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有] 콜로설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요.

앤 해서웨이 좋아해서 보긴 했는데, 많이 아쉬운 영화죠.

1. 여주가 괴물 조종하는것을 알고 심적으로 괴로워 하는데, 남주도 로봇 조종 가능한걸 알고 장난삼아 서울 뽀개니깐 여주가 빡쳐서 말리고, 착한 줄 알았던 남주는 개또라이였고, 그래서 대립하는거죠.

2. 어릴때 부터 개또라이였거나 츤데레?

3. 그런 것 같아요.

저도 앤 해서웨이 아니었으면 중간에 껐을듯 합니다 ^ ^;;

1. 여주의 비밀을 남주친구들과 공유한 후 친구가 여주한테 마음을 점점 열어보일려는 찰나 남주 친구중에 하나랑 잔 것을 알고 난 후 빡치고 여주의 비밀을 이용해서 협박을 하는 상황이 발생이 됨 그래서 대립구도가 발생이 됨.
2. 남주는 어렸을 때부터 또라이였음.
3. 번개를 맞아서인지 정확한 구분 없이 상황보면 그런 것 같음. 거기가 무슨 특별한 장소 였던 것 같음.

남주가 여주랑 잔 남주 친구한테 뭐라고 안하길래 쿨한갑다 했는데 그것도 이유가 되겠군요~

3번을 설명할 방법은 딱히 이것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콜로설에 등장하는 번개는 단순한 번개가 아니라, M78행성에 존재하는 플라즈마 스파크의 영향입니다.

앤헤서웨이가 어릴때, 미국의 영원한 동맹국인 일본에서는 그야 말로 초괴수 대전이 벌어지게 됩니다. 다차원 우주이고 보면, 비슷한 년도에 고질라가 등장하는 지구도 있고, 전대들이 등장하는 지구도 있고, 가면라이더 같은 개조인간이 등장하는 지구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지구들중에 앤헤서웨이가 있던 지구는 울트라맨이 등장하는 지구였던 것입니다.

 당연히 이쪽 우주에서는 울트라맨의 모성인 M78행성도 있고, 울트라맨을 거대화 시키는 플라즈마 스파크도 있었다고 봐야죠. 그 플라즈마 스파크에 우연히 맞은 장난감들중 일부가  본래는 일본에 날아가서 울트라맨들에게 격퇴되고, 소멸했어야 정상인데, 엉뚱한 좌표로 날아가서 놀이공원과 서울이 링크가 되면서 영화 콜로설이 성립되는 것이지요.

왜 이런 결론에 도달하게 되냐면, 1980년대에 미국 방송에서 방영하던 것들중에는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외에도 울트라맨 시리즈가 있었는데, 영화 콜로설에 등장하는 괴수의 등장 장면들을 보면 울트로맨의 그것과 유사합니다.

결국 콜로설에 등장하는 장소들은 전부 평행우주의 지구중 하나라고 볼수 있으며,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이 울트맨과의 연관성이라고 봅니다.

저도 여주랑 연결된 괴물 보면서 울트라맨이 계속 떠올랐는데 역시나 ㅋㅋㅋ

콜로설 보고나서 저거 말고는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더라고요.

하나 더 설명 드리자면, 지금의 경인방송 채널이 80년대에는 AFKN(American Forces Korean Network)이었고, 여기서 방영한 아동용 미국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에 울트라맨 인형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 작품에 등장하는 배우는 일본인이 아닌 미국인이고, 아이가 꿈속에서 울트라맨 인형이 울트라맨으로 변신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요.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마도 이런 요소들이 간접적으로 콜로설에 영향을 끼친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마 내용이 아버지가 비행기 사고로 실종상태고, 아들이 울트라맨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잠이들고, 거기서부터 울트라맨 이야기 나오고, 다시 아버지랑 제외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었습니다.

과거에는 재패니메이션이나 특촬물이 미국에 유입되면서 미국 영화에 상호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건담의 빔샤벨 =스타워즈의 라이트 세이버, 블레이드 런너 =사일런트 뫼비우스 등이 대표적인 예이지요.

오.. 외적인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울트라맨 좋아했지만 이런 새로운 사실을 얻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