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와 행

환경을 다스리는 방법은 크게 2 방향으로 분류되며 첫 번째 방향은 셈이고 두 번째 방향은 행이다 .
첫 번째 방향인 셈을 단계별로 분류하면 학습과 기획 및 관리로 나누어 지며 , 두 번째 방향인 행을 단계별로 분류하면 力 의 논리 , 物 의 논리 , 智의 논리 , 間 의 논리 및 氣의 논리로 나누어 진다 .

1.      数

수란 방법이나 기술을 습득하여 조화롭게 배치하고 합당한 때를 찾는 일

l   학습 : 능력을 취득하거나 창출하여 꾸준한 연마를 통하여 습득하는 일

l   기획 : 학습된 역량대로 조화롭고 적합한 배치와 적정한 때를 지정하는 일

l   관리 : 기획된 방법에 대하여 주어진 조건하에서 최상의 결과를 유도하는 일

2.      行

행이란 목적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이며 이에 대한 방법으로 앞선 것은 빠르나 짧고 뒤에 것은 느리나 점 점 길어져 영구하게 되기 때문에 일을 도모함에 있어서 시작은 힘과 돈의 논리로 과정은 지와 간의 논리로 마무리는 기의 논리로 도모하여야 할 것이다 .

l   力 의 논리 :   능력과 관계 / 힘의 논리란 강권에 의한 수단과 방법을 통하여 원하는 결과를 획득하려는 논리

l   物 의 논리 : 생산과 소비 / 돈 ( 물의 대명사 ) 의 논리는 탐욕에 상응하는 대가에 의해 인간을 지배한다는 논리

l   智의 논리 : 집적과 발산 / 지의 논리는 대중의 트렌드에 적합한 가치를 수단으로 의식을 지배하려는 논리

l   間 의 논리 : 시간과 공간 / 간의 논리는 일상 생활의 변화를 조정하거나 창출하여 환경을 지배하려는 논리

l   氣의 논리 : 가상과 현상 / 기의 논리란 인간의 진화단계를 유도하여 삶의 의식구조를 변화 시키려는 논리  

이세상 모든 것은 쓰임이 있다 .
잘 쓰면 유용하고 나쁘게 쓰면 악용되며 못 쓰면 무용하다 .
용의 생성은 목적에 있으며 목적은 품은 자의 신념에 따른다. 그래서 중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