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5의 사실상 보스 같은 넘인데 전 챕터에서도 나왔던 놈입니다.
온갖 무기가 통하지 않는데다 순간이동까지 하고 더 답이 없는건 한번 잡히면 피가 얼마나 있던 그냥 다이...
전 챕터에서는 도망가는 길만이 사는 길이었는데 이번 챕터에서는 불에 약하다는걸 발견하고는 태워죽이는게 가능하더군요.
근데 그 태워죽인다는게 말이 쉽지 순간이동으로 뒤에 있던 놈이 앞에서 튀어나오고 잠깐 발이라도 붙잡아 두려면 불을 이용해야하는데 쉽지가 않...
어찌어찌 소각로로 유인한 다음에 불로 통구이를 만들고 아 죽였구나 했는데 그 특유의 음산한 소리와 함께 재등장...
진짜 놀라서" 뭐여~ 1...8... 왜 안뒤져!!!"
온 맵을 뛰어다니면서 도망다니다 진짜 힘들게 소각로 재오픈하고 불로 샤워를 다시 시켜주니 그 때서야 조용해지네요.
정말 도망다니는데 머리끝이 쭈뼛쭈뼛한게 아주 찰진 식겁함을 느꼈네요.
깜짝등장으로 순간놀라는 공포가 아니라 도망다니는 내내 공포가..어우....
어떻게 된건지 겜 종료하고 한참 생각하니 생각나더라구요..당시엔 그냥 죽였다는 생각밖에 없었어요..ㅋㅋ
지금 심정으론 다시는 못할거 같구요..다시는 저놈(여자던데) 보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앞으로 안나오길..바랍니다..ㅜㅠ
(인플루언서)
요즘 열일 하시는 쇼핑몰 이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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