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갚고싶은 길고양이

[동물/식물] 은혜 갚고싶은 길고양이 [댓글수 (70)]

Z9소년 2015-01-31 (토) 04:27 조회 : 36409 공감수 : 178

전체공감수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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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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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보호소 2015-01-31 (토) 04:27

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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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욘드 2015-01-31 (토) 04:27

고양이도 은혜를 갚을줄 아는데...짐승만도 못한 인간들이 왜이리 많어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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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v 2015-01-31 (토) 13:55

댓글추천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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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 2015-01-31 (토) 04:27

울동네도 보은으로 두어달에 한번씩 쥐가 죽어서 잇더라구요...길냥이 밥주는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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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군 2015-01-31 (토) 04:27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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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모씨 2015-01-31 (토) 04:27

문제는

저 괭이가 온동내 이웃집의 빨래한 장갑을 다 물어와서 밥준 아줌씨를 도둑녀로 만듬..
(은혜를 원수로 갚은 케이스,
길괭이 생각없이 밥준 아줌씨 덕에, 이유없이 피해를 당한 동내사람들 방송중 욕은 못하고 속알이 하게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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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air 2015-01-31 (토) 04:27

??
저 장갑들 다 주위 공사장에서 물고온거에요.
공사장 인부들도 장갑이 잘 사라지는정도로만 알고있었던걸요
나중에 아주머니께서 장갑 빨아가지고 공사장 인부들에게 전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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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랑 2015-01-31 (토) 04:27

공사장 아니면 저런 장갑을 저렇게 많이 가져올 만한 곳이 없을 것 같네요..근데 목장갑 없어졌다고 보통 속앓이를 하고 욕을 하고 그러나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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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윈드 2015-01-31 (토) 04:27

방송이나 좀 보고 이야기해라. 그리고 동내 >>>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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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bow 2015-03-03 (화) 06:31

ㅋㅋㅋ
동네가 맞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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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GB 2015-01-31 (토) 09:37

진짜 사람이 얼마나 못 났으면 저런 장갑 하나 사라졌다고 속앓이까지 생각하실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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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땅콩 2015-02-07 (토) 13:11

풉 저 목장갑 얼마나 한다고. 그리고 장갑 상태 보니까 새거도 아니고 많이 사용한 건데. 저런건 대개 그냥 다시 사서 쓰지. 목장갑 쉽게 더러워지고 생각보다 쉽게 헤어진다고. 별거 아닌거 가지고 트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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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리터 2015-02-14 (토) 09:45

소설 쓰시는 건가요? 목장갑 내구성이 워낙 안좋아 저정도면 걍 버립닉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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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근이 2015-03-08 (일) 08: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사람들이 있어야 인터넷이 개판되고 잼있지 ㅋㅋㅋㅋ
없는 얘기 잘 지어내는 사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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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natas0 2015-03-08 (일) 14:44

꼭 매사에 이렇게 삐딱하게 보는 인간들이 있어요.
인생을 왜 그리 사나..쯪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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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5-03-09 (월) 08:08

ㅡ ㅡ....저기 사진만 봐도 목장갑이 죄다 더럽습니다만?

아무리 봐도 빨래한 장갑이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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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당주 2015-03-10 (화) 09:32

손에 물한방울 흙한톨 안묻혀보고 키보드앞에서만 사신 모양인데..

작업하면 목장갑 하루쓰고 하루 버리는데 많습니다. 기껏 오래 써야 1주일임. 작업량 많아서 고무 조금 헤지면 퇴근할때 다 버려요. 공장이나 공사장같은데가면 목장갑 새거 한박스씩 쌓여있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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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er 2015-03-16 (월) 00:49

보통 인부들은 한번 쓴 장갑을 다시 안 씁니다.

아침에 새 장갑 끼고 새로운 마음으로 일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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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82585882 2015-03-16 (월) 03:34

늦게 봤지만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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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컷 2015-03-24 (화) 06:53

냥이는 훈련시킨다고 듣는 동물도 아니라서
주인까지 도둑으로 몰면 곤란합니다
동물의 세계에선 도둑이 나쁜게 아닙니다..
멍멍이가 밭에꺼 도둑질해가면 귀엽다고 웃고 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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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C4 2015-03-28 (토) 16:48

소설 쓰고 자빠졌네. 그런데 소설이 삼류만도 못한 찌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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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메 2015-04-04 (토) 08:39

다른 고양이랑 착각한거 같은데요. 동네 빨래 더미에서 그런거 훔쳐서 집에 가져온 고양이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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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두ㅜㅅ두두 2015-04-07 (화) 15:30

난 목장갑을 빨아서 쓴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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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thMan 2015-01-31 (토) 04:27

장갑 잃어버리신분은 뭔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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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아빠 2015-01-31 (토) 04:27

영상좀 없나요 영상으로 보고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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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cowin 2015-01-31 (토) 04:27

다음에는 사람 행새하는 쥐를 물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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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시아 2015-01-31 (토) 04:27

저 장갑들은 대개 일회용 혹 하루쓰면 버려요.

다음날 또 쓰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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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머털 2015-01-31 (토) 19:43

몇일씩끈사람많구요 빨아서써는사람도있어요
모두자기기준에서만이야기하지마시고요 글올린분은고양이도은해를안다지고양이가도둑질한거다아니다가아니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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졎까 2015-02-06 (금) 13:50

야이미친세퀴야 장갑 니돈주고사나 현장에서 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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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땅콩 2015-02-07 (토) 13:14

참나. 목장갑은 작업용 장갑이기 때문에 대부분 한두번 쓰고 더러워져서 걍 버리고 다시 삽니다. 가격도 얼마 안하는데다 빨아도 깨끗해지지도 않는거 누가 빨아서 쓰나? 빨아서 말릴 시간에 천원에 몇개씩 사놓고 새거 꺼내쓰는게 더 빠르고 손이 덜가지. 걸설현장이나 용접소, 목공소에 가서 물어보세요. 목장갑 빨아서 쓰시는지. 목장갑을 무슨 비싼 패션장갑으로 아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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밟고보니성게 2015-02-09 (월) 22:02

공장에서 일했을때도 하루에 목장갑만 5~6켤레 썼던것 같은데... 12시간 근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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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리터 2015-02-14 (토) 09:48

저런건 싸구려라 조금만 쓰면 검지엄지사이가 올이 나가거나 해서 쓸 수가 없구요.빨아쓰는 장갑은 개인이 사서 쓰는 거나 해당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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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숲 2015-03-07 (토) 18:34

노가다 목장갑은 소모품입니다.
빨면 깨끗해 지죠. 그러나 올이 늘어나서 손의 보호라는 기능을 못하게 됩니다.
편한곳에서 일하시는 것만 본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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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페나 2015-03-09 (월) 15:22

횟집이나 정육점 장갑말하는거 아닌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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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느 2015-03-13 (금) 19:51

현장근무안해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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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부호텔 2015-03-22 (일) 20:33

머털씨가 검소하신 글에 쥐떼처럼 몰려들면서 자위하는 것들은 뭥미 머털씨 뻘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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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먼 2015-01-31 (토) 04:27

고양이 직접 키워봤던 경험자로 말씀드리면... 고양이 엄청 착합니다...
천성이 착해요. 좀 까칠해서 그렇지.

전에 기르던 길고양이 녀석은 다리를 심하게 다치더니 아침 일찍 작별인사 하고는 어디론가 가버렸어요.
애타게 부르다가 결국 동네 폐가에서 찾아냈더니, 그 전엔 입에도 안대던 사람 밥에 입을 대더군요...
그렇게 잘 키우고 있었는데 집이 이사할 때가 되니, 딱히 말한 적도 없고 가족끼리만 말했는데 그걸 듣고선 어디론가 사라지더군요...

지금 생각해도 마음이 너무 먹먹해지고 그래요... 길 가다 고양이 보이면 한 번씩 말 걸어주세요. 안녕하고 인사도 해주시구요. 안듣는거 같아도 다 듣습니다... 진짜 착해요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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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워리어U 2015-02-04 (수)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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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사응 2015-04-01 (수) 21:28

저도 고양이 좋아하고 많이 길러봤는데,,
착하다니..
동물은 착하다 악하다 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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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지옥 2015-04-07 (화) 21:43

말귀 알아 듣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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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먼 2015-04-08 (수) 00:22

소통에서 언어가 차지하는 비율은 2%인가? 하여간 굉장히 낮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네요. 그것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경험상으로는... 알아듣습니다.

저희가 느끼는 복잡한 감정말고, 기쁨 슬픔 처럼 단순한 감정은 말하면 알아듣더군요. 억양이나 분위기, 뭐 이런걸로 알아듣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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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매니악 2015-02-01 (일) 07:43

저도 도둑 고양이 밥주다가 키우게 되었는데, 비둘기를 잡아다 주더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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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워리어U 2015-02-04 (수) 14:48

감동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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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왕 2015-02-05 (목) 00:20

사람이 도대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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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땅콩 2015-02-07 (토) 13:21

별걸다 가지고 뭐라그러네. 그렇게 속이 꼬여서 목장갑 가지고 트집 잡을 시간에 자신을 돌아보는게 좋을텐데. 목장갑 가격 얼마 안하는거 가지고. 천원에 몇개씩 세트로 파는거. 그리고 작업용 장갑이라서 쉽게 더러워지고 쉽게 헤어집니다. 고양이가 물어다 놓은 것도 죄다 몇번 사용된거네. 더러워진건 그냥 버리고 새거 쓰는게 빠르고 편하지. 목장갑이 무슨 비싼 가죽장갑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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