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신작이라 초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다큐같다는 평이 있어서
설마하는 마음으로 봤습니다.
영화 첫등장부터 총알소리 사운드가 정말 실감나서 기우라고 생각했었는데,
영화소재자체는 좋은거 같은데 그소재를 이용해서 그안에서 무언가 새로운 각색스토리나 서사나 플롯이 있어야 하는데
정말 사실적으로 대사자체도 별로없고, 역사 내용을 그대로 보여주는 시점이라 정말 지루합니다.
뭐랄까.. 재미있는거도 아니고 없는거도 아닌 아카데미 작품상을 노리는 그런작품 같은 느낌 입니다.
영화 사운드 한스짐머는 정말 영화와 너무 잘어울리게 훌륭하고, 영화 카메라 연출이나 몇몇 장면들이 정말 잘만들어졌는데
전체적으로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에 볼영화라기 보다 아카데미 시상식 시즌에 봐야 될거 같은 영화 같네요.
개인적으로 다음주에 군함도 개봉하면 최대 200만 예상 합니다.
놀란이 연출한 전쟁액션 영화는 어떨까? 하는 기대로 볼 영화는 100% 아닙니다.
전쟁다큐영화라는 측면이 더 맞는거 같습니다.
놀란영화중에 재미없게본 영화가 하나도 없었는데 이번이 처음이네요. ㅠ
그 당시 영국, 프랑스 군인 할아버지들이 보시면 정말 와닿고 감동적인 영화일거 같습니다.
P.s , 아이맥스 안보면 그나마도 정말 지루할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유머)
사내 커플이 많다는 사육사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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