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 스피커와 600만원 스피커 시스템의 차이

편의상 말이 짧습니다.

20만원짜리 솔로 8C 

액티브 스피커이다(앰프가 내장).  그럼으로 PC 의 사운드카드에 그냥 연결하면 들을수 있다 .

크기도 생각외로 크기 때문에 책상에서 듣기에는 부담이 좀 크다 소리도 짱짱하다.....

주로 팝음악과 일렉트로닉과 댄스 음악에  강점을 가진다.  한마디로 클럽음악에 최적화

하이파이 비싼 스피커에 비해서 스테이징이나 공간을 넓게 채우는 소리가 별로 안나온다.

주로 직진성이고 솔직한 음악이다.    고음에서도 깨끗한 편이지만  소리가 전반적으로 거칠다.

하이파이 비싼 스피커와는 뭔가 좀 모자라는 부분이 있다

킥드럼은 상당히 강력하게 잘때려준다.  그러니깐 원펀치 훅펀치는 잘때려준다 . 그래서 댄스음악에서의 쾌감과 스트레스 해소에는 좋다 .

미세한 잡음이 들린다.  멀리서 볼륨키우면 안들림 .

4~5평 이하 방에서는 소리가 볼륨을 많이 안올려도 쩡쩡 울린다.  그렇지만 비싼 스피커와는 다르게 직진성으로 그냥 힘으로 밀어부쳐서

크게 들린다는거다.  거실에서도 볼륨 올리면 크게 들릴거다 .  싼 스피커중에서도 워낙에 덩치가 큰놈이라 ..

요즘은 싼 스피커도 상당히 잘나오는거 같다.  비슷한 부류로 헤스티아 란 제품도 있다 .  같은 중국공장에서 나온제품이다 .

중국에서 만드니 가능한 제품.  우리나라에서 만들면 원가에도 못미치는 가격 .

[ 마이크로랩 솔로 8c ]

패시브 스피커이다.  필히 앰프를 거쳐서 들어야 한다 .  고급 스피커는 대부분 패시브 형태로 나온다 .

나이 많은 아저씨들이 고급취미로 거실에서 설치해서 커다란 스피커를 책장과 함께 거실에서 든는 모습을 상상하면 된다.

요즘은 젊은 사람들이 pc파이 형태로 컴터 앞에 앉아서 많이 듣는다,,

그렇지만 요즘은 일본이나 한국처럼 집환경이 작은 구조의 방에서 주로 듣는 소형 북쉘프 방식이 많이 나온다

패시브 형태중에 작은 중소형 형태이다.

소리가 우우웅 울리고 하는걸 막기 위해선 스피커 전용 받침대.....스피커 스탠드가 필수다.

그것또한 비싸다......보통 괜찮은거는 30만원 이상.........40...... 50만원 함.....

스피커는 패러다임 스튜디오 20 v.4 를 구입함.  

미국 스피커 회사로...다인오디오나 포컬이나 엘락이나 기타 수많은 유럽산 스피커보다 미국산 스피커들이 대체적으로 가성비가 좋음

유럽애들은 인건비와 지명도가 높아서 그런지...스피커가 왜 그렇게 비싼지....솔직히 맘속으로 욕이 나옴.

미국도 고가 스피커 회사도 많긴 하지만.... 

암튼 미국에서 대중적인 스피커가 패러다임인데.. 한국에서는 인기가 별로 없음. 사용기도 적고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미국 스피커들이 대부분 집 구조가 넓기 때문에 호방하고 스케일이 크고 소리를 멀리 보내야 하기때문에

고음이 좀 쏜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들어보면 귀가 좀 쏘는 느낌이라.....몸이 좀 부담되고 귀가 좀 아픈 느낌이 들긴함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고음 쏘는게 좀 줄어드는 느낌이고 이제는 그런 느낌이 거의 없어진 느낌?

이게 처음 입문용이라는데....밑에 같이 구입한 앰프가 비싸서 그런건지 위에 빵빵 터지는 솔로 8c 하고 비교해 보면

솔직히 차원이 다른 소리가 나온다.

솔직히 천만원 2천만원 하는 스피커도 이거보다 두세배 더 좋다라고 생각하는게 의문이 들기도 함

전 이 정도도 상당히 만족감을 느끼기 때문에..

보통 스피커 들어본 사람들은 스피커는 돈가격과 비례 한다고 함.  그건 맞는거 같긴 한데....

지금 이 스피커도 너무 좋게 들리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가격대 이상은 가격대비 가성비가 점차 줄어들꺼라 생각함

그래서 미세한 차이로 수백만원 더 지불하는게 이 업게 현실

제가 밑에 사진에 나온거 구입한거 새거로 구입하면 케이블 까지 합하면  대략 650만원 나옴....

그런데 중고로 죄다 구입했기 때문에......100만원 정도 아꼈음.  그나마 스피커는 젤싼놈으로 산건데요.....패시브 스피커가 100만원대면 

초보 입문용이라고 봐야죠.  암튼

결론은 비싸도 바꿔라 또는 구입해라 입니다.

보통 인터넷 사용기 읽고 구입하면 자기 생각과는 다르게 만족하기가 드문데......

왜냐하면 금전적 이유때문에 자꾸 찔끔찔금 업그레이드 하기 때문에 그런 경우가 많죠...

그런데 전 첨보다 너무 눈에 띄게 확 질렀기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지만

체감 차이가 확 납니다.

일단 소리가 너무 좋아요......어떤 사람에게는 20만원 스피커도 비싸게 느껴지겠지만

정말 첨 구입한 20만원 스피커보다 차원이 다르게 좋음.

왜 그걸 느끼냐 하면.......음악 취향이 완전 180 도로 바뀌어서 저 자신도 놀랐기 때문이죠

(마치 국어를 좋아하는 사람이 수학을 좋아하게 돼는것처럼....(이게 얼마나 힘든지 아실겁니다)

제가 평소에 안듣던 클래식이나 BGM 음악이나 영화음악 보컬솔로나 재즈나 이런걸 듣게 돼었으니깐요...

예전에는 상상도 못할일이죠.

예전에는 그냥 주로 댄스음악이나 아이돌음악이나 좋아라 했죠.  아니면 빌보드 팝 챠트 100 하면 나오는 신나는 팝음악

그런데 이런 취향이 하루아침에 바뀐다는게 상상이나 갑니까

근데 바뀌더라 입니다.

가령 싸구려 스피커로 솔로곡을 들어면 그냥 아주 너무 심심하게 들리고..여운이나 감동이 전혀 안느껴집니다.

그래서 보통 얼마 듣다가 꺼버리고....그냥 신나게 때려주고 덕지덕지 설탕과 미원을 가득 덧붙여줘야

아 이제서야 좀 만족감이 들어서  그냥 마구 음향효과를 잔뜩 붙인 음악이 좋게 들리죠.

그런데 고가의 하이파이 스피커로 들어면 그 단순한 보컬 소리도 색채미가 나게 들리고 숨소리가 느껴져서

현장에 와있는듯한 느낌이 들고......여자 목소리가 아주 나긋나긋하게 들리고 그래요.

그래서 싸구려 스피커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리고 배트맨 다크나이트나 캐리비언 해적 같은 영화음악 들어보면......첨에는 조용히 심벌즈로 진행하다가

갑자기 거대한 온갖 악기들과 엄청난 웅장한 배경음악과 저음이 한꺼번에 몰려오면서

엄청난 감동이 온몸에 전해져 오죠..... 오캐스트라가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비발디 사계도 알게되고...ㅋㅋ

바이올린이나 현의 빠른 손놀림........이런거 감동임.

기타 소리나 바이올린 소리가 엄청 선명합니다...........저가 스피커에서는 그런게 분간이 안되죠

선명하면서도 배음이 같이 뭍어 나와서... 굉장히 좋게 들립니다.

심지어 TV 보다가 여행프로그램 같은데 깔려나오는 외국의 듣도보도 못한.......아랍음악이나 아프리카 음악도 좋게 들리는데

그래서 월드뮤직으로 전이가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저요?  무식쟁이인데요.........정말임.

이게 수준이 높아졌다고 해야 하나?  전 전혀 안그런데.......그냥  괜히 저런 음악을 찾게 되는게 신기하네요

스피커에 관심가진거도 작년까지만 해도 없었는데......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관심가져서

이렇게 지출이 심하네요

그래도 비싸다고 생각하셔도

저같으면 지출이 커도 왠만하면 사라고 하고 싶네요.......

음악을 너무 많이 들어면 그것도 귀 아프고 몸에 부담되고

아침에 일어나서 딱 1시간만 들어면  기분이 너무 좋음.

제 방 크기가 3M 가로 4M 세로  인데요....

6~7인치 북쉘프 스피커가 딱 맞는거 같음.

책상앞에서 바로 듣는 사람에게는 5인치 이하 스피커가 맞지만

전 3M 끝에서 침대에 누워서 듣기 때문에..

[패러다임 스튜디오 20 v.4]

[ 에이프릴 뮤직 d700 과 s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