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노 시온 감독을 매우 좋아합니다. ^^
이토에도 시온 감독 작품 좋아하시는 분들도 꽤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작년 부산 국제영화제 때 소노 시온 감독의 지옥이 뭐가 나빠 GV에서
소노 시온 감독이 차기작은 처음으로 시도한 힙합 뮤지컬 영화라고 했는데,
바로 그 영화죠 ㅎㅎ
영화의 처음 부터 끝까지 95%정도가 힙합음악과 랩으로 진행됩니다.
역시 이 영화도 소노 시온 감독 다운 연출과 장면들이 등장하는데요,
약간 아쉬운 건 원작이 있는 작품이라 그런지 뭔가 소노 시온스러움이 어중간하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술은 마시는데 막차 끊기기 전에 돌아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ㅎㅎ
그리고 액션 장면들이 다수 등장하는데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와는 좀 대조되는 촌스러운(?) 연출이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아쉬웠지만, 소노 시온 감독의 신작을 영화제가 아닌 극장에서 볼 수 있었다는 감격스러움에
별 3개반개 되겠네요 ㅎㅎ
PS.) 제가 생각하는 소노 시온 영화의 미덕 중 하나는 영화에 등장하는 매력적인 히로인인데요,
도쿄 트라이브에도 등장한답니다. 그리고 소노 시온 감독이 일본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도 했었죠.
'여배우는 즉시 벗어'라고 ㅎㅎ 이상입니다.ㅎㅎ
(블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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