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찍히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를 볼까말까 고민했습니다
토마토는 썩었고 왠만한 평은 그냥 쓰레기 영화 취급 이더군요
미리본 친구도 보지 말라고 추천을 ㅋㅋㅋㅋ
덕분에 기대감을 0%에 맞춰놓고 영화관 자리에 앉았습니다.
기대감이 낮아서 였는지 영화는 그럭저럭 재밌게 봤습니다.
1. 제임스 카메룬의 터미네이터를 기리며
영화의 전반은 제임스 카메룬이 만든 터미네이터 1, 2편을, 오마주도 아니고 그대로 보여주는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배경은 여전히 LA, 터미네이터의 첫 등장, T-1000과의 추격신 등
터미네이터와 터미네이터 심판의날의 장면들을 전반부에 동일하게 배치함으로서
제임스 카메룬이 만들었던 1편 2편의 내용을 그대로 영화로 보여줍니다.
2. Genesis 창조 >>> Genisys
1984년 터미네이터의 등장과 1995년 T-1000과의 전투 ( 영화는 1991년 개봉 ) 와는 조금 다르게
1984년 사라 코너를 죽이기 위해 온 터미네이터는 등장과 함께 장렬하게 쓰러지고 ㅋㅋㅋ
1995년에나 등장 했어야할 T-1000은 1984년에 나타나 전작의 추억을 재현함으로써
기존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세계관 과는 약간 차이가 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원래 세계관에서는 1984년 사라 코너와 카일 리즈 와 만나 존 코너를 낳고
10대의 존 코너가 1995년 새로운 터미네이터 T-1000을 상대하며 명 대서 I'll be Back 을 남겨야 하겠지만
제네시스에서는 쿨하게 2017년으로 날아가며 존 코너의 태생 따위는 날려보내주시는 ( 그리고 이게 이번 제네시스의 가장 중점적인 부분 )
업적을 통해 기존 터미네이터 4부작이 아닌 새로운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탄생을 이야기 하게 됩니다.
3. Genisys >> Skynet
영화 개봉전 부터 실제 영화에 중점적으로 등장하는 터미네이터 이외에 등장하는 T-5000의 존제가 말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T-5000이 Matt Smith !!! 아는 사람들에게는 Doctor Who로 유명한 Matt Smith 의 이름이 T-5000으로 캐스팅 보드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불러 이르켰습니다.
사실 T-5000의 모습은 매우 짧을 뿐이지만, 그 뒤 영화 후반부 Skynet 의 홀로그램에서 Matt Smith 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평가로서는 기존 터미네이터 영화의 계보를 이어가는 영화는 아니지만
새로운 터미네이터 영화의 시작으로 어느정도 성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에밀리아 클라크의 사라 코너 역과 맷 스미스의 스카이넷 역활을 어디까지 끌어낼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P.S Byung hun LEE 라고 쓰고 ㄱㅅㄲ 라고 읽습니다.
내일, 너, 로맨틱, 성공적
(AI챗)
한국 고대사 북부여에 대해서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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