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김윤석 주연의 '황해' 정말 무시무시하네요 ㄷㄷ

황해 정말 명작입니다.
뼈다귀로 뚜드러패는거 인상적이러다라고요.

뼈다귀로 사람 패 죽이는 면가의 포스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면미네이터 영화라고 조롱도 받지만 저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가 정말 요즘 한국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살벌함이 그대로 느껴져서 신선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글쓴분께서 게시물 작성한것처럼 이게 그때 당시 상황도 그렇고 계쏙 회자되네요 ㅎ_ㅎ;

감독은 그쪽 바닥에서도 평이 안 좋은지라;;

비슷한 느낌 영화가...해무...였나..

개인적으로 이런 음침한 영화를 좋아해서;;

저평가된 영화라고 생각함
끝까지 긴장감을 잃지않는 연출과 주연조연 화려한 연기까지 합이 잘맞는 영화

연출만 잘하는 감독이 그냥 커피라면 각본까지 잘 쓰는 감독은 티오피

주인공까지 싹다 죽는 영화는 흔치 않죠 ㅎ

와 아직 안봤는데
스포가 요기잉네?!

아 봐야겟다 하고 있엇는데 이게 뭐하는 짓임 진짜 짜증나네 ㅡㅡ

솔직히 완성도면에선 국내 몇안되는 감독이죠..

이영화 너무 괜찮은데 왜 실패했는지 모르겠어요

이거 헐리웃에서 대본 사갔가는 말도 있던데 할리웃 리메이크 기대해 봅니다...

멕시코이민자가 낚이는 그런 액션스릴러...려나요 ㅎㅎ

전 영화관에서 볼때는 솔직히 이해가 잘 안되던데… ㅡ ㅡ  그래도 충분히 재미는 있었어요
집에와서 리뷰보니까 아~~이해가 됐던  각자 상황이 그러니까 그랬었구나~~
이후에 집에서 다시보니까  오호~~~ 백퍼이해하면서보니까 더 재밌고

어느 기자인터뷰에서 하정우씨가  황해는 멜로영화라고하니까 사람들이 막 웃었는데    생각해보면  남자들이 여자때문에 저 난리를 핀거보면 멜로가 맞는것도같고(면가는 제외 ㅋㅋ)

그거 아십니까? 이거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해서, 그날 기대하고 나온 커플들을 다 식감떨어지게 했다는거 ㅋㅋ
저도 여친이랑 보고 크리스마스 기분 완전 버림 ㅋㅋ 시즌을 잘못타고 나왔죠. 너무 주구장창 피칠갑인것도 좀 그렇고..

무시무시하지만 일단 보면 빨려들어가는 흡입력은 정말 최고죠!
나홍진 감독님 다음 작품 빨리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