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른살인 이토 초보입니다.
중학생때? 리니지와 스타를 접하며
한참 공부를 해야할 나이에
초고속인터넷, 피시방등의 급속한 컴터 보급과 우후죽순 생겨나는 게임들의 절정에 사춘기를 보냈습니다
RPG류를 좋아해서 온갖 온라인 MMO는 지존급은 아니어도 접속해서 왠만큼 키워봤습니다.
그이전에 제가 처음으로 접한 영웅전설, 레이맨, 파랜드택틱스, 사가류.. 대항해시대, 삼국지, 문명2, 각종 타이쿤시리즈, 심즈
하프라이프, 등등 여러 PC게임도 마구잡이로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일본 RPG들은 참 내용이 좋았던것 같아요. 사운드도 그렇고..
회사에서 일을 해보니 국내 게임들도 여러 개발자 분들, 디자이너분들께서 더낳은 더 다른 더차별화된, 더 좋은
스토리, 그래픽, 컨텐츠를 창출하시느라 지금도 불철주야 노력하시고 계시겠져..
하지만 왠지 그시절 어린시절의 그런 뭔가 동심? 판타지를 채워줄만한것을 요근래와서는
느낄수가 없네요. 물론 제가 사회의 때가 많이 묻고 감성이 무뎌져서 그렇겠지요..
이제는 직장에 다니고 퇴근하고 또 새벽같이 출근하랴
사실 게임할 시간도 별로 없는데.
왠지 집에와서 컴퓨터 켜면 뭔가라도 해야할 것 같은 기분인데
막상이지 정말.
게임을 받아도 한시간 이상을 못하겠습니다
흥미가 없다랄지. 내가 이걸왜하고 있나 생각도 들때도 있고..
뭔가 열심히 할 만한 동기(?) 같은것도 안생기고
저만 그런건지 이게 당연한건지.. 이토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뭔가 재미난게 없을까요?
재미없는 주저리 주저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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