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고잔동] 스시웨이 -> 스시지로 후기

[사용기/후기] [안산시 고잔동] 스시웨이 -> 스시지로 후기 [댓글수 (67)]

라일라스 2015-09-04 (금) 05:27 조회 : 11126 공감수 : 19

리뷰를 목적으로 갔던게 아니라

단순히 먹으러 갔다가 열받아서 쓰는 후기라는 걸 미리 말씀드립니다.

고로 사진은 음.. 어.. 딱히 없습니다.

아는 분으로부터 전에 안산 고잔동에 '스시웨이'라는 곳이 있어 갔는데 이름이 '스시지로'로 바뀌었더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추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2015년 8월 29일 토요일이었습니다.

스시웨이에서 스시지로로 바뀐지 5일밖에 안됬다고 했습니다.

둘이서 힐링코스스페셜 39000x2 = 78000원어치 먹었구요.

저기서 후토마끼, 참치뱃살, 삼합스시, 타코와사비 는 구경도 못했습니다.

매니저를 불러 '왜 메뉴가 이대로 나오지 않냐'라고 물어봤고 매니저는 실장을 불렀습니다.

실장은 이대로 모든 메뉴가 나간다' 라고 했으나 결론적으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 서비스편

처음부터 짚어보자면

손님이 들어와서 메뉴를 시키면 일단 물부터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물을 하도 안주길래 알바를 불러도 듣지도 않고 벨을 눌러도 오지도 않고 겨우 말했더니 달라는 물은 안주고 딴걸 주더군요.

알바 2명 있는데 여러 일을 해본 입장에서 일은 느리고 못하고 쓸데없는 동선만 길고 손님을 대하는 태도가 잘못됬습니다.

매니저? 계속 말로만 죄송하다고 하면서 다니는데, 그것뿐 입니다.

실장? 주방장인데 메뉴가 하도 안나와서 생선 직접 잡으러 간줄 알았네요.

★ 메뉴편

처음에 탕국, 죽, 샐러드를 줍니다.

죽은 제가 짭짤하게 먹는 편임에도 짜고요.

샐러드는 재료 자체가 오래되서 아삭한 맛보다는 눅눅한 맛이 더 강합니다.

탕은 하도 오래 기다리다가 식어서 바꿔달라고 하니 차갑게 식은 탕국 위에 보온병에 들어있던거 부어서 주더군요.

찬것과 미지근한 것이 만나 시원한것이 됬습니다. 와 기뻐요. 알바님의 센스에 감탄하고 갑니다.

회, 스시.

샐러드 먹고 30분이나 기다렸는데 안나와서 기다리다 지쳐 눈 빠질뻔 했습니다.

그렇게 기다렸는데 막상 나온건 회 몇점.. 그리고 또 한참을 기다려서야 스시 7p씩 2접

회는 너무 숙성되서 쫄깃한 맛 하나 없이 물컹물컹하고 회 자체가 물컹하니 스시는 뭐 말 안해도 아시겠죠.

오징어인지 낙지인지 하는 것이 올려져있는데 숙성되다 못해 초록색이더군요. 콧물 덩어리인줄 알았네요

튀김.

새우튀김 1p, 고구마 튀김 1p 씩 2개 나왔는데

데코를 한다고 했는데 딱 보기엔 누가 먹다 버린거 준 느낌.

보시는 분에 다를 수 있지만 전 그렇게 느꼈습니다.

저거 나오고 하나도 건드리지 않은 사진입니다.

메뉴표에 보면 우동 or 매운탕이라 되어있는데

뭐 먹을지는 물어보지도 않고요. 이러이러해서 우동이 나온다고 말해주지도 않고요

그냥 우동 나옵니다.

우동 한 젓가락 하실레예?

정말 한 젓가락으로 끝났습니다.

맛은요. 인스턴트 우동입니다.

★ 위생편

칼을 쓰고 닦지 않고 재사용 하나 봅니다.

회에는 고기 조각이 붙어있고 고기에는 김조각이 붙어있는 둥 있으면 안될곳에 여러 흔적들이 보이더군요.

★ 마무리

저희 테이블만 이랬던 것이 아니라 저희 뒷테이블은 20여분 기다려서 샐러드 하나 받았고요. 샐러드 받고 30분이 넘도록 기다려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 화나셔서 그냥 나가셨습니다.

다른 테이블은 주문 했는데 맨 마지막에 나오는 우동이 먼저 나왔더군요. 나중에 거기 매니저가 다른테이블로 갔어야 했는데 잘못 갔다. 라고 했습니다. 이는 그 다른 테이블은 받아야 할것을 못받아 더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던거죠.

당시 손님의 40%정도는 기다리다 화나서 나가셨고 나머지는 일단 먹긴 먹었으니 계속 기다리는데 표정에서 분노가 느껴지더군요.

계산하고 가는 손님들마다 좋게 먹어서 밝은것이 아닌 짜증나서 인상쓴 표정밖에 보이질 않았습니다.

솔직히 둘이서 78000원. 동네 괜찮은 횟집가면 회中에 스끼, 매운탕, 밥까지 해서 좋게 먹고 오는 가격입니다.

다 먹어도 배가 고플줄은 상상도 못했고, 이 가격 내고 인상쓰고 먹으며 기분이 좋지 않다는 것에 분노했고

다 먹고 만두 사먹었는데 만두가 훨씬 더 맛있다는 것에 열 제대로 받았습니다.

제가 회를 좋아해서 이리저리 다니는 편인데, 살다 살다 이렇게 맛없고 서비스 안좋고 느린곳은 처음 봤습니다.

장사할 생각이 없는곳 같습니다. 솔직히 아닌 말로 손님이 왔는데 알바가 물도 안주고 아예 오질 않는 곳이 어디 있어요?

기본적인 체계조차도 잡혀있지 않네요.

본 후기는 작성자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된 것이며 위생 관련 사진은 폰에 고이 저장되어 있으니 그런적 없다 하시면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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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yle 2015-09-04 (금) 05:27

스페셜에 3번째줄 +한우돌판구이+생대하튀김+생선까스+매운탕or우동

생선까스 메뉴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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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스글쓴이 2015-09-04 (금) 05:27

아 생선까스는 있네요. 못봤......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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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설냥냥 2015-09-04 (금) 05:27

칭찬일색 글보다는 이런게 더 와닿네요.. 글쓴이의 주관적인 글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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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스글쓴이 2015-09-04 (금) 05:27

그때 양해구하고 주변을 찍었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한번도 음식점 관련 후기를 올려본적이 없는데, 심지어 후기도 딱 1번 써봤는데
이번에 돈은 돈대로 쓰고 열은 열대로 받아서 한번 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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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브러슁 2015-09-04 (금) 22:27

얼마나 화가 나셨으면 그러셨을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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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혜 2015-09-04 (금) 05:27

이런 정확한 정보 적었다고해서 고소당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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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스글쓴이 2015-09-04 (금) 05:27

해볼테면 해보라고 하죠 뭐.
사 먹지도 않거나 이유없는 비방도 아닌데 쫄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알려야 할것은 알려야죠.
세상에 호평만 있으면 당장 파워블로거나 테스터는 다 없어져야죠 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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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스글쓴이 2015-09-04 (금) 05:27

명예훼손법이라도 서비스제공자보다 서비스를 제공받는자가 더 우위에 있다는 판례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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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혜 2015-09-04 (금) 05:27

알릴건 알려야 하는데 이놈의 법이라는게 앞뒤 상황은 따져보지도 않고 그저 법 공부한놈들의 법리논쟁이거나 뒷돈 찔러주는 놈들에 의해 변질되니 그게 걱정스러운거죠.

대법원 판례가 나왔다해도 그건 변호사 선에서 접근가능한거고 실제 공무원들이 처리하는 업무에서는 배제되거나 애초에 그런 판례가 있다거나 법조항이 바뀌었다는 것조차 모르고 일을 진행하는 경우가 흔하더라고요. 근데 그걸 바로잡으려면 재판을 또 해야죠. 건물 하나 지으려고 군청이나 시청에 서류넣었더니 이런저런 서류 떼와라 해서 다른데로 갔더니만 그쪽에서는 조례나 판례가 바뀌어서 없어도 되니 안떼도 된다라고해서 다시 구청갔더니 담당자가 확인도 제대로 안하고 또 다른 서류 떼오라 그러고 두세번 왕복하다보니 처음에 허가받은 서류의 기한 지나버리고... 이딴일이 우리날엔 무지하게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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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스글쓴이 2015-09-04 (금) 05:27

뭐 그럼..
죽더라도
맛없다고 했더니 고소했더라.를 널리 알리고 죽어야죠. 사람이 맛있을때만 맛있다 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맛 없을때 맛없다 도 말할수 잇어야 좋은 사회인데 이건 뭐 .. 총체적난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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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혜 2015-09-04 (금) 05:27

글쵸. 장금이가 홍시맛이 나서 홍시맛이라고 대답했더니 어찌 홍시맛이 난다라고 묻기에 홍시맛이 나서 홍시맛이 난것뿐이라고 대답했을 때에 흐뭇하게 웃어주는 상궁님들은 거진 없으니까요.

대부분은 어찌 네깟것이 그런것을 안단 말이냣! 하면서 호통부터 치기 일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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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이 2015-09-04 (금) 05:27

스시웨이 체인에서 빠져나와서 스시지로를 만들었나 보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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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스글쓴이 2015-09-04 (금) 05:27

네. 8/23까지는 스시웨이였는데 그 뒤로 스시지로로 바꿨다 하더군요.
근데 식기는 스시웨이 꺼 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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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니따 2015-09-04 (금) 05:27

낚이셨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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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스글쓴이 2015-09-04 (금) 05:27

그러게요..
첨부터 느낌이 쎄.. 하더니..
설마하고 그냥 앉아서 먹었는데, 이런 커다란 함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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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삼촌 2015-09-04 (금) 05:27

흠... 아마도 일본 스시 명인 오노지로의 초밥집 스키야바시 지로(미슐랭에서 최고등급받음)의 이름값을 이용해서 장사하려는 속셈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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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스글쓴이 2015-09-04 (금) 05:27

네이버뉴스 보니 개인자금은 아닌것 같고. 왠 업체가 하나 끼어있더군요. 그게 맞나 봅니다.
근데 그랬다간 오노지로 한테 고소당할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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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삼촌 2015-09-04 (금) 05:27

ㅎㅎ 아마 신경도 안쓸거에요. 엥간해선 흉내도 낼수없는 차이가 있어서 ㅋㅋㅋ
구글에서 안산시 스시지로 검색하니 이글이 일등으로 나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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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스글쓴이 2015-09-04 (금) 05:27

나름 구체적으로 써 놨으니 이 글을 보고라도
좀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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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탈레인 2015-09-04 (금) 05:27

잘 읽었습니다

역시 음식점은 오래된 곳을 가야 하나 봅니다

전 첫 월급 받고 가족들 대접하려고 고급 일식집 갔는데 양은 고만고만 했어도 맛은 정말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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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스글쓴이 2015-09-04 (금) 05:27

그냥 앗싸리 비싼데 가버리면 후회는 안하더라고요..
항상 어중간한게 문제가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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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2K 2015-09-04 (금) 05:27

첫번째 사진에 스시지로 옆에 작게 본점 .....
본점이라네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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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스글쓴이 2015-09-04 (금) 05:27

본점이라고 해봐야 지금은 저거 매장 하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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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삼촌 2015-09-04 (금) 05:27

저 가격이면 서울 명동쪽에 있는 스시 이소 가보셔요. 제가 한국에서 먹어본 초밥집중에선 탑오브 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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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스글쓴이 2015-09-04 (금) 05:27

앞으로 안산 쪽에 있는 초밥집은 안가려고요.
명동쪽이면 적어도 후회는 안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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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찡 2015-09-04 (금) 05:27

와 진짜 서비스 엉망인곳이네요...
차라리 초밥뷔페가 더 좋을것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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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스글쓴이 2015-09-04 (금) 05:27

차라리 쿠우쿠우나 갈껄 그랬어요...
개인적으로 뷔페는 질이 떨어져서 잘 안가는데
쿠우쿠우 회가 더 쫄깃쫄깃해요....... 맛도 더 좋고. 그리고 기다릴 필요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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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찡 2015-09-04 (금) 05:27

저는 물론 막입이지만 쿠우쿠우가 더 좋다고하시면 말다했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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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스글쓴이 2015-09-04 (금) 05:27

회가 종류별로 있으면 뭐하나요... 물컹물컹해서 씹는맛이 하나도 없는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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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453 2015-09-04 (금) 05:27

인당 3.8에 저런 퀄이라면.. 하 너무괴로울 듯 토요일 약속에 두명이면 나름 의미있는 시간인데

돈은 돈대로 맛은 못마땅하고 기분다운되고 시간도 버리고 동석자에게도 불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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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스글쓴이 2015-09-04 (금) 05:27

그러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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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oran 2015-09-04 (금) 05:27

예전에 갔었던 사람인데 스시웨이 일 때는 괜찮았었는데 바뀌었었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읽어보면 참..형편없는 서비스 받고 고생많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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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스글쓴이 2015-09-04 (금) 05:27

추천하셨던 분도 그 얘기 하시더라고요.. 스시웨이 일때는 참 괜찮았었는데.
미안하다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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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사마 2015-09-04 (금) 05:27

스시웨이때보다 가격은 좀 내린거 같은데.... 전 집이 근처라서 스시웨이때는 괜찮아서 종종 갔었는데요.... 아 다른 가게 찾아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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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스글쓴이 2015-09-04 (금) 05:27

네. 가격은 내린거 같더군요.
하지만, 다른 가게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돈 주고 먹을 곳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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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젠시아 2015-09-04 (금) 06:30

다시봐도~동네분식수준이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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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스글쓴이 2015-09-04 (금) 12:24

동네에 정말 싸고 간단하게 먹는곳 있는데
거기도 저기보단 훨씬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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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qod3fj 2015-09-04 (금) 09:20

일식집들이 양심이 쪽빠리들 닮았는지 원래 저리 양심없이 팔지요. 우리 전통한식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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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스글쓴이 2015-09-04 (금) 12:25

그게 또 잘나오는 곳은 차원이 달라요.
저기는 양심 자체가 없음. 오죽하면 거기 매니저 보고 먹어보기나 했냐고 물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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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키 2015-09-04 (금) 09:36

아 진짜 날로먹네요. 글쓴님의 분노가 느껴집니다.
식당에 손님 갓을때 쳐다도 안보고 물도 안주는데가 저도 정말 제일 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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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스글쓴이 2015-09-04 (금) 12:27

더 화났던건. 알바생들 태도입니다.
그 귀찮다는 표정있죠? 딱 그 표정으로 돌아다니는데, 대꾸도 그렇게 하고요.
기본적으로 음식의 가격에는 서비스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매우 기분 나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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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라고 2015-09-04 (금) 12:11

그냥 뷔폐를 가시지... 저가격이면 프리미엄 급은 아니더라도 꽤 관찮은데 가서 먹을수 있지 않나요...
스가 아는 스시집, 일본인 주방장인 곳에 가도 4만원 후반 주면 우리식구 맛나게 먹습니다. 부산이라 횟감이 싸서 그러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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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스글쓴이 2015-09-04 (금) 12:29

몇일 전에 대부도 탄도항 쪽에 횟집 갔었는데요. 거기 8만원에 엄청 푸짐하게 잘나오더군요.
대만족이었는데. 저기는 같은 8만원쓰고 기분, 입맛, 시간 다 버리고 왔네요.
안산에서 스시집은 가는게 아니라는 걸 이번에 배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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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품이좋아 2015-09-04 (금) 14:58

안산 중앙동 뉴코아 반대 편 길 끝쪽에 갈 가 1층에 스시집 한군데 있는데여
가격도 보통인데 그날 준비한 회가 떨어지면 영업을 마치고 손님이 보고 있는 앞에서 초밥을 바로 만들어서 주더군여
맛도 괜찮았습니다
안산에서 다시는 초밥 안사드신다는 말에 그래도 보통집도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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