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포 프라공방 하비스토리 실장 몽몽입니다.(이토에서는 중복아이디로 인해 모옹모옹 이네요ㅠ)

지난 6월경 완성한 1/400 스케일 건콜 프톨레마이오스(톨레미)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제작기간 : 7주  (5월 1일 ~ 6월 17일)

공정순서 : 게이트정리 -  패널라인 - 1차서페 - 면정리 - 2차서페 - 도색 - 먹선&워싱 - 데칼링 - 마감 - 조립

사용도료 : IPP 그레이 서페이서 1200방
             블   루 - IPP MS 블루(A.E.U.G'S) + IPP 유광 화이트 조색
             화이트 - IPP 유광 화이트
             그레이 - IPP 저먼그레이
             마   감 - IPP 반광 마감제

워싱&페널라인 : 타미야 저먼그레이, 페널라인 엑센트(블랙)

사용데칼 : 모델링홀릭 + 델피 + 코션데칼

작업에 들어가기전 톨레미의 도색 작례를 먼저 찾아보고 작업에 들어갔는데

톨레미 자체가 건콜로 부분도색이 되어 나온킷이라 그런지 작례가 많지 않았습니다.

아니 딱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적벽돌님께서 몇년전 작업하신 작례가 검색 되더군요...

다양한 작례도 없고 적벽돌님께서 최대한 원작에 충실하게 작업을 하셨는데

저또한 원작과 비슷하게 도색하는 타입이라 적벽돌님의 작례를 많은부분 참고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도색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색감은 도색 하기전의 가조립 상태와 매우 흡사합니다.

톨레미를 작업하며 가장 만족하는 부분인 스텐드 입니다.

정말 이쁘게 나와줬어요~

장식장에 넣어 다른 기체들과의 비교샷 입니다.
 
윗칸에 있는 1/144 덴드로비움과 비교했을때 포신 제외하고는 비슷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컨테이너 부분입니다.

솔레스탈비잉 문장중 가장 큰 사이즈의 데칼(델피 연방 심벌 모음)이 들어갔고

나머지 부분은 모델링 홀릭의 PG 오라이져 데칼을 사용했습니다.

작업에 들어가기전 데칼은 어디서 구해야하나 많은 고민을 했는데

적벽돌님의 작업기에서 PG 오라이저 데칼을 2장 사용 하셨다는것을 보고 바로 적용 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는 델피 연방 심벌 모음과 코션데칼 모음을 함께 구매해 부족한 데칼을 보충해 주었습니다.

녹색 불빛 표현 또한 적별돌님께서 오로라데칼 스티커를 사용해 포인트를 주셨는데

응용하여 그린 메탈 스티커를 붙여 포인트를 줬습니다.

컨테이너에는 건담 콜렉션 1/400 사이즈의 엑시아 듀나메스 큐리오스 바체 총 4대의 기체가 탑승 됩니다.

컨테이너를 열고보면 도색 미스가 보입니다....
 
컨테이너 밑바닦 부분도 그레이 색상으로 도색했어야 했는데 미처 생각을 못했나 봅니다......(눈물)
 
그래도 컨테이너를 닫고 있을땐 안보이는 부분이라 다행입니다~

몇번을 봐도 스텐드가 참 맘에 듭니다~

톨레미보다 스텐드에 눈이 많이가요.......

사이즈를 보여드리기 위해 줄자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총 기장이 60cm가 조금 넘는 사이즈네요~

두달여 기간동안 작업하며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중간중간 '내가 대형킷을 왜했을까' 하며 자첵도 했었는데 완성하고 보니 뿌듯하네요.

잘했다 싶기도 하고... 이기간동안 다른것을 작업했으면 몇개나 했을까 싶기도 하고...

암튼 결론은 다시는 대형 건콜은 작업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에 도색이 안되있었더라면 조금더 작업이 수월했을텐데....

도색이 되어있는킷을 작업하려니 힘든부분이 너무 많았던것 같습니다...

이상!! 더블오 건담의 전함 프톨레마이오스(톨레미)의 도색 완성기 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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