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느낀...
타격감 : 디아3 보다는 조금 더 뛰어난 수준. 컨트롤 유무에 따라 맞고 안맞고가 디아3처럼 확연함.
타 온라인 게임들에 비해 국내에서 만들었다는 게임들 중에 이렇게 만든 겜은 진짜로 드뭄.
그래픽 : 아프리카TV 화면으로 봐서 딱히 뭐라고 말 할 수는 없는 상황. 하지만 최소한 디아3랑 그래픽과 견줄 정도.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CBT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본래 그래픽의 40%정도라고 함.
컨텐츠 : 이건 아직 논할정도는 아니지만 보면서 나온것들을 보자면...
일단, 캐릭마다 개개인의 스토리가 따로있고 각각의 연출이 존재해서 보는 맛이 있어요.
그리고 각 필드내에 존재하는 뷰 포인트가 존재.
숨겨진 던전은 사냥중에 나오는 보물지도를 통해 입장 가능.
던전이 좀 밋밋한 느낌이 있어요. 초반이라 그런건지.. 20렙 이상 던전에서부터는 함정 등장과 연출이 많아져서 괜찮아지긴 했지만...
초반엔 좀 밋밋합니다.
퀘스트 :
닥사 보다는 퀘스트를 통한 렙업이 상당히 빨라요. 몹 경치가 9~15정도면 퀘스트로 몹 몇 마리 잡고 끝내면 350~450정도 나오며
돌발이벤트 퀘스트같은 경우는 1000단위 이상의 경치를 줌.
성우 : 제가 목소리만 들어서 아는 성우는 스타2의 자가라 성우랑 제라툴의 성우 정도... 그 외 성우들도 괜찮고.. 지금까지 나온 게임들중에 성우쪽에 힘쓴 겜은 이 겜이 최고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여타 게임의 직원대려다 쓴 음성에 비교가 불가...
플레이하는 BJ들이 거의 대부분이 졸잼이라고 하시던데.. 일단, 플레이 영상만 봐서는 아주 졸잼까지는 아니었지만 해보고 싶은 맘은 생기긴하더군요.
마지막으로 디아3와 비교를 하자면...
디아3의 장점은 수많은 몬스터들 사이를 지나면서 녹여버리는 재미라고 한다면...
로스트아크는 수많은 몬스터를 밀어붙이고 콤포를 넣어 썰어내는 재미라고 해야하나?
다소 두 게임이 같으면서도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채팅창으로 많은 사람들이 폰겜 아니냐고 무조건 까는 분들 계시던데... 혹시 이토에도 폰겜이라고 하시는 분 계시면...
이만한 연출과 성우와 퀼리티, 컨트롤하는 맛이 있는 폰겜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이정도 수준의 겜이 폰겜으로 있으면 안할수가 없죠.
제가 아무리 물어봐도 '히트'만 앵무새마냥 떠들어대서...
(후방)
검스 + 레드팬티 + 빨간구두 + 아이폰 = 셀카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