 상단에 USB 3.0 & 2.0 & 카드리더기)
★ 단점
1. 지나치게 심플해보이는 설명서
★ 총평
조립을 해보면서 가장 놀랐던 점은 이 케이스의 경우 조립의 편의성이 상당한 수준이었다는 것입니다.
측판에 손잡이가 달려 있어 손쉽게 탈착이 가능하며,
HDD가이드의 경우 일체형 가이드보다 훨씬 사용과 탈착이 편리한 분리형 가이드를 제공하며,
VGA가 들어가는 정확한 위치에 재사용가능한 PCI 슬롯 2개가 장착되어 있고,
상단 FRONT 패널 단자 중에 리셋스위치-파워스위치-HDD LED-POWER LED 단자의 경우
각각 떨어져 있는 구조가 아니라 플랫 케이블로 붙어 있는 구조라서
보다 깔끔하고 손쉬운 선 정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각종 부품 조립과 선 정리를 하는데 있어 사용자들에게 그 어떠한 애로사항 없이 깔끔하고
편리하게 조립할 수 있도록 제조회사의 온갖 노하우가 녹아 들어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케이스였습니다.
그리고 전면과 측면에 아크릴창을 채용함으로써 튜닝 효과를 극대화시킨 점도 인상적입니다.
앞으로 그린 LED 뿐만 아니라, 블루-레드 등 다양한 제품군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이상으로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긴 내용을 읽어주신 많은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리뷰는 MK2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시사)
국민의짐은 횡령을 해도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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