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본과 연출 모든것이 완벽합니다
대사 한마디 한마디 집중력과 몰입감
인물에 대한 심리, 눈빛, 손짓 기타 등등
따라가는 모든 동선들이 정말 완벽합니다.
병원을 인수하여 병원에 대해 1도 몰랐던 젊은 사장의 패기는 모든 병원 과장들을
짓누르고 팩트만으로 승부합니다. 구승효 역을 맡은 조승우씨의 연기는 정말 압도적입니다.
연기에 대한 해석이라고 해야할까요? 몰입하게 만드는 그 대사들은 진짜 사장을 보는거 같았습니다.
아직 에피소드 6까지 밖에 나오지 않은 상태라 풀리지 않은 떡밥이 다수이며, 의사가 선인지 사장이 선인지
어디에 손을 들어야 할지 아직도 의문 투성이만 남기고 있습니다.
같은 작가 인지 <비밀의 숲>때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주연인 예진우 역의 이동욱 씨는 한 씬마다 전부 조각처럼 나옵니다. 잘생기긴 엄청 잘생겼어요.
병원장의 죽음을 파헤치는 의사 설정인데 왠지 감정선은 <비밀의 숲>의 배두나를 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다른 여성 주연인 이노을 역의 원진아 씨는 뭐랄까 다른 작품에서 본적이 없는거 같아서 어떨지 걱정했는데
진짜 소아과 전문의 인줄 알았습니다. 구승효와 예진우 사이에 끼어든 러브 스토리같은 뻔한 얘기 속 여주가 아닌
어떠한 비밀을 간직하거나 구승효의 마음을 돌릴 중요한 다리가 될 수도 있는 인물인거 같습니다.
총 3개 국의 지방 파견이 예정이였으나, 의사들이 파업을 한지 얼마되지 않아 파견을 철회하였습니다.
의사의 실수는 은폐되었고, 환자는 사망했습니다. 사장은 그걸 끄집어 내어 사실 확인을 했습니다.
이번엔 병원장을 선출하기 위해, 투표를 시행하려고 하는 에피소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서로 눈치 보느라 바쁜 의사들 사이에 병원 부원장과 신경외과장 안과장, 암센터장이서 어떤 무언가를
꾸미고 있는거 같고, 구승효는 또 어떻게 받아칠지 또 어떤 수를 쓸지 아무것도 모릅니다.
어려울거 같지만 몰입해서 보면 전부 이해가 가는 드라마 <라이프>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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