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런이 막혔다니 속이 다 시원하군요

템맞추는게 유일한 낙인 게임인데 랜덤성이 너무 강해서 고행 5~6단 균열돌아도 자기가 원하는템 먹는다는 보장이 없으니 차라리 매크로 돌려놓고 다른일을 하는듯

이런글 볼때마다 디아블로는 참 못만든 게임 같아요.
게임은 재미 없고 강해지겠다는 욕구만 있다보니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데
그냥 캐주얼하게 만들어서 레더 시스템 넣음 얼마나 좋아요.

그러니 제이윌슨을 까야죠 ㅜㅜ
지 디아 싫다고 디2확장까지 구축해놓은 대부분의 시스템 부정하곤 이따위로 만들어 놓음

저도 막힌건 잘됐다고 생각하지만 막는게 능사가 아니라
정상적인 파밍수단을 상향하는게 더 맞는 방향이라고 봐요 ㅜㅜ
런뛰면 뱌보취급할수 있도록..

게임의 문제냐 유저들의 문제냐를 따진다면
전 유저들의 문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오토런으로 얻는 이득 자체가 정상적인 플레이는 아니니깐요
레더 시스템 만들어도 그걸 또 악용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생겨날겁니다.

왠지 레더 이야기 꺼내니깐 저 보고 말하는거 같아 찔려 답변 드리면
전 게임이 문제냐 유저가 문제냐 따지지 않았습니다.
유저는 당연히 문제이고 다만 시대에 맞지 않은 노가다 시스템으로
왜 오토성 플레이를 추구하게만드느냐 이런말이죠.
가볍게 아이템을 맞추고 가볍게 경쟁할수 있는 구도로 만들면 좋지 않았을까 이런말이었습니다.

찔리실거 없어요
딱히 태클 걸려고 한게 아니니 오해마시길

정말 만세입니다.. 같이 게임하던 아는형님도 악마런을 하루종일 돌리더라구요.. 아근데 너무꼴보기싫고 말도걸기싫고..막힌줄 몰랐는데 너무다행입니다..  그리고 파밍문제는 솔직히 블리자드 입장에선 템이 너무 잘나온다면 그또한 게임이 금방 질리게만드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뭐든 쉽게쉽게 된다면 성취감또한 적어지겠죠.. 제일큰문제는 컨텐츠의 다양성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모험모드 자체는 좋은데 비슷하게 파밍도하고 재미도 찾는 그런 시스템을 추가해주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문제는 템이 잘 나오냐 안나오냐가 전체적으로 해당되는게 아니고 특정인에 국한된다는 거죠...속칭 될놈블로라고...이게 너무 심해요 템 잘나오는 사람은 스펙업이 잘되서 고단 진입이 빨라지고 클리어 횟수도 늘어나면서 점점 좋아지는데 안나오는 사람은 계속 제자리...런 종류가 유행한데는 이것도 한몫 했죠 어차피 난 내가 시간들여 X뺑이 까도 템 안나오니까 차라리 자동으로 돌리고 난 내 할거 하겠다는 심리랄까요 드랍 테이블을 전체적으로 손봐줘야한다고 생각함

저도 대환영.....
친구로 등록된 사람들 7명있는데
그중 4명이 하루종일 오토 돌리더군요....
12시간은 우습고 1일 이라고 표시되는 사람도 있을정도.

친구들 많으면 뭐합니까
게임은 솔플하게 되는데

저도 속시원합니다. 같이 돌던 사람들이 악마런때문에 켜놓기만 하고 죄다 잠수.

걍 솔플로 균열 한두번 돌면 금방 질려서 끄고..같이 수다 떨고 해야 진득허니 할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