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영국 영화
감독-제임스 왓킨스
켈리 라일리, 마이클 패스빈더, 잭 오코넬
한적한 시골 마을로 여행을 간 두 내외. 그러나 그곳에 사는 어린 것들과 갈등이 빚어지면서 경치좋은 풍경은 지옥이 됩니다
- 시골이 순박하고 살기좋다고? 보통 가진 환상을 여지없이 박살내는 이야기죠
이게 끔찍하고 무서운게 피투성이로 죽이는게 아니라 그 배경이 무섭습니다
이른바 작은 사회.
우리나라도 논란이 되어온 섬마을 노예(특정지역을 신나게 깔때 일베 버러지들이 아주 잘 쓰지만 풋....전국 각지
이런 작은 사회에서 통칭 노예 단속을 벌일때 경악스럽게도 경기도 한적한 곳조차 이런 게 있었죠....)
이나 그리고 끔찍하게도 수십여년동안을 노예로 지내던 시골마을 노예 할아버지.
아니 굳이 작은 시골마을만이 아니라 우리끼리 남이가~?
몇 해전 경기도 제법 큰 도시에서 벌어진 강도 폭행 사건을 두고 경찰이 똑같이 대했던 황당한 실화가 있죠
그 증거로 잡힌 블랙박스 화면도 지우라고 되려 경찰이 압력을 가하던 골때리던 실화
(그 가해자가 무슨 부자도 아니며 정치인 패거리와 상관도 없고 하다못해 경찰서 간부랑 아는 사이도 아닌
그저 친한 이웃 정도였다는 것뿐...)
그렇기에 여기 나온 막되먹은 10대가 무서운 게 아니라 그 배경.
그리고 마무리는 불쾌함까지 주지만 이게 더 현실적 같아서 섬뜩하더군요
이런 게 현실적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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