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배틀프론트2 영웅 해금 비용으로 소액결제 유도 비난에 결국 비용 인하 결정

본격적인 스타워즈 프랜차이즈 게임인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가 각종 이슈로 떠들석하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는 현재 예약구매 유저에게 3일 먼저 플레이할 수 있는 권한으로 통해 사실상 11월 17일이 아닌 11월 14일이 출시일이 된 상태다.

문제는 게임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상징적인 영웅들의 해금 비용이 문제가 되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메인 캐릭터들의 언락 비용이 도저히 소액결제를 하지 않고는 근시일내에 해금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는 평이다. 또한, 소액결제를 하더라도 운이 좋지 않은 이상 한두번의 소액결제로는 얻기 어려운 수준의 확률이라고 밝혀 문제가 되고 있다.

이는 순수 플레이로만 40시간 이상의 시간을 들여야만 가장 비싼 비용의 영웅인 루크 스카이워커, 혹은 다스베이더를 해금할 수 있는 상황이다. 더 놀라운 것은 이미 한차례 인하가 베타때 진행되었었다는 사실때문에 더욱 많은 유저들이 분노 했다.

해외 대형 커뮤니티인 레딧에서 EA에 수많은 항의와, 일부 악성 유저는 살해협박까지 할정도로 질타를 보내고 있다.

결국 EA는 이러한 비난을 수용하고 영웅들의 비용을 최대 75%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하 결정으로 최상위 영웅 해금인 루크 스카이워커 혹은 다스베이더는 순수 플레이 10시간 정도로 줄어들었으며 이외의 영웅들은 4~7시간정도 플레이로 영웅을 해금할 수 있도록 변화되었다.

한편, 이러한 수준의 높은 소액결제 유도에는, 이번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가 모든 DLC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소액결제 유도를 통해 부족한 매출을 메워나가려는 속셈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는 현재 PC, PS4, XBOX ONE으로 11월 17일 출시 되며, 현재 예약구매 유저들은 3일 먼저 플레이가 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출시가 된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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