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정도 찾아가는 장한평역에 위치한 호박식당이란 곳입니다.
위치는 장한평역에서 먹자골목 바로 들어가면 새마을식당이 보이는데 그 맞은편에 위치해있습니다.
고깃집이죠. 근데 24시간입니다. 낮에는 점심특선을 파는데 11가지인가? 암튼 찬이 많고 가격이 5,000원에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하더군요. 근데 저흰 낮에는 점심특선을 먹어본적 없어서 인터넷 보니깐 퀄리티는 좋다더군요.
정육식당처럼 고기를 직접 썰고 재우고 하는과정이 밖에서 보이는 구조입니다. 신뢰가 살짝 드는..
이제부터 나가는 사진들은 인터넷 펌입니다. 출처는 일일이 적기가 뭐해서 그냥 올립니다. 저작권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일전에도 글에 썼었는데 뭐 먹으러 가면 먹는데 정신팔려서 사진을 찍을 시간이 없어서요...죄송합니다.
내부는 꽤나 넓습니다. 저녁에 가면 자리 있다 정도입니다.
메뉴보시겠습니다.
고기파는곳이 그러하듯이 소고기와 돼지고기 입니다.
특히 이집은 와규와 일본식 소불고기인 야키니꾸가 인기메뉴입니다.
저희 집사람은 돼지고기를 좋아하지만 제가 안먹어서 소고기만 먹어본 집이어서 돼지에 대한 맛을 전달하기 어려워서 죄송합니다.
와규는 일본고베의 최고급육종으로 어쩌구 저쩌구 써있는데 호주산입니다.
먹어보니 육즙잡고 구우면 비릿하고 웰던으로 구우면 질기고 뭐 그렇습니다. 맛은 있습니다만 제 스타일은 아닌듯합니다.
야키니꾸는 일본식 소불고기라 해서 양념이 잘베어들어간 안창살부위입니다.
안창살은 부드러움이 정말 좋죠. 거기에 양념이 들어갔는데 고기가 두껍습니다.
이따 사진 나갑니다.
일단 곁가지 반찬입니다.
계란찜가 된장국도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이모든거 포함해서 계속 리필이 됩니다. 뭐 좋죠.
도시락입니다. 어느집이나 비슷한...스팸에 쥐포조림이 들어가서 집사람이 흠뻑좋아하는....
늘 이것만 먹어서 다른고기종류에 관해서는 드릴말씀이없네요.
소생고기 보다 양념맛이 진해서 고기 본연의 맛은 떨어질수 있지만 식감+미각자극이란 면에서 굉장히 좋아라합니다.
고기 질도 좋고 두께도 맘에 들고, 1인분에 10,000원이란 저렴한 가격도 맘에 들고 더불어 맛이 좋습니다.
겉만 익히고 소금기름장이나 여기서 양파담가다 주는 장에 찍어 먹으면 육즙살아있고 맛도 감칠나고.
저희 집사람과 저의 베스트 맛집중에 들어갑니다.
근처에 계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드시러 가보세요.
그리고 후식도 있습니다. 요새 추운데 여름에는 좋았던...
오늘 특히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연예인)
우기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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