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는 진짜... 게임속도가 너무 빨라서 문제...

영상 같은것도 링크 걸어주세요 헤헤 궁금해요

아마 유튜브가서 esl tv 추가하시면 엥간한 iem, wcs am , eu, 프리미어 영상은 있을거에요.

문제는 중계가 영어고, 해설자들 국적에따른 언어가 다른거죠 ㅋㅋㅋ

이영호는 그냥 반땅 매니아 아니었슴까? ㅂㄷㅂㄷ

솔직히 스1은 테란으로 우승못하면 프로게이머 접어야죠 솔까 테사기 아님? 공중 및 셔틀질은 100원에 인구수도 안들고 빌드속도도 더럽게 빠르면서 체력은 200이나 되는 터렛으로 맵을 도배해놓고 지상은 개사기 벌쳐에 사거리 15가 대각선으로는 실제로 20이 넘는 시즈탱크  저기전은 메딕하나만해도 뭐.. 거기다 저기상대로도 메카닉으로 쳐바라는 수준이니.. 스1은 테란은 종족빨로 우승한거임

정말....벨런스를 컨트롤로 맞추는게 프로게이머란 생각이 드는 그런 컨트롤들을 해서..... APM이 ㅎㄷㄷ;;;;

동감입니다. 그래서 신선한 전략같은것도 많이 안나오는것 같아요. 완전 블리자드의 오판인듯. 그리고 유닛들도 쉽게뽑고 쉽게 죽으니 컨트롤보다는 운영이고 한방싸움이고.. 예전 스타1보다는 오히려 C&C느낌

게임속도가 빠르니 APM이 상당히 높아야 하고, APM이 높다고 해도 컨트롤 요구가 많다 보니 실수했다간 패배로 이어진다. 이말 같은데요? C&C는 일단 게임속도가 느리잖아요.

개발진 자체가 C&C 개발자가 많아서 그런느낌이 강해요... 사실 신선한 전략이 너무 많이 나와서 그렇죠... 전략은 많이 나오는데 게임 메타자체가 너무빠르다보니 연습도 많이 할수있고 거의 빠르면 5~6일 늦어도 2주정도면 게임의 메타가 바뀌는게... 지금도 몇주만에 지뢰 파훼법이 거의 나와서 프로들경기보면 지뢰를 극도로 잘쓰는 이신형선수를 제외하곤 엄청...(그 이신형선수도 오늘 이승현선수한테 찢어져 버렸죠...)

스타1에서 1시즌 동안 쓸 전략이 스타2에는 32강 -> 8강 혹은 8강 -> 결승정도 가는시간이면...
대규모전투가 거의 10초~ 30초정도면 결정되죠 (게임시간)

이게 어느정도로 극한의 컨트롤을 요구하는...

스타1이 손속도만 빠르면 대량 생산으로 어느정도 컨트롤 없이도 대규모전투가 계속이어지는반면
스타2는 전투는 전투대로 컨트롤 요구가 큰데, 생산이 쉽다보니 생산을 못하면 그냥 밀려버리는게되니까...

그래서 동족전에선 처음에 뽑는 일꾼 1~2기 차이, 게임초반에 기세싸움에서 싸우는 유닛 한두기 차이가 대규모교전에서 패배로 이어지게 만드니 그렇죠...

당장 이번 GSL 8강만봐도 전태양선수가 문성원선수한테 사신 1기, 화염차 2기를 잃고나니 그대로 스무스하게 패배...

그래서 지금 공격속도를 늦춰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하는 데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의 컨트롤이나 속도 괜찮은 거 같아요. 컨트롤은 많으면 많을수록 프로게이머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고 게임속도는 모르겠는 데 지금도 딱히 나쁘지가 않아서 오히려 느려진다? 답답하지 않을까요? 보통으로 하면 답답하던데.. 적응의 문제인가? 이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현재 매우빠름이 스타1보다 40%정도 빠르다고 하던데 그래서 한 20%정도 줄인다고 하던거 아니었나요?

공허의 유산 멀티 플레이 개발 과정에서

스타크래프트 II의 전투 속도를 늦추는 실험
많은 분들께서 말씀해 주신 사항이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심도 있는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저희가 집중적으로 테스트했던 방식은 모든 유닛의 공격 속도를 40% 감소시킨 후 그에 대한 보상으로 피해량 값을 약간 조정하는 것이었는데요. 일견 밸런스에 큰 영향을 주는 변화로 느껴지지만 기대했던 것만큼의 이점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게임이 전과 달라졌다는 느낌은 있지만, 게임을 더 좋게 만드는 긍정적인 변화인지에는 의문이 남았습니다. 예를 들어 전투가 느려지면서 교전 실력을 결정짓는 요소들이 줄어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이전과 비교했을 때 게임이 다소 처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현재 매우 제한된 환경에서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이 사항을 더욱 상세하게 살펴볼 것입니다.

이렇게 나와 있더군요. 일단 전투속도를 늦추기 위해 게임 속도를 늦추기보다는 공격속도를 늦추는 방향으로 가보고 여러 테스트를 해보고 있는 거 같습니다.

손 느린 사람은 게임도 못하고... 생각할 시간 없이 손 빠른 사람이 잘 할 수 밖에 없는 게임이 되버렸습니다.

스타가 피지컬의 한계가 높긴 한데 그렇다고 턴제 게임 아닌 모든 게임은 피지컬을 요구하기 때문에 어떤 게임이든 같지 않나 합니다. 그래서 비슷한 실력끼리 하는 거죠 뭐... 저는 처음에는 APM 20 정도 지금은 70~80 정도 나오는 데 래더 승률 60% 정도 되는 거 같아요.

오 대단하시네요. 저는 손이 워낙 느려서 스타 1때부터 평균적으로 100~120 정도가 나왔는데 늘 친구들이랑 게임하면 놀림받았네요...ㅋ 다들 게임 잘하는 친구들만 있어서 그런가ㅠ

스타 1 때부터 래더같은 건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늘 친구들이랑만 해서 ㅋㅋ 님의 말씀 덕분에 뭔가 자신감을 얻은 것 같습니다. 한 번 도전 해봐야겠어용 ㅋ

덕분에 보는맛은 있어요 ㅋ 저같은경우엔 스타2는 사기만하고 좀하다 접었는데 요샌 티비에서 스2해주면 꼬박꼬박 봅니다. 경기 스피디하고 재미있어요. 동족전도 재미있음. 스1때는 진짜 동족전 재미없고 특히 테테전은 진짜 똥잼이었는데 스2는 그냥 아무나 나와서 아무랑 붙어도 다재미있음 ㅋㅋ

게임 템포가 느리네 어쩌네 했던 건 스타2를 제대로 안해본 사람들이었을 듯.

스타1보다 스피드하고 바쁜 게임이 스타2...

손도 머리도 달리는 제겐 어려운 게임입니다 ㅠ

진짜로 스타1에 비해 할게 많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