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렉에서 게임 질렀어요.

로드 오브 더 폴론 & DLC 3개 

할인해서 모두 다 11800원

이 게임 처음 나왔을 때 다크소울 짝퉁이네 뭐네 말이 많았었죠.

다크소울 보다 쉬워서 초보자가 접근하기 쉽다는 평도 있었고 복돌로 잠깐 해봤는데 괜찮았었습니다.

뭐 좀 하다 말았지만요.

게임이 재미가 없어서가 아니라 다크소울에 빠져있던 때라...

제가 머리가 나빠서 한번에 한 게임 이상은 잘 못하거든요..ㅋㅋ

하여간 샀더니 이것 저것 주네요.

스팀에 등록된 것만 이만큼..;;

(이거 말고 OST는 따로 다운링크를 주더군요..한 500메가 쯤 되던데 받았다 걍 삭제)

근데 웃긴게 스팀상점에서 이 게임은 접근을 할 수가 없네요.

해당 작업을 처리하는 도중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아이템은 현재 해당 지역에서 제공되지 않습니다.

라는 메세지만..;

네이버에서 검색해봤더니 H2에서 DLC인 고대의 미궁을 정식 한글화 출시했다는 기사가 있는걸로 봐서는 본편도 한글지원될거 같고 상점에서 서비스가 안될 것도 없는거 같은데 말이죠.

할인하는 게임만 산다지만 엔딩은 못보고 사서 재워놓는 게임이 늘어만 가니 좀 부담이 되는군요.

다크소울3도 이제 1회차 끝냈을 뿐이고 둠도 중반도 못갔고 바하 네벨2도 하다 말았고 다크소울1은 한 2시간한거 같고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도 하다 말았고..ㄷㄷㄷ

디비젼하고 봉선엣지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데 이건 안살겁니다...

더 이상 샀다간 몇달 동안 주말 내내 게임만 하게 생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