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롤 모욕죄 고소 사건 후기 입니다.

도그좀비 2015-08-28 (금) 16:16 조회 : 7721 추천 : 45

http://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game&wr_id=832163&sca=&sfl=wr_name%2C1&stx=%B5%B5%B1%D7%C1%BB%BA%F1&spt=-126583

전에 작성글

요청하신 대로 후기글 올려드립니다.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 경찰서 에서 연락이 왔구요.

저랑 10살 넘게 차이나는 고등학생 이랍니다.

경찰서로 아버지가 계속 전화하셔서 사정을 하신다고 하길래 전화번호 받아서 통화했습니다.

서 쪽에서도 학생이라 고소건을 계속 진행하게되면 나중에 기록은 평생남는다고 걱정하시길래

돈받을 생각은 에초에 없어서 고민하다가 학생 아버님에게 합의방법을 제시 해드렸습니다.

금액알려드리고 아드님에게 알바를 하던 뭐던해서 책임지게 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아마 오늘 집에가면 많이 혼나겠지요..

행동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입니다.

매너겜 합시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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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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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장님 2015-08-28 (금) 16:17

합의금이 얼마인가요?

도그좀비글쓴이 2015-08-28 (금) 16:20

금액적인 부분은 뭔가 조심스럽네요. 학생이 책임질 수 있는 아주 적은 금액입니다.

나모키 2015-08-28 (금) 16:19

수고하셨습니다.
인터넷매너를 위해 큰일 하신 겁니다.

버거킹케챱 2015-08-28 (금) 16:19

고등학생 고소해서 기분좋으시겠어요

그까이꺼뭐라고 2015-08-28 (금) 16:20

고소해서 기분이 좋겠습니까? 당한 모욕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해서 기분이 좋은거지...

까망꼬망 2015-08-28 (금) 16:22

말이 굉장히 삐딱하네요. 수준을 알게해주는 댓글이군요.

Smile에스 2015-08-28 (금) 16:41

전후 상황 볼 시야는 안되고, 자신의 관점만 바라본채 그에 부합하지 않으면 부정하고 비난하는 이런 자세나,
자신의 입장에 맞지 않는다고 욕설하고 분노 폭발하는 고소당한 학생이나
별단 다를바 없어 보입니다.

房中皆尊物 2015-08-30 (일) 10:00

뭔 개소린지....

도그좀비글쓴이 2015-08-28 (금) 16:23

기분의 좋고 나쁨이 아닙니다.
사람이란건 본인의 자유를 위해서 책임감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기에 고생해서 진행한겁니다.
그리고 절대 기분 좋을리가 없어요.
해보세요 무슨 기분인지

오렌지송 2015-08-28 (금) 16:36

정말 고소해서 학생이나 학생 부모님이 통화해서 바달라고 할때
기분이 좋은게 아니고 왜 이딴일로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 허탈감이 들더라구요
제 경험상 ...

한사람 한사람이 움직여서 꺠끗한 게임채팅문화를 만들어용!

BadWolf 2015-08-28 (금) 16:23

수준 보소 ㅋㅋㅋㅋㅋㅋㅋ

카나학 2015-08-28 (금) 16:23

평생 욕들으면서 사세욬~~

Serenade 2015-08-28 (금) 16:24

?????????????????

븅방 2015-08-28 (금) 16:25

학생이건 뭐건간에 패드립을 쳤으면 고소해야죠. 부모님 욕도 먹었고 정도가심하면 그나이떄 오히려 잘못한거를 알아야죠. 매우뻔뻔하던데 욕하던사람.

깜장라디오 2015-08-28 (금) 16:25

남 비꼬는 댓글 달고 텐션 끌어서 기분 좋으시겠어요.

observer 2015-08-28 (금) 16:27

댓글 삐딱하게 해서 뭐 일침이라도 놓은 기분들어요?

고고학자 2015-08-28 (금) 16:28

이딴 글 쓰셔서 기분 좋으시겟어요

응응으 2015-08-28 (금) 16:29

이 사람 악플러임 ㅋㅋㅋㅋ
제가 개소리 짓거리는 애들은 아이디를 꼭 보는데
아이디도 어디서 많이 본거 같음.
본캐가 뭐였음?

오혜린 2015-08-28 (금) 16:29

이야 오늘 게임에서 욕 많이 드시길 !!

경쪼 2015-08-28 (금) 16:32

아무 생각 없이 욕하고 패드립하는 사람을 고소하고
겜게분들이 요구한 대로
고소한 후의 상황을 올린 글에 대한 댓글이 요따위라니 ㅋㅋㅋㅋ

정신차리시길

쿠아우앙 2015-08-28 (금) 16:34

고딩인거 모르고 고소하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잘못했으면 벌 받아야죠

GooNa구나 2015-08-28 (금) 16:38

글 내용을 곡해 들으셔서 기분이 좋으시겠네요??

요렌테 2015-08-28 (금) 16:51

고등학생 신분으로 욕하고 다녀서 기분 좋으시겠어요

생수온더비치 2015-08-28 (금) 17:08

남 일 같지 않으신가봄? ㅋㅋㅋ

녹차녹차 2015-08-28 (금) 17:09

어차피 고등학생이라서 고소한게 아니라 악플러이기에 고소한 거죠.
애초도 기분이 좋지도 않습니다. 고소장 접수할 때는 이렇게까지 해야하나...싶기도 하고, 귀찮기도 합니다. 사과받고 고소장 취하할 때는 조금 허탈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잘못한 사람에게 잘못했다라는 걸 인지시켜준 게 기분좋냐고 비꼬는 댓글을 받을 만한 행동인건지 궁금하네요.
이런 댓글을 적는 저역시나 작년에 와우하면서 레이드뛰다가 실수한 공대원을 패드립까지 치면서 욕하던 인간 하나 말리다가 저에게도 패드립이 날아오고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그대로 고소했더니만 울산고 2학년이더군요.
마찬가지로 본인한테서 연락은 없고 그 학생 아버지하고 통화하면서 대기업은 아니더라도 회사 잘다니고 있고, 먹고사는 데 지장없어서 돈받을 생각도 없고, 돈받을려고 이런 것도 아니니 아들보고 직접 연락해서 사과하면 고소취하해준다고 했더니만 전화가 아닌 제가 고소장 접수한 부산에 있는 경찰서로 직접 아들데리고 오셔서 아들이 사과하게끔하시더군요. 그거보고 고소취하했습니다만 인생에 오점 남을까봐 무릎까지 꿇으면서 사과하는 아들보면서 통쾌할꺼 같죠?? 씁쓸하더군요.
옆에서 연신 교육잘못 시켜 죄송합니다 하는 아버지보면서는 기분이 더욱 안좋았습니다. 아버지보면서 든 기분은 직접 느껴보셔야 알 정도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안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