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스타2를 했습니다. 공허의 유산도 질렀습니다 ㅎ
사실 전 스타크래프트가 저랑 안맞는게, 제가 원래 게임을 잘 못하는데다 손이 느려서 특히나 스타같이 진행이 빠른 게임은 더더더 못합니다. 예전 학창시절땐 스타하면 애들한테 매번 발렸어요...
그런데 이번에 추가된 협동전이란 게임은 재미있네요 아무래도 난이도가 멀티로 다른 유저랑 할 때보다는 쉽네요.
협동전 사령관은 보라준을 하고 있습니다.
다들 보라준은 사기라고 하던데 게임을 못하는 제 입장에선 최고의 사령관이네요ㅎ
커닥 조합이 일단 끝내주고, 암흑수정탑 워프도 완전 편하고, 암흑집정관은 정말 사기 of 사기네요. 대저그전엔 못쓰지만 대테란 대프로토스전엔 다 뺏어버리면 난이도가 역전돼서 좋네요ㅎ 보급량도 200 넘게 채울 수 있고...
현재 레벨은 15까지 다 올리고 마스터레벨 28까지 올렸습니다.
그런데, 패치가 거듭되면서 난이도가 자꾸 올라가요!!
전 아직도 보통 난이도에서 노는데, 보통 난이도가 자꾸 올라가요!!
어느순간부터 땡밴시만 나오던 적들 진영에서 해방선들이 보이다가,
아몬의 수하인 탈다림 진영에 왠 사도가 나타나나 싶더니,
심지어 전에 안보이던 옵저버도 나타났습니다!!
어젠, 밤까마귀랑 불곰 조합에 초반에 발렸습니다. 다크템플러 나오기도 전에...ㅠㅠ
아무튼, 스타2 협동전이 너무 재미있어서 열심히 했더니,
대상포진에 걸렸었습니다ㅠㅠ 스타 재밌음 -> 밤새서 함 -> 피곤해짐 -> 면역력 약화 -> 대상포진 걸림
이마에 수포가 났는데, 아픈 대상포진은 아닌데 가려운 대상포진이라 긁고 싶어서 미치는줄 알았어요...
아무튼, 스타2 재미있네요~!!
(비밀상점)
대용량 일회용 전자담배 비밀특가!
(68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