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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저에게 2015년도 최고의 영화는...

rank WaffenSS 2016-05-08 (일) 00:04 조회 : 8591 추천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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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ario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 입니다. 이 영화를 왜 영화관에서 못 봤을까 싶을 정도네요. 정말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정적이고 조용한 전개로 진행되는 데 영화가 말하는 메시지와 상당히 잘 어울린다는 느낌입니다.
'정의를 위한 불의는 과연 정당한가..?'

한 개인이 불의를 보고 외치는 정의는 과연 영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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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알레한드로 역의 베니치오 델 토로 라는 배우입니다. 외모에서 풍기는 리얼 카르텔 냄새처럼 상남자 입니다. 여주인공보다 훨씬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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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한드로가 여주인공 턱 밑에 권총을 겨누며 말합니다.

"자살을 당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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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한드로에 대한 스핀오프를 제작한다고 하니 매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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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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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curo33 2016-05-08 (일) 00:08
아 자살을 당할수도 있어요 한마디가 퍽 뒷통수를 치네요

덕분에 좋은영화 추천받았네요 감사합니다.
추천 0
     
       
rankWaffenSS글쓴이 2016-05-08 (일) 00:12
너무 스포성 멘트가 아니였나 모르겠네요.^^;

범죄, 스릴러 장르로 나오지만 뭐 액션이 거하다거나 하는 영화는 아니고..

한 번쯤 생각해볼만한 주제를 던지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추천 0
rank도란검 2016-05-08 (일) 00:50
저에게도 2015 최고의 영화입니다.
추천 0
     
       
rankWaffenSS글쓴이 2016-05-08 (일) 01:09
처음엔 엉겹결에 봤는데 이 정도 작품일 줄은 몰랐습니다. 근래에 가장 인상 깊게 본 영화입니다.
추천 0
rank4400km 2016-05-08 (일) 00:59
영화가 시작될때에 배경 음악에서 부터 긴장감 매우 재미있었어요

재미나게 봐서 주위 사람들에게 시카리오 봐라 재밌다라고 나름 영업도 했었어요

무슨 내용이냐고 물어보면 "식칼이오" 요리사가 나오는 액션 영화라고 했었습니다 ㅎㅎ
추천 0
     
       
rankWaffenSS글쓴이 2016-05-08 (일) 01:09
저도 주변 사람들에게 꼭 보라고 말하고 다녔어요.ㅎㅎ
추천 0
rankI윤미래I 2016-05-08 (일) 00:59
손톱물어뜯으며 보게되는 미친 긴장감
특히 멕시코 국경넘어갈때 숨막혀 죽는줄..
추천 0
     
       
rankWaffenSS글쓴이 2016-05-08 (일) 01:10
특유의 배경음과 배우들 표정에서 나오는 긴장감이 정말 살벌한 부분이죠.
추천 0
rank방구싸다똥낌 2016-05-08 (일) 01:08
아 진짜 베네치오 델토로의 간지가 폭팔하는 영화
추천 0
     
       
rankWaffenSS글쓴이 2016-05-08 (일) 01:10
여주인공보다 알레한드로!

그 카리스마가 뇌리에 남아있습니다.ㅎ
추천 0
rank이토렌탈 2016-05-08 (일) 11:15
전 에이지 오브 울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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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WaffenSS글쓴이 2016-05-08 (일) 15:49
저도 본 영화지만 뭔가 한 가지 아쉬운 영화였네요.

물론 재미는 있었습니다.^^
추천 0
rank아침에푸드덕 2016-05-08 (일) 15:16
저한테도 최고의 영화였네요 게시판 기웃거리다 평들이 좋은것 같아서 봤는데 몰입감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물론 개취입니다^^
혹시 시카리오랑 비슷한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추천 0
     
       
rankWaffenSS글쓴이 2016-05-08 (일) 15:51
약간 취향타는 영화는 맞는 것 같습니다.

이런류 영화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찾아서 보게되면 또 글 쓰겠습니다. ^o^
추천 0
rank한스린다대령 2016-05-08 (일) 17:25
저도 2015 최고의 영화는 시카리오 였습니다..  어찌 저랑 이렇게 같을수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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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WaffenSS글쓴이 2016-05-10 (화) 00:01


추천 0
rank연옥을걷는불자 2016-05-08 (일) 20:51
영화상에서 진짜 암살자의 면모를 잘 보여주는데 촬영장에서 촬영 끝난 후에는 총을 무서워 한다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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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WaffenSS글쓴이 2016-05-10 (화) 00:02
상당히 역설적(?)이네요 ㅋㅋㅋ

영화상에선 목적을 위해 정말 눈하나 깜짝안하던...(비하인드가 있긴 하지만요)
추천 0
          
            
rank연옥을걷는불자 2016-05-10 (화) 20:23
코난 오브라이언 쇼에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영화 홍보차 왔었을 때 살인자 연기를 하고 난뒤에는 샷건을 무서워 한다고 스탭에게 오우 하면서 던졌다고 하더군요 ㅋㅋ
추천 0
               
                 
rank삼각식빵 2016-05-10 (화) 23:17
그 분은 델 토로가 아니라 하비에르 바르뎀.. (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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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연옥을걷는불자 2016-05-10 (화) 23:47
헐....헷갈렸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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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네버님 2016-05-08 (일) 22:04
뭐 매드맥스만 아니었다면...
추천 0
     
       
rankWaffenSS글쓴이 2016-05-10 (화) 00:02
매드맥스도 정말 괜찮은 영화죠!
추천 0
rank나의꿈은 2016-05-08 (일) 23:38
최고의 건조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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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WaffenSS글쓴이 2016-05-10 (화) 00:02


추천 0
rank뉴비냐 2016-05-09 (월) 03:42
이분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에서 나오는 컬렉터였더군요.. 보면서도 몰랐던ㅋㅋ
추천 0
     
       
rankWaffenSS글쓴이 2016-05-10 (화) 00:04
잉? 가디언즈에 나온 이 사람이..?!

참 대단하네요. ㅋㅋ
추천 0
     
       
rank쫑이토토 2016-05-14 (토) 08:48
(그루트) 네 시신을 나한테 팔아ㅎ
추천 0
rank생각하면행동 2016-05-09 (월) 10:26
오 재밌어보이네요 이번주말에 봐야겠습니다 ㅎㅎ
추천 0
     
       
rankWaffenSS글쓴이 2016-05-10 (화) 00:04
추천합니다. 정말로요~
추천 0
rank토꾸 2016-05-09 (월) 15:11
작년도 최고의 영화..
추천 0
     
       
rankWaffenSS글쓴이 2016-05-10 (화) 00:06




개인적으론 정말 기억에 남을 영화네요.
추천 0
rankscandy 2016-05-09 (월) 20:51
저한테도 최고의 영화 세번 봤습니다...
베네치오 델 토로 간지는 정말,,
추천 0
     
       
rankWaffenSS글쓴이 2016-05-10 (화) 00:07
외모부터 어두운 쪽 사람 같은 냄새가 풀풀나죠. 배우 선택을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추천 0
rankssams3 2016-05-09 (월) 23:22
저도 재밌겠는 봤는데 여주가 너무 여주 같지 않고 주체성이 없이 끌려다니는게 좀 떡하니 세워만 둔것같아서 아쉬웠네요.
추천 0
     
       
rankWaffenSS글쓴이 2016-05-10 (화) 00:15
그 여주 관점이 바로 관객인 대부분의 일반인을 뜻하는게 아닌가 생각도 되네요.

현실을 영화 속 여주를 통해 보여주는... 거대한 집단? vs 한 개인 그리고 '정의'

씁쓸한 결말이 거대한 파도를 만드는 집단이 의도하는대로 끌려다닐 수 밖에 없는 한 개인의 정의감에 대한 안타까운 면을 나타내는 게 아닌가 합니다.
추천 0
rankJewd 2016-05-10 (화) 08:18
오.. 스핀오프라니
주연 3명 다 연기가 쩔었지만 갠적으론 조쉬 브롤린이 잴 인상적이였습니다.
추천 0
rank비미리에요 2016-05-10 (화) 13:42
여주인공보다 남주가 기억에 남는 이유는

영화의 중간부터 여주인공 원톱에서 남주인공 원톱으로 주인공이 바뀌기 때문입니다..ㅎㅎ


여주가 담배를 빌려피다가 나중에 직접피지요...연기가 짙어질수록 아무것도 모르는 미궁에 빠진 여주의 상태죠
추천 0
rank뽀미는귀요마 2016-05-12 (목) 04:25
동감합니다. 매드 맥스와 더불어서 2015 최고의 영화.
추천 0
rank김나얼 2016-05-12 (목) 09:44
잠입으로 저택 들어갈때 짧은 장면이지만

이런부분 많은 영화 따로나오면 좋겠다햇는데

다행이네요
추천 0
rank코비옹 2016-05-12 (목) 22:32
정말 눈빛에 모든걸 말하고 배우죠.. 저배우 목소리 행동 하나하나가 차갑게 느꼈던 영화였습니다.
추천 0
rankTwentyO 2016-05-13 (금) 01:36
최근에 어떤 영화가 좋았냐 하면 전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현실적이여서 더 잔인한 영화죠
추천 0
rank드링킹 2016-05-13 (금) 21:30
전 저나름대로 영화보면서 생각하고 재미잇게볼려구하는데 이거는 너....무 ......뭔가 밋밋하달까 ..... 막판내용전게도 뭐그냥저냥 ..... 이게 뭐땀시평이좋은거지 하는생각도들고 .....
추천 0
     
       
rankK501 2016-05-14 (토) 16:18
저랑 같으시네요. 괜찮긴한데 이정도로 평이 좋은 이유를 모르겠음,,,,
추천 0
rankArchitectureTM 2016-05-13 (금) 22:36
동감합니다.
영상미와 스토리, 배경음악까지 최고였습니다.
여주인공의 연기력이 좀 아쉬웠습니다.
추천 0
rank심시티매니아 2016-05-14 (토) 01:22
여주가 몰입도를 방해했어도 종반내내 현실 같은 스토리에 소름.
추천 0
rank름페스티벌 2016-05-14 (토) 22:06
긴장감 하나는 끝내주죠
추천 0
rank알파GO 2016-05-22 (일) 19:09
깐느 선정작 중 희귀품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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