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 이어 2부를 시작합니다.
스샷을 찍다보니 50장이 넘어서.......
추리고 추려 24개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원이 남아 마더구 1기를 분열시키고 업그레이드를 합니다.
업그레이드는 크게 5가지계열로 나뉘는데,
저중에 1가지를 하면 나머지 2개는 못합니다.
즉 업그레이드 자체는 15개지만 한 게임에 사용가능한 업그레이드는 5가지입니다.
상대의 조합과 상황을 보고 선택할 수 있어 전술적으로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스텔스감지 유닛에 대공공격을 가능하게 한다던지
일부 헤비유닛이 죽을때 스몰프로틴 2개를 남겨 또 유닛으로 만들어진다던지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도 보다시피 QWERT로 합니다.
즉 생산및 모든 연구는 저 5개 키조합으로 가능합니다.
마더구의 선택도 알트+Q,W 순으로 갑니다.
생각보다 단축키가 상당히 편합니다.
라지프로틴 하나 만들어서 디스트럭터를 만들어봤습니다.
프로틴에서 유닛이 될때 풀체력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프로틴으로 적 본진 난입 후 유닛변화시
주의해야할 사항입니다.
유닛진화속도는 거진 즉시 변화합니다.
한눈파는 사이에 적 본진앞에서 싸움이 났군요
워낙 숫자차이가 나서 이겼습니다(쉬움이니까요...)
마더구의 체력이가득 차서 퍼져를 만듭니다.
퍼져는 구의 에픽유닛으로, 일종을 슈퍼무기 유닛버전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퍼저변화를 누르면 마더구 하나가 저렇게 원형 퍼저로 변하는데
저기에 마더구를 집어넣으면 변화속도가 올라갑니다.
도전과제도 있어서 하나 집어넣었습니다.
근데도 드럽게 느리네요.
멀티에선 저런 위치에서 에픽유닛만들면 큰일날 일이지만.
쉬운컴퓨터니까요.
적 본진앞에서 농성중에 찍어봤습니다.
베타는 공장에서 유닛을 저렇게 찍어냅니다.
보병유닛같은 경우는 저기서 체조를 헛둘헛둘 하다가 옷입고 기어나오더군요.
근데 포위하고있어서 나오자마자 죽었.......
베타는 허브를 건설하고 거기에 부속건물을 짓는 식의 건설방식을 이용하는데,
허브를 뿌시면 오른쪽에 보시다시피 건물이 파업합니다.
근데 말이쉽지 허브 체력이 꽤 됩니다. 허브만 콕콕 뿌시는것도 쉽지는 않더군요.
라지프로틴으로 만들어지는 곡사유닛인데
저런 똥을 던져서 똥칠을 합니다.
뭔가 지저분해요.
퍼져가 완성되었군요.
스몰프로틴은 그래도 귀여웠는데
이놈은 촉수까지 달렸고 커서 징그럽네요 -_-;
쨋든 위력을 좀 보도록 할까요.
퍼져를 선택하고 적에게 커서를 갖다대면 저렇게 범위표시가 뜨는데,
저 범위가 공격범위입니다.
저 안에껀 다 처맞는다는 거죠.
공격 한번 시켜보죠.
공격시키면 촉수를 땅에다가 집어넣는데 뭐가하도 꾸물럭대서 잘 안보입니다)
땅을타고 촉수가 가는게 보입니다(성큰.......)
그러면 목표지점에 저렇게 촉수가 튀어나오면서
전기 이펙트같은게 파지지직.(왜 전기가!?)
데미지는 에픽유닛답게 강력합니다.
볼짱다봤으니 다 때려박고 승리.
리뷰요약.
구 종족 하나를 몇번 해봤는데
상당히 손이 많이가는 종족입니다.
근데 얘네 묘하게 매력있어요. 뭔가 흉한데 귀엽다고 해야하나...
종족별로 특색이 상당히 뚜렷합니다.
건설방식이나 유닛 생산이 달라서 각 종족별로 전술이 전혀 다를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또한 유닛들 간의 상성이 있습니다.
이 유닛은 이거엔 강한데 이거엔 약하고 그런것들이 있어
조합이 중요합니다.
완전재밌다! 라고 하기는 좀 어렵고......
평타이상은 됩니다.
멀티가 활성화가 잘 되면 상당히 재밌을듯 하군요.
(유머)
동묘근황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