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소고지 -잘만든 태평양전쟁 영화

초반 지루한 전개와 다르게 후반 오키나와 전투는 지룰할 틈없이 몰아칩니다.
콜오브듀티 월드엣워를 보는듯한 느낌까지 듭니다. / 특히 일본군이 쥐새끼처럼 숨어 있다 반자이 외치면서 일시적으로  몰아붙이는 장면은 인상깊었습니다. / 철수한 부대원을 뒤로하고 혼자서 전장에 남아있는 동료들을 구하는 장면은 감동적이고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실제로 75명 구했다는데 영화 엔딩크리딧에 나오는 그때 당신 증인들은 100명은 넘게 구했을거라 합니다.
이영화가 엔딩에 나오는 인터뷰가 인상깊습니다.
그때 집총거부하는 주인공을 조롱했던 사람이 자신을 구해준 도슨에게 고맙다고 눈물을 흘리는데 찡 하더라구요.
감독이 멜깁슨인것도 의외 였네요.

이 문장들이 참 웃기네요 우선 말하자면 미국에서나 우리나라에서도 전세계적으로 저런 사례들 좀 과장하고 드라마틱하게 각색해서 이야기 만드는건 흔하고요 세계대전에서 태평양전쟁 다룬거 정작 대히트작인 진주만만해도 태평양전쟁이야기인데요 뭐 거기다가 밴드오브브라더스2 등등 미드나 여러 미디어에서 많이 다룹니다 그리고 그런 각색형 감동짜내기 영화들 특징이 솔직히 딱히 완성도 높다고는 보기 힘들 것 같고요 뭔가 때리고 죽이는 것에 대한 희열과 나쁜놈들 때려잡는 똘이 장군형의 예술에 재미를 느끼시는 듯 하네요 뭔가 좀 어린이 같이 순수하신 듯

양심적 병역거부자가 주연인 영화가 흔합니까?

태평양 전쟁영화는 상대적으로 독일군 상대로한  유럽전선 영화보다는 드물다는겁니다.
이영화에서 휴머니즘에 감동했는데 먼 소리지 모르겠네요.
난 감상후기를 적은거고 당신은 너 영화 볼줄 모르네 라고 적어논거 같아 기분 더럽네요
당신이 말한 진주만이야 말로
-딱히 완성도 높다고는 보기 힘들 것 같고요 뭔가 때리고 죽이는 것에 대한 희열과 나쁜놈들 때려잡는 똘이 장군형의 예술에 재미를 느끼시는 듯 하네요-
여기에 딱맞는 영화죠.

참고로 이영화 로큰87% 메타71 IMDb 8.1로
평가 상당히 좋습니다.이영화 보기나 했나요?

뭐지 이 얕은지식으로 재수없는 댓글다는 씹선비는..??
헥소고지 재미나게 봤구만 혼자 뭐좀 아는척..ㅎ

핵소고지.. 사실.. 영화에 나오는 종교와 관련이 있어서 영화관에서도 보고.. 집에서도 보고 했는데..
스토리도 괜찮고.. 영상미라 해야될까요?? 영상의 구도도 좋았던거 같고 그래요 ㅎㅎ
내용이 좀 결과론적이긴 합니다.. 뭐랄까.. 실화를 바탕으로 한거긴 하지만..
주인공이.. 전투에서 죽었으면.. 사실 관심병사가 본인도 고생하고 분대원들이나 간부도 고생시키다가 죽은건데..
어찌됫든 살아남아서 전우들을 구하면서 영웅의 스토리가 되어버렸죠..
뭐.. 어찌됫든 재미있게 봤고.. 좋았어요 ㅎㅎ

예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멜깁슨 영화 잘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