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보았습니다 (스포) 질문글

아힝힝헹 2017-08-17 (목) 22:29 조회 : 1007 추천 : 1

궁금한게 결국 마지막에 김사복씨를 못찾은건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왠지... 기자분 외국 출국하시고 잡혀가서 죽임당하셨을거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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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커피 2017-08-17 (목) 22:35

그럴수도 있지만
전 개인적으로 그냥 비밀을 간직하신채 평범하게 돌아가셔서
유가족도 사실을 몰라서 못찾는게 아닐까 하는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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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젠트 2017-08-17 (목) 22:46

끝무렵에 출국자명단 보고 가서 잡으려는 시도가 있었고
그걸 피해서 일부러 출국 시간을 앞당겼기때문에 사복경찰들하곤
마주치지않았을 가능성이 있어보이긴해요.
이름이랑 전화번호를 틀리게 알려준걸로 봐선 나중에 헤코지당할걸 염두하고
일부러 그렇게 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래서 작가가 생각하는거처럼 평범하게 지내시다가 돌아가신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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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는곰 2017-08-18 (금) 01:42

전 반대로 죽었을거 같습니다. 군인이 일부러 그냥 보내준 부분이 실화라고 하던데.
검문소에 군인이 1명만 있을 리가 없죠. 분명 그 검문소에 다른 군인도 있을테고 보내주고 난 이후에 조사를 통해 어느 검문소를 지나쳐갔는지 캐물었고, 조사를 통해 차량 번호를 확인했다고 봅니다.
보면 군인이 통과시켜줬다고 하는데 그 후. 통과시켜준 군인이 어찌된진 안나오죠.
통과시켜주면 후에 어떤 일을 당할지 뻔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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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힝힝헹글쓴이 2017-08-18 (금) 10:01

저도 구르는곰님과 같은의견이네요.

일단 서울택시 차량번호까지 다 나왔으니... 신원자체는 이미 다 알고있을거고.. 기자가 출국까지 해서 뉴스를 퍼트린상황에서 화풀이로라도 잡아다가 죽였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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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랭득이 2017-08-18 (금) 09:37

살았다면 혼자 비밀간직한채 돌아가셨거나 치매로 기억을 잃으셨거나 생존해 있으실지도 모르죠

죽엇다면 정부에서 몰래 해코지 했겠죠.. 가장 무난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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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qiwuer 2017-08-18 (금) 11:37

저 영화 보고 나서 저도 그 택시운전사 검색했었는데요

Sbs뉴스에서 얘기하기를 sns에 그 택시운전사의 아들이라는 분이 나타났는데 그아버지께선 84년 12월에 지병으로 돌아가셨대요 아버지께서 생전에 얘기하시던 내용과 영화 택시운전사의 내용이 비슷하다고....

아마 그런이유로 힌츠페터씨가 못 만났던것이 아닌가 싶네요 이미 고인이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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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힝힝헹글쓴이 2017-08-21 (월) 12:41

아 영화처럼 어린딸이 있는게 아니고 아들이 있었나 보네요.

그래도 다행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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