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롤챔스를 보고 생각난 각팀의 문제점?!

변기가또...ㅠ

음... 제생각과 조금 다른점은 진에어에서 트레이스네요.
진에어 탑라이너 트레이스는 요즘 프로게이머 탑 라이너 중에 3위 안에 든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요즘 제일 잘나가는 탑라이너라 나진 듀크나 GE스맵하고의 라인전에서 밀리지 않고, 오히려 이기는 상황이 있기도 하는것을 보니, 팀을 잘만났으면 더 활약을 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진에어는 콕찝어서.. 라인이 강하기 보다는 운영을 잘하는거죠..
그리고 진에어의 문제점이 무조건 용 5번을 먹는 생각입니다. 용 타임에 상대편도 전략을 펼쳐서 용싸움에서 한타에서 지는
순간 진에어의 운영이 삐끗할것 같고.. 진에어의 특징이 극후반전 타입이라..
그때까지 라인이 지켜내느냐.. 못지키느냐.. 그거에 따름..
다른 문제는 SKT는 뱅기..  다른 팀쪽은 제대로 생각안해봤구요..

이번 롤챔스는 한국 우승이 낮다고 봅니다. 중국 측에서 시즌 4때 활약한 선수를 영입하고..
아마추어인 더 샤이도 영입(이분은 프로게이머 안한다고 했는데.. 중국에서 실탄을 얼마나 챙겼는지.. 의문점..)
지금 현황에서는 중국이 우승 유력 후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 진에어에서 트레이스선수는 저도 탑라이너 중에 제일 좋아하는선수죠. 예전 앨리스 탑으로 상대방을 발라버리고 적팀 블루을 타이밍 맞춰서 빼먹는 모습에 반해 버렸죠.^^
순진이미련퉁이님 말씀처럼 괜찮은 팀 갔으면 트레이스 선수가 빛을 보긴했을텐데요 유명 탑라이너로요. 운이없는지 아쉬운 부분입니다.

백곰푸우님 말씀에 일정 부분 동의는 합니다만...진에어보다도 나진이 용5번에 제일 집착하는거 같아요.
유리할때는 팍팍 밀어붙이는 부분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나진은 용5번에 너무 집착해서 너무 천천히 밀더군요, 오늘 롤챔스 마지막 게임은 처음 진행이 잘되서 나진이 꽤 유리했는데 용만 잘챙기자고 생각하고 너무 천천히 진행을 하다보니 IM에게 역전 당할뻔했죠. 초반에 이익을 좀 더 과감하게 굴리는것도 필요해 보이더군요.(나진의 용5번이면 끝난다는 생각이 상대방 분전으로 한타에 뒤집어지면 역전도 많을꺼라 생각됩니다.)

진에어의 오늘 두번째 경기는 용5번을 생각하기보단 SKT다보니 더 안전하게 진행하는게 좋다고 생각한거라 봅니다. 밀때는 확실하게 밀었다고 생각합니다.(나진과 IM의 마지막 경기처럼 너무 느리고 답답한 진행은 아니었다고 생각되더군요.)

역시 요번 롤드컵은 중국 우승을 점치는 분들이 많을꺼라 생각되네요.

진에어 갱맘 페이커급으로 올라왔다고 해설자들이며 스크림에서 그러던데요 오늘도 그런말 나오고 페이커도 솔킬2번  한타는 페이커가 새가슴이라 그냥이겼구요


진에어문제라면 너무 장기전바라는거지 딴건 없는듯

그리고 sk는 자신감으로 벤픽읜 생각없이 함  코치문제

  뱅기도 못하지만 페이커 기량하락(이지훈승률이더높음) 서폿 기복이 심함

Sk를 변기하나로 문제를 봐서 신뢰가 떨지네요

Sk랑 진에어빼곤 인정합니다.


Im은 라일락하나로 종결...걸어다니는 뽀나스 나진은 새가슴 꿍  cj는 샤이 코코 챔프폭

skt의 문제가 벵기뿐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일단 팀에 미드가 둘인데, 성향이 전혀다르죠
게다가 서포터도 둘인데, 둘 역시 성향이 다릅니다
정글러의 입장에서 미드, 바텀라인의 주도권이 계속 변하는데 그걸 맞춰서 플레이하기가 쉽지않죠
탑은 또 공격적인 선수고, 미드는 언제나 봐줘야하는 위치입니다
결국 바텀이 이길때는 벵기가 전체적인 판을 조화롭게 잘 이끌수있지만 바텀이 지면 힘들어지죠
그렇다고 바텀만 보기에는 마린이 선호하는 챔피언의 특성상 다이브에 약합니다
탑쪽 시야를 먹어주고 미드를 봐주면서 정글링까지 합니다
벵기가 잘하는건 조화롭게 상황을 보고 레벨링을 잘 따라간다는 점이죠
다른 팀 정글러처럼 갱킹을 주도적으로 가지않고, 팀의 상황에따라 맞춰갑니다
전성기 skt가 잘할때도 벵기는 지금과 별로 다르지않죠
미드가 무조건 이기고, 탑은 알아서 2:1, 바텀듀오는 상대봇듀오를 집을보냅니다
벵기가 할일은 미드역갱과 상대정글러 동선파악이 끝이죠
팀의 문제가 한사람일수가 없는 게임이에요 이건

EDG 시절 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쭉 나진 팬인데요.
꿍의 새가슴도 있지만 와치의 폼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것 같네요. 기복이 있다고 할 수 있고...
원탑급 탑 라이너를 보유하고도 아직 성적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아쉽네요. ㅠㅠ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각팀마다 있겠지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각팀마다 눈에 제일 띄는 부분들은 대체적으로 다른분들도 비슷하네요.^^

현재 국내에 있는 팀에서 5명만 으로 팀을 만든다면
탑: 트레이스 (or듀크,스탭,마린?)
미드:페이커 (폰이 있었다면 고민했겠지만 폼이 떨어졌다지만 페이커를 버리기엔...)
원딜:오뀨 (개인적으로 프레이보다는...)
서폿:카인 (매드라이프도 이름값이 있긴한데...고민이네요.고릴라도 있군요.)
정글: 딱 짚어서 선택을 못하겠네요. 그나마 리 선수!!(요즘 정글 MVP점수가 제일 높고 각성을 했는지...)
        시범경기를 보자면 스코어의 정글이 엄청나던데 본게임에서 팀이 헤메고 있으니...;;
        엠비션은 자르반은 잘하는데 렝가/자르반 짜르고 리신뺏기면 뭘 할지...챔피언폭이 문제가 될거 같아요.
        아니면 폼 떨이진 와치라도~(개인적으로 와치는 과감성과 결단력이 떨어진다고 생각되네요.)

생각처럼 누가 위에처럼 스카웃해서 팀을 만든다면 현상황에서 개인적으로 멋진 팀이 나오겠네요.(호흡만 꽤 잘 맞춘다면 최고일듯)

탑은 듀크와 스맵이 더 괜찮다고봐요ㅎ

미드는 같은팀인 이지훈선수도 잘하죠ㅎ

삼성갤럭시는 미드가 너무 못합니다.. 챔프폭도 너무너무너무 좁구 경험도 없구요.. 애초에 아마추어 피즈장인인데 프로팀대결에서는 부족한부분이 많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탑정글도 포함일듯.
SKT는 뱅기가 흠.. 제가 봤을땐 벵기가 제일 문제가많아요. 정글러로써 중요한 판단력이 별로입니다. 45분 코어템2.5개인가 보고 흠칫했어요.
IM은 그냥 전체적인라인이 다 노답이더군요. 네.. 그냥 라인전때부터 다 지니깐 답이없죠
나진은 꿍이 예전의 꿍이 아니더군요. 이번 롤챔스 스프링때의 꿍은 제가 기억하고있는 꿍의 반의반도 못하고 있는거같습니다.

탑솔러로써 진에어트레이스 선수랑 마린선수를 가장좋아하고 자주 솔랭경기 관전하는데 오늘경기보니깐 둘다 잘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