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아이덴티티-강력 스포- 스릴러가 아닌 빌런 탄생기

내용은 별거없지만
제임스맥어보이 연기에 감탄

거의 원맨쇼더군요 ㅋㅋㅋ 그 비스트랑 던이랑 대결하는거 보고싶어요

봐야할까요??아니면 패스해도될까요?

2000년에 나온 언브레이커블을 봤고, 기억하고 있다면 추천..
아니라면 그냥 그럭저럭 시간 때우기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참 멀리 돌아온듯. 원래 언브레이커블 시리즈로 계획했는데 핵망하면서 취소.
17년후에야 겨우 시리즈 복귀. ㅋ

스타게이트도 원래 시리즈 였는데 영화가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리즈로 가지 못하고 취소. 미드 판권 팔고 여차저차 이번에 인디펜던스데이
성공하면 스타게이트 리부트한다고 했는데 인디펜던스데이 망하면서 취소.
안타깝..

아닌데요? 7500만 달러로 전세계 2억 5400만 달러 벌어들였기애 핵망이 아닌데요? 언브레이커블

그정도면 나쁘지 않은 수입이었네요? 보통 제작비 두배가 본전이라고 하니까.. 본전 하고도 1억달러 넘게 남겼으니.... 당시에 식스센스 감독의 후속작이라고 해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거 같던 기억이 나네요

샤말란 영화에서 핵망했다는 (흥행만 따져서) 애프터 어스조차도 제작비 1억 3천만 달러에 총수익 2억 4700만 달러더군요. 약간 손실이지만 이 정도라면 2차 시장 수익을 치면 본전치기는 충분할 정도.

가장 망했다고 알려진 레이디 인 워터조차도 극장 수익이 1억 8천만 달러(제작비 7200만 달러)

빌리지나 헤프닝, 평은 나쁜 아앙의 전설조차도 제작비 2배는 넘겼으니까요

전작인 더 비지트(9846만 달러)나 이번작 스플릿(현재 거의 2억 달러)만 해도 1000만 달러 밑이라는 저예산으로 만들었은; 흥행은 성공했듯이

샤말란이 끈질기게 감독할 수 있던 게 아무리 망해도 손실은 없다는 점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죠.

감독의 네임벨류에 비하면 그렇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시리즈가 무산되었다는 이야기가 있고요.

하지만 그것도 좀 오류가 있는게 꼴랑 식스센스 하나 대박 거둬들였다고 감독 이름값이라고 하기에는 그랬죠...게다가 이후 사인이 꽤 대박을 거두고 그런 걸 생각하면 언브레이커블 시리즈를 곧바로 만들거나 기획한 게 아니라는 느낌이더군요

위키나 블로그등 검색되는 자료들을 보면 기획했다는 말이 있지만
그게 확실한건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단지 그당시 식스센스가 너무
대단한 반향을 일으켰던것은 사실인지라.

그 뭐더라? 소포모어 징크스....가 되는가 하는 우려가 있긴 했죠

첫 작품이 너무 대박이면 그 다음 작품들이 묻혀져버리는 징크스

오.... 생각보다 흥행 성적이 괜찮네요? 꾸준히 해먹는(?) 이유가 있었군요 ㅋㅋ

모르고 봤다가 마지막에 깜놀했다능. 언브레이커블 재미나게 봤는데 반가웠다능.ㅎㅎ

덕분에 강제 기억 소환 ㅋㅋㅋㅋㅋ

스플릿 먼저 보고 던이라는 캐릭이 궁금해져서 언브레이커블을 봤는데 재밌더라고요. 두영화 다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니까요, 시리즈 물로 괜찮았어요. 3편이 기대 되네요 ㅋㅋ

흥행에 전설이신 ㅡ ㅡ...로저 코먼이 하던 말이 있죠

욕을 처먹던 영화감독을 꾸준히 하려면 성공이 먼저야(댁은 그 전에 제작비도 무지 아꼈잖수;;;)

여하튼 자랑하듯이 자서전을 쓰며 나는 영화 100편 감독하고도 1푼도 잃지 않았다...
(그마저도 90년대에 쓴 책!...아직도 나이 90세 현역으로 제작하시는 양반)

뭐..앨범이고 드라마도 책이고 게임이고 흥행 성공이 가장 우선시이긴 하듯이 영화도 차이가 없고 맞는 말이긴 하죠

브루스 윌리스가 '미스터 글래스?' 할 때 소름이 쫘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