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게시판이 없어서 적습니다. 김남주 나오는 미스티 보시나요

베이비시스터액트 2018-02-18 (일) 18:29 조회 : 707 추천 : 1

진짜 김남주 연기 미쳤나요?

제가 드라마보면서 연기에 감탄한게 얼마만인지..

드라마는 재밌고 간혹 지루할때쯤 나오는

써스펜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진땀흘리는 긴장감을 주는 장면들이 많은편이고

고혜란이란 캐릭터가 잘 되려면 가정은 서서히 파괴돌수밖에 상황들 선택들이 굉장히 흥미롭더군요

그냥 소설책 읽는 느낌으로 보고있습니다.

김남주의 연기는 미스티만 봤을때는 지금 한국 탑수준입니다.

감정을 표출하거나 압도하는 씬들은 소름이 돋습니다.

대단한 배우군요

하나 단점은 음악이 너무너무 올드해요. ... 이드라마에 어울리긴 하지만

일부로 에로틱하게 넣을려고 시도한게 보입니다. 간혹 음악나오고 과거회상할때 3류 에로물 보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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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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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십낭 2018-02-18 (일) 18:33

시작 했는지도 몰랐는데 함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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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둠칫치 2018-02-18 (일) 18:40

이건 공포물임 완전 재밌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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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마 2018-02-18 (일) 20:26

그 드라마 재미있나요?? 안보고 있었는데 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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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뭉빠야 2018-02-19 (월) 07:22

확실히 이번 드라마에서 연기자 김남주씰 다시 보게 되더라고요. 케릭터랑 싱크로율 백퍼! 미스틴 회차가 거듭될 수록 살인자가 과연 누구일까 궁금해지기도 해요. 모두가 다 살해했을만한 동기를 가진데다가 '이 사람인가?' 싶으면 아닌거 같고, '그럼 진짜 이 사람 아니야?' 생각하면 또 아닌거 같고. 스토리 플롯이 탄탄하고 쫄깃하다는 느낌 보다는 개성있는 케릭터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다 보니까 인물들이 잘 꾸려져서 이야기가 스무스하게 흘러간다는 느낌.

동갑내기 고현정씨가 근래에 이래저래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 반면, 김남주씨는 이번 드라마 계기로 연기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실제 한 방송국의 간판 기자&아나운서 같은 느낌의 포스와 고혹함, 관리 하시느라 정말 힘드셨을 거 같아요.

근데 김남주씨 차기 앵커로 대두되는 진기주씨는 역할과는 초큼 안 맞지 않나 싶은 느낌이. 회차가 좀 진행되서 익숙하긴 한데, 앵커인 김남주씨 이미지가 너무 강렬하고 케릭터와 딱 맞는 싱크로율이라 뭔가 그런 느낌의 똑부러지게 생긴 배우분이 차기 앵커 역할로 나왔어도 어울렸을 것 같아요. 어쩌면 앵커 vs 앵커의 이미지를 확연히 대비시켜서 (나이, 외모, 앵커 스타일, 고유한 느낌 등) 시청자들에게 쉽게 각인시키려고 했던 연출자의 의도일 수도 있겠지만, 실제 방송국에서 김남주씨 마스트를 가진 메인 앵커를 이을 차기 앵커를 밀어줄 때, 과연 진기주씨와 같은 마스크를 가진 분을 내세울까, 하는 의문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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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젖 2018-02-19 (월) 17:17

싫어면 시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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