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배터리 추천] 캡틴아메리카 보조배터리 사용 후기

갤럭시S4를 2년 가까이 사용을 하면서 배터리가 예전보다 간당간당한 경우가 많이 생겼는데

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 특성상 보조배터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예전에는 단순 사각형 모양의 배터리 보조팩들만 출시되었지만, 보조배터리 수요가 늘게 되면서

다양한 디자인으로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우연찮게 캡틴 아메리카 방패를 본 딴 보조 배터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구매를 할까 잠시나마 고민 했지만 높은 가격으로 구매를 포기를 했었다.

그러다가 쏭의 친구가 보조배터리를 판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었다.

케이스를 열면 보조배터리가 들어있는데 구성은 단순하다.

캡틴 아메리카 방패 모양의 보조배터리와 충전을 위한 전원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가 들어있다.

배터리팩 후면부에는 마블 로고가 새겨져있고 상단에는 전원버튼이 있다.

하단부에는 충전하는 포트가 두개 그리고 보조배터리의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한 마이크로 핀 포트가 있다.

전원을 켜고 보조 배터리를 연결을 하면 측면에 LED가 들어오는데

100% 상태일 때 4개의 불빛이 순차적으로 배터리가 달수록 LED불이 점등이 된다.

캡틴아메리카 보조배터리의 용량이 6800mAh로 갤럭시 S4 일반 배터리(2600mAh)

두 개정도 완충을 하고 조금 더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용량이다.

충전시간은 배터리 잔량이 5% 정도 되고 완충까지 한 1시간 미만으로 걸렸던 것 같다.

스틸재질이라 플라스틱 재질인 보조 배터리에 비해 무겁지 않을까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기존의 플라스틱 재질의 보조배터리와 비교했을 때 무게차이가 크지는 않다. 

나야 워낙 마블을 좋아하기 때문에 나한테는 좋아보이지만,

30대다 보니 유치해보이지 않을까 조금 고민했었는데 사무실을 가지고 가서 사람들에게 보여줬더니, 

아이템 소품같고 괜찮다는 평이다. 특히 겉표면이 스틸재질로 되어있어 싸구려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한다.

마블을 좋아하는 나한테는 최고의 보조배터리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