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역습 시절에 제가 태어나지 않았기에 그 반전과
묘미를 제대로 느끼지 못했던 제게
이런 변화와 혁신을 추구한 스타워즈는 나름 제게 있어 제국의 역습 급의 새로움으로
남을거 같네요. 생각할 거리도 오히려 많아졌고.
단지
제국의 역습에 별 5 만점을 줄 수 있다면,
이번 라스트 제다이는 저 또한 인정하는, 다른 많은 분들이 비판하고 있는 그런 부분-빈약한 구성들로
인해 4점 정도를 주고 싶습니다. (솔직히 제국의 역습은 구성마저도 완벽했기에)
네, 아주 재밌게 봤어요. 깨어난 포스보다 재밌었네요.
역시 급격한 변화는 많은 홍역을 치루어야 하네요.
어떻게 보면, 이게 미국의 영웅서사를 스페이스 오페라로 반영해 온 것을 감안할 때,
이제는 현 세대와 세계인들의 정서도 반영하기 시작한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한국 내에서 스타워즈는 관심 밖 대상이 될 거라는 점이 참 아쉽네요.
어떤 의미에선 이번에야말로 새로운 팬덤을 형성할 수도 있는 계기가 될 작품으로 나왔는데.
PS. "그 분"은 37년전이나 지금이나 최고의 스승이자 현자이신거 같습니다. 인생의 가르침을 주시는 참 스승.
디즈니조차도 그 분 캐릭터만큼은 갈아엎기 힘들었던 모양.
(기타)
쿠바 시가 제조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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