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아주 짤막한 플레이소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초반에 꾸역꾸역하다가 무역퀘스트 경치 적게 주는 패치후 완전 미련을 버렸죠

저에겐 꾸역꾸역조차 가당치 않은 정도였습니다 -_-

오래 할만한 게임이 아닙니다

전 한 15분정도 한것 같네요..

저는  조작감?  버틸수있습니다
하지만 마을 시스템이 어이가 없더군요 ㅡㅡ
공헌도로 마을내 집을 구매한다는 설정인데
  전부 쓸수있는것도 아니고  창고도 통합된것도
아니고...
차라리 골드로 구매하는식이  더  현실적이다고봐요
무슨 얼터당토하지도않은 공헌도를 쓰는것도 웃낀데
건물마다용도 전부를 못쓰는게 더 황당한....

뭔진 모르겠지만 암튼 암울했습니다 아무리 그래픽이 좋아도 게임성이 후달리면 그냥 노답

전 씨구같은 게임인줄 알고 기대했다가 ㅎㅎ;;

게임조작감 훌륭한데요.
와우 블소 같은 게임이랑 다른거 전혀 없어요.
그냥 온라인 게임 자체랑 맞지 않는것 같네요.

무게때문에 5만언 캐쉬 사고 좀하다 이제는 잘 접도 안하네요..
왠지 손이안가는 겜 ..

그냥 개취 심한 거라 생각합니다.
누군가 싫어하는 점 때문에 누군가는 재밌게 하는데, 그걸 보고 게임성 자체가 후달린다 하는건 아닌듯 하네요.^^; 모든 게임뿐만 아니라 다 그렇듯이요.
본인에게 맞는 게임 찾아 잘 즐기시길 바랍니다. 어렵더라도, 어딘가엔 있을 거고, 그게 작은 행복이죠.

너무 게임이 마니아적이라 그렇습니다.
조금 더 직관적이고 간편했다면 대중들에게 많은 호감을 얻었을텐데 참 아쉬운 게임이죠.
블리자드 철학과 정 반대되는 게임이기도 하고요.
블리자드는 "배우는기는 쉽지만 고수가 되기는 어려운 게임"을 추구하여 마니아와 대중을 둘다 노리는 반면 검은사막은 마니아만 노리는 성향이 강한 게임이다보니 당연한 결과인거 같아요.

움직인 진짜 거지 같죠
액션 효과만 거지 같이 많이 넣어서 삐까뻔쩍하게만 보이고
기본이 안되어있음
뛰면 맨날 뒤로 다시 돌아가서 다시 뛰고

(마니악 뜨금)

원래 그런류의 게임은 캐릭터 만들때가 제일 재미있고 막상하면 만들었던 캐릭터는 어디가고 괴물같거나 아니면 신체 부조화 아바타만 보이게되고 일률적인 머 잡아와라 모아와라 정말 짜증이 솟구치죠

검은사막의 조작툴은 혁신적이였는데...

문제는 여러가지 시스템이 한국인 정서에 안 맞음.

한국사람들은 무슨 게임이든 닥치고 빨리 배우고 빨리 업해서 쌈질이나 하는게 목표이기 때문에
검은사막처럼 컨텐츠 많고 할 거 많은 게임은 적응하기가 쉽지가 않음.

지식교류, 일꾼, 무역, 하우스 등등 시스템면에서 아키에이지와 차별적이면서도 다 좋았는데 너무 불편한 게임ㅜ

이 불편함이 장점들을 다 먹어버려서 이렇게 호불호가 심한 게임도 없을 거 같네요. 확실히 대중성은 없는 게임

참고로 이 게임은 컨텐츠가 많고 할 게 많아서 적응하기가 어려운 게 절대 아닙니다.

엘더스크롤 시리즈중 스카이림이 유독 인기가 있었던 이유를 펄어비스는 모르나봐요.

하여튼 컨텐츠 다 즐기면서 52까지 찍어본 유저로써 검은사막은 불편하고 매니악적 게임

조작감 극 병맛이죠
a 누르면 캐릭이 좌측으로 뛰는게 아니라 0.1초정도 멈칫했다 스르륵~ 밀리는 느낌..
UI는 조잡스럽고 복잡해 뭐가 뭔지 모르겠고 들여다 보고 있으면 직관적인 와우 UI가 그리워질정도죠
캐릭 액션모션은 한숨만 푹푹 나옵니다
이펙트만 화려하게 잔뜩 집어 넣어놨지 무사 검 휘두를는 모션은 참담 그자체라 도저히 못하겠더군여
모션보고 답답한 마음 든거 검사가 처음.... 뭔 놈의 칼질을 소녀칼질하듯 잔뜩 팔이 웅크려져있고..
마영전 모션 좀 참고 하지 뭐했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