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목대로 캡아 : 시빌 워 인지라 캡아가 보다 정의롭고 선한 쪽이고(전 개인적으론 약간 아이언맨쪽인지라) 마지막에 토니를 이기고 버키와 다른 동료들을 구한건 당연한 이야기 일수도 있습니다.
캡아팀은 협정은 잘못됐고 우리는 캡틴을 도와야만 해 라는 생각으로 단단히 뭉쳤고 팀워크도 훌륭하고 아이언맨 팀은 블랙팬서는 버키를 향한 복수, 위도우는 현실적인 생각, 비전은 제대로 아니 전력으로 싸웠다고 하기 좀 그런... 하여간 따로 놀죠.
그래서 아이언맨팀이 공항에서 밀렸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근데, 아무리 그래도 아이언맨 팀을 너무 너프시켰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1. 스파이더맨한테 캡아를 어떻게 공략해야 하는 걸 알려주는데 정작 본인은 마지막 싸움에서나 캡아의 전투패턴을 분석하고 대응하죠.
2. 스칼렛 위치에 대한 대비가 전혀 안되었음. 토니 본인이 스칼렛 위치의 능력이 어느정도 인지 모르는데 그냥 싸움. 몇몇 분들은 비전이 있지 않냐 라고 하실수 있겠지만 완다가 구금상태에서 비전을 떨쳐내고 탈출한것만 봐도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길지도 모르는데 그냥 막 싸우는 점.
3. 설정상의 문제. 물론 코믹스와 영화 설정의 차이가 있겠지만 앤트맨이 비장의 무기로 자이언트맨이 되죠. 앤트맨 보시면 몸을 작게해서 그 파워를 한 점에 실어서 공격해서 강한건데, 이번에는 커졌는데 커진만큼 파워가 증가하는 모순이 있음.(실제로 자이언트맨 되서 비행기 날개 그냥 뜯어서 집어던지고 하는 식) 그리고 워머신이 총질하고 미사일도 쏜걸로 기억하는데 맨몸으로 맞고 아파하지도 않고 수트도 멀쩡;;;
4. 아이언맨 새 수트 보면 가슴에 있는 아크원자로 말고 다른 여러 곳에서 작지만 같은 빛이 남. 그걸 보고 사람들이 아크 원자로 작살나면 못 싸우니까 예비동력이나 보다 파워업된 먼가가 있겠거니 했는데 가슴거 작살나니 게임셋.
1, 2번은 시간없고 급했으니 그렇다 치고 3번은 앤트맨2에서 설명해주거나 행크 핌이 어떻게 했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4번은 좀....
그리고 버키 팔도 비브라늄인가? 아이언맨수트를 그냥 구겨버리는 것도 좀 그렇고.
이상 개인적인 생각이고 제 글에 오류 잡아주시면 환영, 반박글도 환영합니다
(엽기)
배달비 비싸서 포장주문하고 픽업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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