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반려동물과 이별할 준비가 되었나요

[방송게시판] 당신은 반려동물과 이별할 준비가 되었나요 [댓글수 (26)]

흰고래미갈루 2015-08-04 (화) 03:24 조회 : 5613 공감수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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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로큰마이앎 2015-08-04 (화) 03:24

한국에서 반려동물 키우는분들이 꼭 봤으면 하는 방송이었죠.
아직도 한국사람들은 연령과 관계없이 '반려'라는 의미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는거같습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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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건 2015-08-04 (화) 03:24

책임지고 키워주는데는
애완동물,반려동물이 필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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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로큰마이앎 2015-08-04 (화) 03:24

뭔말씀인지 이해못하고잇습니다 ㅡㅡ;;다시설명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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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건 2015-08-04 (화) 03:24

굳이 반려라는것이 아니여도
소중히 대해줘야한다는 의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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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구와흑구 2015-08-04 (화) 03:24

지금 키우는개가 슬슬 떠날준비를 하고있어서 이거 보자마자 눈물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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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v 2015-08-04 (화) 03:24

아... 생각만해도 슬픈걸.. 보니까 더슬퍼요 보자마자 눈물이나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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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인 2015-08-04 (화) 03:24

남일이 아니에요....울집애들도 나이를 먹어가는데..친구네 고양이인 "달용"이 죽었을때..저도 울아부지 장례가 생각나서 막 울었어요.....ㅠㅠ//잘 봤어요.울면서 봤어요..눈물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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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먼 2015-08-04 (화) 03:24

이래서 동물 못키움..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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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v 2015-08-04 (화) 03:36

머지.. 이글에 댓글 2~3일전에 올린거 같은데??? 댓글시간이 전부 03:24분.. 지금 시간 어떻게 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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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맛쥬스 2015-08-04 (화) 06:23

슬프지만 모든 생명은 다 죽으니까 담담히 받아드리는게 좋을듯.. 너무 슬픔에 빠지는것도 안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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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누가봐 2015-08-04 (화) 08:43

소형견을 키웠었는데 그때 당시 안락사, 자연사 선택하기가 정말 힘들었어요 ㅠㅠ
본견(犬)이 더 살고 싶다고 신호를 보내길래 죽을고비를 몇번 넘기더니 13년째 되던날 결국 30분동안의 고통속에서 죽더라구요 ㅠㅠ 하필 그때 일요일이라 병원도 안하고..... 하~ 그 후론 동물 안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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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에마 2015-08-04 (화) 08:58

어제 개 보냈는데 일요일 새벽에 이 거 보고 마음의 준비했습니다. 보길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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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포즈 2015-08-04 (화) 09:2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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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랭임ㅋㅋ 2015-08-04 (화) 09:35

얼마전에 우리집 강아지 죽엇을때 진짜 눈물나든데 ㅠㅠ 13년 키웟는데;;
개가 죽기전에 내방와서 1시간 부모님방가서 1시간 누나방 가서 1시간 이렇게 순회하고 자기 방석 위로 가서
숨을 거두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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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양군 2015-08-04 (화) 10:16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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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방 2015-08-04 (화) 10:21

울집 또치는 16살정도 먹은거 같은데 아직 5년은 더 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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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킹 2015-08-04 (화) 10:24

13년 기르던 강아지 보낸지 어느새 6개월이 지났네요. 아직도 집에서 돌아다니는거 같고 집문열면 반겨줄꺼같은데....
몇일전에는 어머니께서 점점 흔적이 지워져간다고 속상해 하시더라구요...
강아지 보내는날 정말 온가족이 다 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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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보리 2015-08-04 (화) 10:50

슬픈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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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윗 2015-08-04 (화) 11:04

아구 눈물이 계속나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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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살수 2015-08-04 (화) 12:08

열여섯이 될 때까지 기르던 요크셔가 생각나네요.

나중엔 '장군'이란 이름보다 어르신 불러서 그걸 이름인 줄 알고 있다가 떠났다는... 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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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Moon 2015-08-04 (화) 13:01

올해로 3살 된 포메라니안 키우고 있는데 보고 있는데 짠하군요... 괜히 불러서 간식 하나 더 주고 쓰다듬었네요.. 참 언젠가는 당면해야 할 일이지만 마음이 아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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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꼬마 2015-08-04 (화) 14:47

아. 이런거 못보겠네요.
지금 10살된 푸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강아지가 며칠전 허리를 다쳐서 잘 못 움직입니다.
조금씩 나아지곤 있는데 이런 영상 보려니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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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사마 2015-08-04 (화) 19:27

7월20일날 16년간 키우던 강아지를 떠나 보냈습니다.

항상 불안했던게.. 다들 출근하고 집에서 혼자있다 죽으면 어쩌나 했는데..
그런 마음을 알았던건지..
20일날 아침에 나 먼저 간다..라는 듯이
몇번 짖어 가족들 다 불러모으고 숨을 거두더군요..

가슴이 미어지죠.. 제나이 33살.. 인생의 반을 함께한 놈인데..
그래도 숨거두는 모습을 지켜봐서 정말 너무나 다행이었습니다.

귀여워서 키운다.. 책임 못질거면 키우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강아지는 외로움을 많이타는 동물입니다.

차마 저 영상은 못보겠지만..
재미삼아 키우지 마세요..

터좋은곳에 묻어 두었는데.. 최근 비가 많이 내려서 걱정되네요..
주말에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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