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정말 바보상자 맞는가봅니다.

류』 2014-10-26 (일) 12:40 조회 : 1349 추천 : 1

감기에 걸린탓에 골골대다가 고기를 먹고 힘을 내야지 싶어서 목살을 구웠습니다.

주방에 달린 작은 TV를 보면서 소량을 구운터라 쇠젓가락으로 그냥 구우며 먹었죠.

멍하게 TV를 보다가 손을 잠시 쉬었나봐요. 젓가락이 달구어졌습니다.

아무생각없이 고기와 함께 젓가락을 입안으로 쏙~

아랫입술 안쪽이 허옇게 다 익고 상처 중간으로는 젓가락 인두자국 두줄이 생겼네요.

너무 너무 아프고 쓰립니다.ㅠㅠ

그리고 검마 절탑 2회차

끙.. 분헬이라 참 애매모호합니다. 1회차 나온 심장분쇄기 11강해놓고 쓰고있긴한데

쓰려면 11강은 해야하고 속성카드도 발라야하고 배꼽이 더 클 거 같네요.. 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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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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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bar 2014-10-26 (일) 12:41

그냥 멀티테스킹이 안되는분 아닐지요.. 제가 그런쪽으로 심해서..

멀하면 아무 소리도 안들릴 정도??

류』글쓴이 2014-10-26 (일) 13:53

군대있을때 장비보면서 일지쓰고 전화받고 한자리에서 동시에 했던거 보면 아닌것도 같고.. 스타같은 전략게임을 하면 본진에서 심시티만 하는걸 보면 그런것도 같고..;;;

니케 2014-10-26 (일) 13:00

헠

승연태연지은 2014-10-26 (일) 13:06

그거 티비 잘못이 아닌...

류』글쓴이 2014-10-26 (일) 15:12

넵. 첫째문제는 저의 부주의겠지요.. 몸이 아프니 정신도 멍해지나봅니다.ㅎㅎ

창공잉 2014-10-26 (일) 17:06

웃으면 안되는데 웃음이 자꾸나넹;;;
저도 멀티태스킹을 못하는편인데 저런일은 없었지만 비슷하네요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SOTF 2014-10-26 (일) 17:47

그럴때마다 새삼 그냥 몸상태가 멀쩡한게 얼마나 편하고 좋은일인지 깨닫게되죠
간혹 혀깨물때마다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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