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던파 키보드 소리와 옆집...

쪼로쪼로 2015-01-26 (월) 00:47 조회 : 2084 추천 : 2

던파 한지는 꽤 오래 되었네요
직장다니다 그만두고 시험 준비한다고 접속은 거의 안하다

요 근래 자주 접속합니다
이런 글을 쓰는 제 자신이 어리석은가란 생각도 드네요

다름이 아니라 옆집에서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는지 던파하면 게임을 하느니 마느니 하네요

그래서 고무로된 저소음 키보드 써도 들리나 봅니다 참 어쩌다 옆집 사람들이랑 이렇게 되었는지

씻고 나갈려고 보일러 켜니 게임할려고 보일러 켜니 마니 하더군요

느즈막하게 비가 내려 우산이 없어서 비 다 맞고 와
추워서 보일러 틀고 컴터 켜니 또 겜하려고 그런다
이러네요

참 방음이 안되는 건지 옆집에 소머즈가 사는 건지
도청기가 저희집에 부착되어있는지 의심이 갑니다

이토 이계팟 참가하고 싶어도 옆집에 그 시간때가 되면 가족 4명이 아주 참~~~

아주머니께 이런저런 내용 말씀도 드리고 편지로 써서 드렸는데도 그러네요

어제 저녁에 골목에서 아주머니 마추칠 일이 있어 편지 읽어 보셨냐 여쭈니

앞으로 조심하겠다 그러시더니 하루도 안 지났는데
이러쿵 저러쿵 하는데 참 이사 가야하나 봅니다

푸념 늘어놨네요

회게에 옆집 검색하시면 제 글 몇개 있네요
그럼 이 상황이 어느정도 이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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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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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ers 2015-01-26 (월) 00:50

던파 키면 옆집에서 소리를 지르는것도 아닐테고...옆집 말소리가 들릴정도면 그냥 그동네가 방음이 잘 안되나봐요

쪼로쪼로글쓴이 2015-01-26 (월) 00:56

전엔 그러려니 했습니다 겜 중에 이어폰도 안 끼고 자판만 두드리죠

그 소리 듣고 겜한다 이러는 거죠

추워서 보일러 한두시간 돌리면 겜할려고 보일러 튼다고 하는 인간들입니다

Albers 2015-01-26 (월) 00:57

옆집도 좀 이상하긴 한데 제일 큰 문제는 자판 두드리는 소리까지 들리는 아파트같네요;; 여튼 힘내세요

쪼로쪼로글쓴이 2015-01-26 (월) 01:04

아파트 아니구요 단독주택입니다
오래돤 목조건축물요

Albers 2015-01-26 (월) 01:07

헐 근데 옆집 소리가 들려요;; 그리고 단독주택인데 게임하는거가지고 뭐라그러는건 너무하네요

쪼로쪼로글쓴이 2015-01-26 (월) 01:09

회게에 옆집 검색 보셔요
제푸념 글입니다

l최강팔라딘l 2015-01-26 (월) 00:51

은풀 2015-01-26 (월) 00:52

야동 한 번 트세요

쪼로쪼로글쓴이 2015-01-26 (월) 00:58

야동요? 말도 마세요 이어폰 끼고 보는데 그소리가 들렸는지
그거 가지고도 뭐라뭐라 합니다

으라야 2015-01-26 (월) 00:52

키보드 소리가 들릴 정도면 다른 생활이 안될꺼 같은데 ㄷㄷ

쪼로쪼로글쓴이 2015-01-26 (월) 00:58

음악 틀면 음악 듣네 마네 별거 다 신경 쓴담니다 어휴

르카즈 2015-01-26 (월) 00:52

왜 대꾸해주시나요?
그냥 네이네이 하고 하고싶은것 하세요.
옆집 아주머니가 영 또라이네요.

쪼로쪼로글쓴이 2015-01-26 (월) 01:00

제 반응을 즐기는 걸까요 돌+아이라서

사소한거 하나하나 트집 잡으니 제가 힘드네요

Stasis 2015-01-26 (월) 00:53

기계식 키보드신가봐요.......

쪼로쪼로글쓴이 2015-01-26 (월) 01:01

노트북 키보드 여서
고무로 된 키보드 사서 해도 지롤이네요

르카즈 2015-01-26 (월) 00:59

제정신 아닌 아주머니 같은데 얼른 집 다른곳 구하셔야겠네요.
미친 사람이 다있네요 진짜로

쪼로쪼로글쓴이 2015-01-26 (월) 01:02

아주머니 그리고 여고딩 그리고 20대 아들
추가로 80대 할머니

이 4분이 저 못잡이 먹어서 안달난 사람들입니다

참고로 이분들 종교를 믿는 분이십니다
다른 교인분들 비하하는 건 아니구요

Griggs 2015-01-26 (월) 01:11

욕이나 하시죠 주어는 없이..

대학교때 친구 자취방에서 비슷한 일이있었는데 가만있으니 스트레스만 받는거 욕하면서 살았더니 쌓이는것도 별로없고

시간이 가니까 옆방에서 뭐라그러는거 신경도 안쓰게 되더만요 ㅋ

쪼로쪼로글쓴이 2015-01-26 (월) 01:15

묻 다 닫힌 방에서 통화소리 듣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 사람들입니다

욕도 아깝습니다 이제는

流光刃 2015-01-26 (월) 01:19

단독주택 그것도 자기집에서 자기맘대로 겜을하던 보일러를틀던 그소리가지고 뭐라고하는 미친사람들 무시하시죠
아니면 똑같이 소리날떄 욕막하시면 서 분풀이해보시던가요.

쪼로쪼로글쓴이 2015-01-26 (월) 01:24

혼자 살고 난방은 전기장판으로 버티고 부탄가스로 온기 유지하가

최근에 전기난로 구매해서 켜니 계량기 돌아가는 거 보고 놀라서
보일러 아침 저녁에 한두시간 정도 트는데 참 그러네요

이렇게 된 상황은 회게에 올린 글 한번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쪼로쪼로글쓴이 2015-01-26 (월) 01:25

참 옆집 티비소리가 커서 소리 좀 줄여 달라 했네요

流光刃 2015-01-26 (월) 01:37

레알 딥빡이네요..노답인 사람들이랑 더 이상말할필요 없고 그냥 좋은집 구해서 이사가시는거추천드릴께요.

airbagMS 2015-01-26 (월) 01:28

똑같이 하세요 티비 소리나면 너네 집 티비 소리때문에 미치겠다고

쪼로쪼로글쓴이 2015-01-26 (월) 01:34

제가 먼저 티비소리 크니 줄여 달라 한거구요
그 뒤로 크길래 음악 엄청 크게 트니까
조용하더니 하루도 안 지나 언제나 그랬듯
kbs 뉴스 드라마 주인공 대화하는 소리
유재석의 해피투게더 이 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크게 보더군요

언제 한번은 고딩 가시나가 공부도 안 하면서 조용히 해달라 한다 그러더이다

이이효 2015-01-26 (월) 01:31

노답이네여 작성자분이 왜쎄게안나가시는지 이해가안감

저같음 뒤집어엎엇을텐데

쪼로쪼로글쓴이 2015-01-26 (월) 01:36

시험 준비 중에 너무 시끄러워 욕도 해 봤네요

여름에요

물론 티비 소리 줄여 달라 했구요

웃긴 건 공부할거면 도서관에서 하지 왜 집에서 하냐 지롤하더군여

옆집 여고딩이

주홍얼음 2015-01-26 (월) 01:51

엑박패드로 하세요.

엑박패드 + xpadder 조합이면 소리 날일도 없죠.

쪼로쪼로글쓴이 2015-01-26 (월) 02:14

실리콘 키보드로 해도 뭐라 하는데
엑박패드는 뭐라 하지 않을까요?

노별명별노 2015-01-26 (월) 02:57

청축키보드 하나 구매하시길

루카이 2015-01-26 (월) 04:39

안타깝군요. 방음이 안되다니. 개인 사생활은 없는곳이네요. 이사가세요. 그런곳이 있다니 참...

쪼로쪼로글쓴이 2015-01-26 (월) 10:46

저희 집 쪽으로 난 창문으로 여름엔 머하는지 쳐다보고 해서 겨울에
판자로 막아놓으니 한다는 말이
그러면 안 들릴 줄 아냐 그러더군요
추워서 창문에 비닐 씌우는 거 가지고도 뭐라뭐라 참

쿠키다 2015-01-26 (월) 07:39

기싸움에서 밀린듯 합니다.

인원수 많고 본인은 굽신굽신 거리니 아주 개똥으로 아는 듯

쪼로쪼로글쓴이 2015-01-26 (월) 10:47

앞에선 조심하겠다 그러고 본인들이 막말한 내용에 대한
사과는 하지 않더군요

아주머니란 분은 앞에서 친절한 척하시고
안 보이는 곳에서는 씹어대기 바쁘니 원...

쿠키다 2015-01-26 (월) 10:58

그런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 친구놈 중 한명이 그런놈이 있었는데 정체를 알고나서 인연을 끊었습니다. 앞에서는 친한척 막그러다가 샘나면 친구사이 이간질 시키고 욕하고 참 ㅋㅋㅋㅋㅋㅋㅋ

쪼로쪼로글쓴이 2015-01-26 (월) 11:05

어찌하다 아주머니가 어린이집 보육교사란 걸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언젠가 저 통화하는 거 듣고 상대방이 저보고 연봉 얼마나 주는 회사냐 묻길래
얼마다 이러니
아주머니 왈 얼마 받지도 못하네 이러더군요
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 급여는 그렇게 많이 주나요?
참 어이가 없네요

큰곰형님 2015-01-26 (월) 08:55

보일러 켠것 까지 뭐라고 하는걸 보면 그냥 시비거는거로 밖에 안보이네요..

쪼로쪼로글쓴이 2015-01-26 (월) 10:49

본인이 잘못했을 때 부모님 욕하는 게 잘못된 거란 건 알지만
해도 너무하네요.

사소한 거 가지고 시비 서로 이러면 어쩌란 것인지
사과도 제가 먼저 가서 했고

미안하단 소린 들어보지 못했네요

에로스뿌뿌 2015-01-26 (월) 11:17

세상에 키보드소리가 얼마나 크다고;; 그냥 꼬투리잡고 스트레스 풀려는건가 댓글 쭈욱보는데 제정신이 아니네요;;

에로스뿌뿌 2015-01-26 (월) 11:18

댓글 계속보니깐 제가다 열받네요;;

오rLi 2015-01-26 (월) 11:47

저희는 새벽에 옆집에서 크게 욕하고 싸워도 그냥 그려려니 하고 개짖어도 그려려니 하고 물론 저희집이 싸워도 뭐라 안하네요 ㅎㅎ; 옆집소리 다 들려도 신경안쓰는데 저희랑은 완전 반대네요

날개수라 2015-01-26 (월) 11:55

우선 제가 실제 있었던일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부모님 일 도와 드리고있었습니다.

밖에서 퍽하는 소리와 함께 나가보니 한 대학생이 차를 한대 막고 서 있었고

저희 차 뒷범퍼는 살짝 들어간 상황이었고 박은 차량은 도주를 감행하려다가 대학생에 의해 막혀

저희와 실랑이(차 범퍼 때우라며 10만원 수표 2장을 주시더라구요)가 벌여졌는데요.

근처에 자기집이 있으니 주차를 하고 오겠다고 했지만 경찰의 신고로 인해

음주운전으로 상대방 운전자가 철창신세를 지게됬습니다.

그 이후에 두번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처음 목격자는 그 차에 타고 있었던 아주머니가 확실했습니다.

목격자 말로는 새벽에 아주머니 2분이 오시더니 송곳으로 차바퀴를 찌르는걸 목격 했다고 하셨습니다.

차 바퀴 4개가 다 펑크가 났습니다.

두번째 목격자 말로는 저희집에 문을 열고 개 입에 1.5L 사이다를 부었다는 목격자도 있었습니다.

해코지가 두려워 두번 다 신고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무슨일이 벌어질지 잘 모르겠지만... 일이 잘 해결되길 빌겠습니다.

아저씨들 보다 아줌마 들이 더 험악한 세상입니다.

무한탐욕 2015-01-26 (월) 21:47

신고하세요. 걸리면 재산손괴죄이던가? 하여간 훼손 비슷한걸로 잡혀들어갑니다. 2번째부터는 실형이니깐 알쨜없이 철창이겠는데요/?

쪼로쪼로글쓴이 2015-01-27 (화) 08:10

재물손괴죄가 성립이 되나요? 옆집 티비소리가 너무 커 자정 넘은 시간 까지 그런 적이 여러번 있어
경찰에 신고도 생각했으나 그 때 뿐일거란 생각에 밖에서 한두시간 돌아다니다 온 적도 많습니다.

현재 지적도 상에 옆집에서 저희 땅으로 포함된 집앞 공터에 무단으로 허락없이 사용중이구요
이게 재물 손괴가 성립 될까요?

지금 가지고 있는 건 여름에 티비소리 핸펀으로 녹음한거랑, 무단으로 쓰고 있는 걸 찍어 놓은 사진
등이 있네요

내용 증명을 어제 보냈는데도 앞으로 개선이 안되면 법무사 사무실 가서 고소장 하나 작성해야 할 듯 하네요

aa1aa 2015-01-27 (화) 16:02

락커룸의 제왕 추천합니다 사운드 크게 들고 감상해주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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