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파인만] 수학자와 물리학자의 차이
파인만은 수학은 모든 추론의 가능한 형식을 탐구하는 학문이고,
물리학은 추론과 현실의 관계를 탐구하는 학문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수학은 자연의 언어로서 물리학의 기초가 됩니다.
물리학의 혁신적 발전은 날카로운 직관에 의해 이루어져 왔지만,
이러한 직관은 수학적 이해에 기초를 둔 것이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리처드 파인만] 과학과 철학의 차이
과학은 알아가려는 것이고, 철학은 이해하려는 것입니다.
과학은 "어떻게?"라는 질문을 쫓고, 철학은 "왜?"라는 질문을 쫓습니다.
[리처드 파인만] 예술가와 과학자의 차이
예술가는 사물을 보이는 그대로 사랑하고
과학자는 사물을 그 원리에서 사랑합니다.
파인만은 예술은 자연을 사랑할 수 있고,
과학은 자연을 고정하고 대상화하여
생기를 잃게 만든다는 통념을 반박하며
과학을 통해 자연의 균형과 조화를 인식할 수 있고
과학적 인식이 낳는 흥미로운 질문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욱 증가시킨다고 말합니다.
[리처드 파인만] 체계와 직관
체계를 엄밀화하여 하나의 토대에서 출발하는 방식이 있고,
체계들 사이를 계속해서 돌아다니는 방식이 있습니다.
파인만은 전자에 해당하는 현대 수학의 방법은
고정적이고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물리학에 있어서는 후자에 해당하는 직관적 방식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리처드 파인만] 무한한 자연의 본성
빛은 모든 방향으로 동시에 퍼져나가며
전기장 속에서 입자들은 복잡하게 서로 상호작용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무한한 정보의 바다입니다.
물론 우리의 인식은 제한되어 있지만,
파인만은 무한한 자연을 음미하는 즐거움에 대해 말합니다.
[리처드 파인만] 나는 모른다는 것이 두렵지 않습니다
파인만은 모른다는 것이 두렵지 않으며
계속해서 알아가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라고 말합니다.
[리처드 파인만] 왜?
파인만은 이유란 항상 다른 것들과의 관계 속에 있으며
파고들수록 깊어지고 확장할수록 넓어진다고 말합니다.
이해의 수준은 우리가 접하는 일상의 모습에서부터
아래로는 미세한 입자들의 세계,
위로는 추상적인 법칙의 세계에까지 쌓아올려져 있습니다.
[리처드 파인만] 체스의 규칙, 자연의 규칙
파인만은 인위적인 규칙인 체스는 알아갈수록 점점 복잡해지는 것과 다르게
자연의 규칙은 알아갈수록 하나로 통합되어 간명하게 드러난다고 말합니다.
[리처드 파인만] 과학의 방법
과학의 방법은 추측, 계산, 검증으로 이루어집니다.
무작위로 가설을 생성하고 계산하는 방식은
가능성이 무한하기 때문에 실패하고,
검증할 수 없는 가설을 생성하는 방식은
어떤 결론이든 정당화되기 때문에 실패합니다.
알려진 법칙들로부터 오차가 적고
더 넓은 범위를 설명할 수 있는 추측을 찾으려는 것이
과학자가 하려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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