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씽귤러 스트롸잌!
최근 한글패치도 나오고 많은 분들이 다키스트 던전을 시작하시는 것 같은데
어려워 하시는거 같아서 초보분들을 위한 몇 가지 팁을 적어볼 예정입니다.
건물 업그레이드 편
http://www.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game&wr_id=1020029&sca=&sfl=wr_subject&stx=%B4%D9%C5%B0
스트레스 관리 편
다키스트 던전을 처음 시작하면 생소한 시스템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스트레스 입니다.
이 스트레스 수치는 던전을 걸어가거나 적에게 크리티컬을 맞거나 적에게 스트레스 전용 스킬을 맞거나 할 때 쌓이게 됩니다.
스트레스 최대치는 200이지만, 100까지 쌓이게 되면 운명의 시험을 통해 고통이나 영웅적 기상 둘 중에 하나의 효과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100을 넘어 200이 되면 체력이 즉시 0이 되면서 죽음의 문턱이 발생합니다.
고통은 부정적 효과로 모든저항을 낮추고 힐을 거부하거나 자기 멋대로 적을 공격하거나 멋대로 위치를 바꾸거나 자학하거나 악담을 퍼부어 같은 아군의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거나 등등 나쁜효과들이 덕지덕지 붙게 됩니다.
영웅적 기상은 매우 낮은확률로 고통을 극복하여 자신의 스트레스 수치가 대폭 감소하고(+아군의 스트레스 소폭 감소) 모든저항과 온갖스탯이 상승하는 버프를 받게 됩니다.
어쨋든 캐릭터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플레이어도 같이 스트레스를 받게되는 아주 굉장한 시스템 입니다.
던전에 들어가면 체력 관리만큼 스트레스
관리도 신경써주어야 합니다.
체력은 던전이 끝나면 다음 던전에 들어갈때 꽉 찬 상태가 되지만, 스트레스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 스트레스는 예배당과 선술집을 이용해서 풀어줄 수 있지만, 돈과 1주의 시간이 듭니다.
그리고 운이 나쁘면 나쁜 기벽이 생기거나 캐릭터가 멋대로 돈이나 장신
구를 써버릴 때도 있습니다.
즉, 던전 내에서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않고 나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던전 내에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적을 처치 했을 때(랜덤) 크리티컬을 띄웠을 때, 함정을 해제 했을 때, 스트레소 해소 스킬 사용이 있습니다.
일단 랜덤성인 적을 처치 했을 때와 크리티컬을 제외하고, 함정을 해제 하는 건 장신구가 안갖춰진 초보분들이 사용하기에는 힘든 방법입니다.
혹시나 운좋게 쉠블러를 잡아서 가
주의 지도를 얻었다면, 스트레스가 높은 캐릭터들에게 돌려 껴주면서 함정 해제로 스트레스를 낮춰주면 되겠습니다...만 쉠블러를 잡을정도면 초보가 아니겠죠.
(밑에서 얘기하겠지만 stalling이 된다면 스트레스가 높은 캐릭터에게 킬을 몰아줘서 확률적이지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결국 초보분들은 스트레스 해소 스킬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 스킬은 광대와 성기사와 조련사가 갖고 있습니다. 효율은 광대>>성기사>>조련사 순서입니다.
사실 조련사는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쓰기에는 부적합하니 빼도록 하겠습니다.(확률성+다른스킬에 비해 효율이 떨어짐)
성기사도 그렇게 효율이 좋진 않지만, 광대가 없을때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할 때가 있습니다.
(
ex. 첫주에 스타팅맴버로 처음 던전을 갔는데 스트레스는 폭발상태고 짐마차에 광대가 없을 경우 )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캐릭터로는 광대가 제일 베스트 입니다.
심지어 캠핑스킬도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데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광대는 대부분 3,4열에 배치해놓고 사용하며, 전투의 발라드와 고무적인 선율은 고정해 놓고 수확과 저며내기를 사용하는 출혈광대와
마무리와 독주를 사용하는 광대가 있습니다.
독주에 적전체 명중을 깍아내리는 디버프가 있어서 한방 한방 맞을때마다 억소리 나오는 챔피온 난이도에서는 상당히 좋으나 초반에는 출혈광대가 더 좋습니다.
초보분들이 광대를 사용하기에 어려워 하는 점은 스트레스힐을 쓸 타이밍을 잘 모르겠다일 것입니다.
우선 전투가 시작되면, 적 3,4열에 있는 스트레스 스킬을 사용하는 놈들이나 대미지가 강력한 놈들을 우선적으로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1,2열에 있는 놈들에게 스턴과 디버프를 걸어 내 피해를 최소화 시키면서 시간을 끌며 스트레스 힐을 해줍니다.
이런걸 stalling 이라고 합니다.
다키스트 던전에서는 몹이 1마리만 남았을 때부터 2턴까지는 괜찮지만, 3턴부터는 캐릭터 전체가 스트레스를 받고 4턴부터는 적지원군이 나타납니다. 몹을 1마리만 남겼을 땐, 2턴째에 처리해주시면 됩니다.
만약 호구몹 2마리가 남아서 스턴이나 디버프로 충분히 시간을 끌 수 있겠다 싶으면 2마리를 남긴 상태에서 지속적인 힐과 스트레스 힐을 사용하여 재정비를 하시면 됩니다.
이건 꼼수가 아니냐... 라는 말을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챔피언을 넘어가면 이 stalling이 필요해 지실겁니다.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제작자를 욕하세요.)
챔피언 난이도를 위해 미리 연습해 두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사실 챔피언 난이도에서 stalling이 필수까진 아니지만 파티조합의 폭이 좁아지고, 높은 숙련도를
필요로 합니다.
+ 이 글은 초보분들을 위한 팁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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