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오쉽좀 해보고 간단하게 끄적이는 함종별 간략리뷰

구축함 destroyer

이걸 구축함이라고 불러야 될지 모르겠군요

단순 어뢰만 잡아서 보면 뎀지는 월오쉽에서 가장 강하지만

함포는 뭐 있나마나한 뎀지딜링밖에 못해서리

구축함은 빠른 기동성으로 적함에 다가가서 어뢰를 흩뿌리는 전술이 요구되죠

근데 어뢰도 속도가 함포보다 느려서 예측샷 미스가 많이 뜨기도 해서 월오쉽에서 가장 어려운 함종일껍니다

원채 월오쉽 함들이 더럽게 큰데다 구축함은 몸빵도 제일 약해서 엄청 사려야되니까요

하지만 어뢰장인이 이 함종을 만지는 순간 그 팀은 이미 이긴겁니다

순양함 cruiser

적당한 장갑 적당한 화력 적당한 속도

모든게 평균적인 함종

적팀에 순양함이 때지어 다니는데 날 발견했다??

죽은거죠 뭐

지속적인 데미지딜링과 괜찮은 기동으로 전장을 누비며 평균적인 장갑으로 다 싸잡아 먹습니다

딱히 특화된게 없어 누구의 손에 잡히느냐에 따라 명량해전의 조선군이 되느냐 일본군이 되느냐 갈라집니다

전함 battleship

꺄악!!

야마토!!

몬타나!!

만세!!

강려크한 함포화력 빵빵한 장갑 육덕진 몸매 어느하나 버릴것 없는 최강 전함

못해도 기본은 먹고가는 굇수

하지만 느려터진 장전속도와 기동성 그리고 속도

구축함의 메인디시죠

혼자서 깽판치려고 적진에 돌진했다간 포도 제대로 못쏘고 수장될껍니다

항공모함 aircraft carrier

팀의 최후방에서 적군에게 찔끔찔끔 쏴재끼는걸 좋아하는 이나

단순무식 쏴재끼는 게임이 아닌 전략적인 머리씀씀이를 좋아하시는 분에게 안성맞춤입니다

항공모함에 있는 비행기들을 일일히 조종할수 있어서 매우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죠

맵 안에서 어디든지 비행기를 보낼수 있기에 활용성도 제일 높죠

그러나 섣불리 적함으로 모든 비행기를 돌격시키다간 

나의 비행기들이 적함을 제대로 쑤셔 보지도 못하고 적의 대공포로 인해 미엔나 쏘세지 마냥 줄줄이 떨어지겠죠

대충 싹 맛보고 쓴거라 자세하진 못하네요ㅋㅋㅋㅋ

그냥 누구 손에 잡히느냐에 따라 다 달라지니

자세한 기준점은 잘 모르겠네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