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직구 규제 관련으로 시끄러운데 그 중에서도 지루성 두피염을 앓고 있는 펨붕이들에게 유명한 헤드앤숄도 클리니컬 스트렝스 샴푸도 직구가 어려워지는가에 관해서 글이 많이 올라와 지루성 두피염을 9년째 앓고 있는 본인이 나름의 팁을 전달하고자 글을 쓴다
이것이 많은 지루성 두피염 펨붕이들이 효과를 봤다는 헤드앤숄더 클리니컬 스트렝스 샴푸이다 이 샴푸에는 국내에서는 판매가 어려운 황 성분이 첨가되어 있어 국내에서는 정식 판매되지 않아 많은 환우들이 해외에서 구매를 해왔다. 이 샴푸가 핫딜에 올라오면 많은 환우들이 이 샴푸로 효과를 많이 봤다고 하는데 정작 국가에서 지루성 두피염 치료제로 승인한 약용 샴푸는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이것은 시클로피록스라는 항진균제의 화학 구조인데 지루성 피부염과 무좀 치료에 많이 사용된다. 진균을 제거하고 내성이 잘 생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루성 두피염 환자들을 위해 샴푸 제형으로도 나와있는데 세비프록스라는 오리지널로 팔다가 지금은 단종되고 다른 카피약들만 판매되고 있다.
이는 일반의약품으로 효과가 검증이 되었고 피부과에서도 처방하지만 의료보험 적용이 안되므로 괜히 진료비를 낭비하지 말고 바로 약국에 가서 세비프록스 샴푸 달라고 하면 알아서 카피약을 주실 것이다. 보통 100g에 8,000원에서 만원 정도 한다.
시클로피록스는 샴푸형뿐만 아니라 연고형으로도 나와있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두피에 직접 바를 수도 있는데 이 연고를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이 연고는 의료보험이 적용되어 의사 처방을 받으면 저렴해지지만 소량을 처방 받으면 진료비 포함하면 별로 안 저렴하니 의사에게 잘 얘기하여 최대한 많이 처방받는게 저렴하다.
단점은 이 연고를 구비하고 있는 약국이 별로 없어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것이다. 처방전 없이 구매하면 약국마다 가격이 달라 5천에서 8천원까지도 하는 것 같다
필요한 이들에게 유용한 팁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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