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마리우스

 (독일, Simon Mayr, 1573년 1월 20일 ~ 1625년 1월 5일)

처음으로 안드로메다 은하를 포착하고 기록에 남김

당연히 당시에는 은하개념도 없어서 성운으로 인식함

(우리 은하는 윌리엄 허셜이 발견, 안드로메다가 우리은하 밖에 있다는 것은 에드윈 허블이 밝힘)

안드로메다 성운의 직경을 측정하고 그 ‘성운’에 관해서 마치 “뿔을 통해 빛나는 촛불”같은 중심으로 

갈수록 밝기가 증가하는 희미하고 창백한 빛이라고 묘사

그 외의 발견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불과 며칠 차를 두고 목성의 위성들을 발견. 후에 갈릴레이보다 며칠 후에 발견한 것으로 밝혀짐

처음으로 천체 이름에 신화의 주인공 이름을 붙이기 시작함

이후 천문학의 불문율로 자리잡음

"Io, Europa, Ganimedes puer, atque Calisto

lascivo nimium perplacuere Iovi."

이오, 에우로페, 가니메데스 소년, 칼리스토는 음탕한 목성을 흠뻑 기뻐했다.

 티코 브라헤의 초신성 SN 1572를 관측하고 그는 이 별을 “목성의 셋째 달보다 약간 어둡다”라고 말함

목성의 위성을 관측하면서 회전하는 데 걸리는 기간을 측정하고 갈릴레이와는 다른 궤도를 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