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심 순위에서는 2위하고 있던데 특이하게 이토에서는 존웍이 최고 인기인 것 같더라구요...
부모님이랑 오래간만에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하였는데 어머니의 기준이 잔인하거나 스릴러, 공포 이런 것 제외라서.. 고민고민하다가 고른 영화였습니다.(유쾌한 코미디 영화가 목표였는데 당기는게 없더라구요?ㅎㅎㅎ)
사실 강하늘이 나오는줄도 몰랐고요. 실화 바탕인 줄도 몰랐어요. 영화 오프닝 중에 "실화바탕"이라길래 '아, 실화구나.....' 하였고 영화 보는 중에 약촌오거리 라는 지명 보고 '"어???!!!!!'로 실화라는 것을 확실히 알았죠.(작년 11월에 이 사건의 결말이 나왔다는 건 영화 보고 알았습니다.)
전 괜찮게 본 것 같습니다.
시놉시스를 봤을 때 요새 한창 트렌드에 따라가는 영화일 뿐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또 그건 아니더라구요. 두 배우의 힘이 장난 아니라서ㅋㅋ 정우와 강하늘.. 진짜 괜찮은 배우인 것 같아요.(이동휘도 좋아하는 배우인데 왜 맡는 역할들을 보면 애매하다 싶을까요?ㅎㅎㅎ)
아마 배우진 아니었으면 이 영화를 보는 것이 힘들었을 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ㅋㅋ
왜냐하면 아무리 실화를 바탕으로 한들 요새 사회 혹은 기득권이 뒤집어 씌운 누명을 벗는 내용의 영화나 드라마가 너무 많아서... 심지어 드라마 피고인도 한창 시청률 좋으니까요.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영화 괜찮게 봤습니다.... 부모님들도 만족해하셨고요...
추신 : 다 보고 나니 이병헌씨 주연의 싱글라이더.. 이것도 괜찮았을 것 같더라구요. 상영시간이 안 맞아서 안 보긴 했는데ㅋㅋ
사실 안 보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이병헌씨가 주연이라서ㅋㅋ 이병헌씨 최근에 한탕씩 한 범죄물 내지는 액션물 쪽인 줄ㅋㅋㅋ
결론 : 영화 보는데 편견은 가지지 맙시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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