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다리를 능가하는 로봇이 나왔는가?

기능적으론 우수한게 나왔죠. 전력을 감당을 못해서 실용화를 못하죠.
http://bebionic.com/ 이미 상용화 했는데 상당히 조잡합니다.
역시나 이유는 베터리.
지금은 운동용으로 외부 전력 사용하는 제품들은 인간의 움직임과 차이가 없는 수준입니다.
신경제어를 받고 골격 자체가 인간과 동일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거 움직임 보시면 알겟지만 움직임 자체가 그리 민첩하지 않습니다.. 특히 저 의수의 경우 엄지손가락이 다른 각도로 움직이려면 반대 손으로 꺽어줘야 돌아갑니다. 아직 인간 손발 움직일 만한건 없습니다.

저게 상용화 하기 위해서 저렇게 만든겁니다.
신경제어 받는 부드러운 제품들은 아직 베터리 문제를 해결 못해서 상용화 못시키고 있어요.

기능 중에서도 극히 일부일 뿐입니다.

외부전력을 사용하는 의족(수)역시 인간의 움직임보다 부족합니다.
(관절의 갯수가 같다고 차이가 없다고 하는건 문제가 있죠 ^_^;)
인간의 신경을 연결하거나 근육을 연결하는건 인간의 골격과 다르면 오히려 문제가 생깁니다.
이 문제때문에 더 간소화 시키고 싶어도 못하는것임

이미 만들어진것을 부정하시는 겁니까?
아래 제가 링크도 걸어 드렸는데..
문제는 기능성이 아닌 수준이죠. 휴대성이 문제입니다. 그 부분이 해결 한다면 육안으로 보거나 기능상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이미 나와있는걸 가지고 부정을 하겠나요? ^_^;;
제가 말씀드린것은 등산가방만한 베터리를 짊어지고 다닌다고해서
해당제품의수(혹은 의족)를 장착 사람과 그렇지 않은분과 완벽하게 동일한 성능 혹은 그 이상의 성능을 내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단 확실한것은 기존 사용화 된 인공팔다리보다는 훨씬 스마트해졌다는 정도겠죠

좀더 세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의수(족)가 어려운것은 신경세포들이 뇌로 전달되어 정확한 힘, 상황에 맞는 힘..등을 뇌에서 조절해야 하는데 그게 불가능하다는것입니다.
지금 나와있는것들은 리턴되는 압력(촉감등)감지가 전혀안되기때문에 장착후 바로 사용이 가능한게 아니고 특별한 훈련을 받아서 이정도의 힘을 주면 되겠거니 하며 동작합니다.

결국 사람의 손발을 얼추 비슷하겐 따라 할 수는 있으나 본연의 손발의 능력을 구사할수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갈길이 멀다는것이죠.

아래에도 이야기 했지만 뇌로 제어하는 기술도 이미 나왔습니다.
피츠버그 대학에서 99년도에 개발해서 이미 전신 마비자들을 위해서 로봇팔 하나 달고
힘과 강도등등을 인간의 뇌신호로 제어하는 시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베터리 문제는 아직 해결 안된게 맞습니다.
그래서 최저 전력으로 다운그레이드 시킨 제품이 바이오닉3 사의 팔입니다.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뇌에서 신호를 받게 되면 엄청난 전력이 소모됩니다.
9/16/2006  출처: CNN News September 14.
미쉘 양 검색해보세요.

제가 말씀드린것은 팔다리가 단순히 출력기계라는게 아닙니다.
손(발)바닥,끝....등 수많은 압력센서들이 뇌로 전달된 후 처리해서 다시 손의 근육들로 나간다는것입니다.(물론 발도 마찬가지)
이런게 안되면 돌발상황대처가 전혀 안됩니다. 그래서 의족(수)의 데모들이 모두 평지나 평상시의 움직임만을 하는것입니다.(일반적인 움직임은 뇌에 힘을 기억했다가 단순 출력이 어느정도 가능함)

말씀하신 뇌로 제어하는 기술은 이미 나와있으나 엄청난 훌련이 필요하구요..
말씀하신것은 순수한 출력입니다. 사람 겉 표면의 엄청난 압력감지센서의 데이터를 뇌로 보내는건 아직은 힘들죠.(언젠가는 가능할거라는 생각은 함)

그러니 본 팔다리와 기능적인 면에서 같다고 주장하시는것은 너무 큰 간격이 있다는것이죠.

순수출력 자체도 우회 방법이 있고 이미 활용된지 오래입니다.
물론 감각까지 되살릴수는 없으나 계란을 잡고 아주 미세한 것까지 제어가 가능합니다.
문제는 그 수준의 기계를 휴대하려면 집적률이 엄청나게 좋은 베터리가 있어야 한다는겁니다.
물론 적응하는데 시간은 걸리겠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획귀적인 기능적 발전이 있었던건 사실입니다. 근력보다 좋은 기능을 하기도 하죠. 언젠가 신경계와 감각이란 부분까지 해결된다면 더 좋겠지만 아직 그수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당장에 불편함을 해소하고 일반인과 다름 없는 생활을 할 기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하지 못한다는게 안타까울 뿐이죠.

'당장에 불편함을 해소하고 일반인과 다름 없는 생활을 할 기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하지 못한다는게 안타까울 뿐이죠.'
이 말씀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한가지(에너지)만 해결되면 지금보단 훨씬 편한 삶이 가능한데 그 한가지가 문제죠.

허나 에너지 원은 이것만 국한된게 아니라 근래에 나와있는 신기술들이 많이 좌절을 격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인공 수족 역시 오래전부터 에너지원을 해소할 길이 없었고 그것은 앞으로도 제법 긴 시간동안 이어지겠죠.
(인공팔은 그나마 에너지를 적게 사용할 수도 있으나 인공 발은 그보단 훨씬 많은 에너지를 필요하니 더욱더..)

혹자는 연료전지등으로 에너지원을 해소하려고도 하는데 아직까진 여의치 않은건지..
(연료전지는 충전시간이란게 없으니 사용시간이 비교적 짧아도 금세 사용이 가능하니)

이게 인간의 움직임과 차이가 없다고요?;;
딱봐도 불편해보이는데...

저건 상용화 하기 위해서 최저 전력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상용화 하기 위해서 기능을 대폭 줄인거죠.
http://www.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eboard&wr_id=354534&sca=&sfl=wr_subject&stx=%BA%A3%C5%CD%B8%AE&spt=-34659
외부 전력 사용하는 다리입니다. 이 다리에 지금 최고수준의 베터리를 달아도 1시간을 못씁니다.
그것도 걸었을때.. 뛰거나 점프 등등을 하게 되면 더 급속도로 사용시간이 단축됩니다.
이 다리가 만들어진지 몇년 되었는데 상용화 못하는 이유가 베터리.

저 영상 윗부분은 없나요? 윗부분이 어느정도 고정되어서 움직임만 부드러운건지
진짜 윗쪽 무게까지 받쳐들고 제어하는건지~

그냥 사람이 걷는겁니다. 그냥 무게까지 받쳐들고 제어하는거에요.
저게 만들어진게 2천년도 중반으로 기억하는데 정확하지 않네요.
문제는 저기에 베터리를 달아봐야 그 무게 + 미세한 작동까지 제어 하고 신경계와 연결되어 있는 특징때문에 어마어마한 전력을 요구한다는거죠.
그래서 단순하고 조잡하게 만들어진 저전력 모델로 바뀌게 됩니다.
그게 바이오닉 3사가 지금 팔고 있는 제품입니다.

http://www.youtube.com/embed/Al5RhaJgxxU?rel=0
1. 팔꿈치 밑만 의수이므로 기대할 수 있는 움직임은 손목, 그리고 손가락입니다.
2. 사용자가 자기 입으로 "open"과 "close" signla을 이용하여 손을 벌리고 닫는다고 합니다.
3. 신발 끈 묶는 과정에서 사용된 의수의 기능은 역시나 open과 close 뿐이었습니다. 손목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위 의수는 사용자의 신경 신호를 multi degree-of-freedom을 가진 real-time continuous control signal로 사용한다기 보다는 단순히 손 벌리고 닫는 binary class signal로만 사용하였고, 그 닫거나 여는 움직임 그 자체도 사용자 본인의 의도 하나하나가 반영된 것이 아닌 preprogrammed movement임을 알 수 있습니다. 도대체 어디가 인간의 움직임과 차이가 없는 것일까요?

전원 문제로 보다 복잡한 processing algorithm을 사용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 지속적인 연산을 최대한 피하려고 했기 때문에 기능이 제한되는 점은 분명 있을 수 있습니다만, 연구하는 입장에서 볼 때 그것이 주 원인이 아닙니다. 신경인터페이스라는 가정 하에 말씀드리자면, 실제 인간의 팔에 연결된 모든 신경을 연결하지 못했을 것이며, 단 한 번의 움직임 신호만을 가지고 특성신호 추출 및 classification을 하는 경우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여러 번의 움직임 신호를 평균 내서 사용해야만 합니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real-time continuous 제어 신호로 사용하면 저 손이 어떻게 움직일지 아시나요?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이리저리 꿈틀꿈틀 움직입니다.

이 분야에 미래가 있는 것은 분명하고, 저 또한 기계 몸으로 갈아타고 싶은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기대를 갖는 것과 현 기술수준을 극명히 과대평가하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기능적인 차이는 느끼기 힘들다는겁니다. 물론 자기 몸이 가장 좋겠지만
최소한 기능적 차이만 없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신경말단의 전기신호로 기계를 제어하고 뇌로 직접 기계를 제어하는 기술은 이미 나왔습니다.
피츠버그대학에서 뇌를 통해서 로봇팔을 움직이는 기술을 만들어 냈고 99년도에
이미 동물실험에 성공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wxIgdOlT2cY
이 분야에서 유명함니다. 참고로 침습형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의 경우 원숭이는 일단 죽는다고 봐야 합니다. spike 신호 획득에 사용되는 실험용 쥐들 또한 실험 종료 후 살처분됩니다.

마침 제가 잘 아는 분야로 이야기로 들어왔네요. 침습형 BCI 연구에 사용되는 전극의 형태 및 기능을 아시나요? 이건 연구를 위해 사용되는 것이지 고작 이정의 전극에서 얻어지는 고작 100채널 수준의 spike 신호로는 인간이 실제 사지와 같은 수준의 기능을 구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흉내는 낼 수 있죠.

이 분야에서조차 매우 모험적이고 cutting edge로 통하는 연구를 어째서 곧 상용화될 수준의 기술인 것으로 여기시는지 걱정스럽습니다. 현존하는 형태로 만드는 의수/의족은 머지않은 미래에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많이 대중화될 것입니다만, 멀쩡한 사람조차 의수/의족으로 갈아타는 시대가 오기에는 아직 갈 길이 너무 멉니다. 혹여나 10-20년 보고 투자하시는 것이면 회사가 그 전에 자금줄이 끊기지만 않으면 대성하실 겁니다만, 그보다 짧게 보고 계시는 것이라면 투자자들이 "기대감"에 의존한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일 뿐입니다.

9/16/2006  출처: CNN News September 14.
미쉘양 검색해보세요. 뇌에 직접 연결이 아니라 신경계를 우회해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뇌에 직접 연결해서 생존해 있는 사람은 메튜 네이글 씨가 있네요.
http://www.theage.com.au/news/world/bionic-arms-turn-science-fiction-to-fact/2006/09/15/1157827157936.html 우회해서 인공팔을 신경으로 제어 하는 걸 부착한 미쉘양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_8A66WJgj2U
이것이 인간을 대상으로 한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침습형 BCI 연구 중 하나입니다.
유선전화가 발명된 시점에 벌써 21세기의 IT 환경이 눈앞에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누차 "가능할 것이다,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라고 주장하고 어선놀이님은 "봐라 실험이 성공했지 않느냐, 전원 문제만 해결되면 인간의 팔다리를 대체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는 것 같습니다만...

아 죄송. 방금 제가 위에 올린 건 spike가 아닌 ECoG네요.
아무튼 요지는 같습니다.

아니 이미 다운그레이드 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무슨 소리입니까.
기계가 생체를 대신 할순 없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활에서 기능을 할순 있다는 거죠.
그리고 이미 상용화 되어진 것만 해도 여러 제품이 있고 최고 수준의 장비들은 아직 전력 문제로 해결을 못하고 있는게 실정입니다.

언젠가 로봇이 이런것들이 가능하다면 로봇에 자괴감을 느끼는 날이 올지도

그것은 흡사 부인이 남편보다 성인용 자위기구 만족하고 있는 가정의 모습과 비슷한

갑자기 이토 게시판이 과학에 대한 토론의 장으로,,,,,

다 자유도 시그널 프로세싱 어렵다~

토니 스타크의 아크원자로 하나면 모든게 해결될텐데

기능적으로도 인간의 수족을 따라오기는 한참 모자랍니다.
단순한 행동 왜에는 한참 못미칩니다. 민첩 순발력 균형 등등

기능적:어떤 일을 해내는 작용이나 능력에 관한
단어의 뜻도 잘 모르시는분이 있는듯 합니다.

전력 문제이지 기능상의 뛰고 걷고 수영하고 돌고 점프하고 모든게 가능합니다.
문제는 그 기능적 요소를 전부 낼려면 엄청난 전력이 소모되는데 수족의 특성상 전선을 달고 살수는 없습니다.
이문제가 해결이 안되었다는거죠.
그래서 기능을 낮춰서 사용하는겁니다.

탭탠스, 크록하, 문워크나 발레도 가능한가요?

꼬깔 두개 놓고 두개 사이에서 찍고턴 ?
꼬깔 일정간격으로 쭉 놓고 지그제그로 빠르게 이동?
이런것도 사람 수준만큼 할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