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이 데드스페이스 같은 게임인가요?

오히려 아웃라스트 느낌!

어..느낌이라는게 어떤건가요?
진짜로 총알하나 없이 에일리언 피해다니는건가요??

무기가 있어도 에일리언은 못죽입니다

에일리언 2 이후의 액션성 강한 느낌의 에일리언 시리즈가 아닌 에일리언 1시절의, 고립상황+미지의 존재에 대한 공포를 계승한 작품입니다. 에일리언의 움직임도 그래서, 2이후의 자코같은 움직임이 아니라 1시절의 교활한 사냥꾼같은 모션에 가깝죠.

장르가 생존 호러라 오로지 도망만 다녀야합니다. 데드스페이스는 액션 호러구요.

에일리언을 쫓을 수 있는 무기는 나옵니다. 하지만 물리치진 못해요. 데드스페이스는 커터만 날리면 되는 걸 생각하면 아웃라스트랑 비슷하죠.

단 한마리의 에일리언만 나온답니다.. 영화 1편의 후속 스토리이군요. 리플리의 딸이 주인공에요..
패드로 플레이시 에일리언이 인근에서 오면 쿵쿵되는 진동이 정말 살떨립니다.. 고로 전 하다 포기 ;

+한마리가 아니라 여러마리가 나옵니다

스포일러라 자세히 말하긴 어렵지만 여러마리가 여러지역을 돌아다니고 가끔겹쳐서 나오기도 합니다

데드 스페이스인데 무기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데드스페이스는 그냥 호러 액션 슈팅물 입니다.(사실 호러도 아닌거 같음...)
근데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은... 진짜 공포물 극혐에 가까운 에일리언 인공지능에 멘탈이 탈탈 털려요; 분명 쉬움으로 진행하는데 어려움같고... 무기는 에일리언한테 안먹힙니다. 그나마 화염 방사기로 쫓아네는건 가능은 한데; 이거 나중에 적응 면역되면 난리나죠.

에이리언 영화를 좋아한다면 최고의 선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