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때 즐겨야되는 이유

악마같은 사람들 ㅜㅜ

하대석씨 그러는거 아닙니다

저런 취미나 생활을 한다고 해서 가정에 소홀할 사람은 저런거 안해도 가정에 소홀함

와 적군이었네...

취미생활좀 하게 둬라..

저런 취미생활 막으면 안하는게 아니라

결국 다른걸 찾게 되어있음 전보다 안들키기 위해 더 은밀하게 하겠지

근데 왜 취미생활을 못하게 하는건가요

아이를 키우면, 아이가 잠잘때 빼고는 계속 아이를 돌봐줘야 됩니다. 이게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그렇고요.  그말은 한명이 아이를 돌보면 다른 한명이 집안일을 한다거나 하는식으로 부부시스템이
돌아가는데, 한명이 자기 취미 생활을 해버리면.. 나머지 한명은 쉴틈없이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아내가 힘든걸 알면서도 몰래 놀다보니까, 죄책감에 걸려도 말못하는거고요.

이게 첫번째 이유고요. 

두번째는 가정을 꾸려보면 연봉을 억대로 벌거나 금수저가 아닌이상 항상 돈이 부족합니다.
당장 쓸돈이 부족한게 아니라.. 앞으로 들어갈 애들 학비, 등록금, 결혼자금, 은퇴자금에 집구매
까지 생각하면요.    그러다 보면 부모들은 생필품을 제외하면 뭐든 아끼게 됩니다.

그런데 거기서 가계에 도움이 안되는 물품을 구매하면 철없는짓이라는걸 남편들도
알기에 몰래 하는거고, 걸리면 깨갱하는거죠.

모든 집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주변을 볼때 결혼후에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가정에 더 희생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요. (남자들도 마찬가지지만 상대적으로) 그걸 부부가
모두 알고 있다 보니..    남자들이 결혼후에는 아내한테 미안해서 말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대댓은 추천기능이 없네요 ㅠ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 겠네요.

전 그래서 결혼 안하는것도 나쁘지않은거같습니다...
그냥 자기 취미생활즐기면서 사는것도 괜찮은거같아요...

저도 공감합니다. 유부남으로서 느끼는 결혼후 장단점은 무수히 많지만
귀결하자면 장점도 아이고, 단점도 아이 입니다.  다만 이 부분은 결혼전에는
절대 알수 없는 부분이라서 모르는게 약이 될수도 있고, 안타까울수도 있는부분이고요.

결혼을 하게 되면, 행복과 불행의 최고치가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싱글로서 맞볼수 있는 불행복 최고치가 100 이라면, 기혼은 150 정도 되는 느낌이죠.
물론 불행도 그만큼 깊어지고요.   

거기다가 가정을 꾸려서 행복해 지기는 싱글로 행복해지는것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행복해 지려면 가장기본적인 조건이 걱정거리가 없어야 한다. 인데..
결혼을 하게 되면, 걱정거리가 될만한 요소가 많이 생기고 그걸 서로 다른환경에서
자라온 부부가 합심해서 해결해 가야 행복할수 있는데, 이게 확률적으로 쉽지 않죠.

예전과 다르게 요즘 세상은 즐길거리들이 풍부하기 때문에, 싱글로 살아도
행복할수는 있겠지만, 말년에 아이를 가지지못한 아쉬움은 쉽게 떨치지 못할꺼라고
봅니다.

와 정답이시네요. 어렴풋이 생각만 하고 있던걸 말씀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사람은 항상 짜증을 내고 옆에 있는 사람을 공격하게 되어있음. 마누라가 남편의 취미생활을 공격하는게 그런 맥락 아닐까? 그리고 마누라의 닥달에 취미를 잃은 남편은 멀쩡하게 아내를 대할수 있을까?

본인이 돈벌어 본인이 취미생활 한다는데 왜~ 난린지 모르겠네요.
나가서 돈벌라면 땍땍거리기만 할거면서~

결혼말고 연예만 해라

누가 손해인지

돈 잘 버는 남편들도 예외는 없나요?
잘 벌어 오면 걍 놔 둘 것 같은데?
그리고 저렇게 못 하게 해야 몰래 하는 중에 더 스릴 있고 더더욱 재미가 배가 되겠죠?
그냥 놔 두면 저런 취미도 별로 재미 없을 듯

예전에 인간의 조건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양상국이 피부과에 갔는데
의사 취미가 건프라.....
근데 아내가 구박한다고 시무룩하더라구요

ㅠㅠ

구속을 위한결혼인가

스브스 임마 그걸 터트리면 안되지;;

음 주말에는 애하고놀아주고 또 부인 한번쯤 쉬게 해주면 격주에 한번으로 취미정도는 즐기게 해주지 않을까요?

긍정적인 효과가 나야될텐데.........

남자지만 여자 마음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감. 자신은 취미생활도 못즐기고 가계부 작성하면서 한푼이라도 아껴보려고 고생하는데 남편은 취미생활 즐긴다고 하면. 집안일 하는 여자가 밖에서 일하는 남자 이해못하듯, 남자도 여자를 이해하기 힘든 법임. 그러므로 서로 대화를 나누고 이해하려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함.

여자가 가정을 위해서 소비를하고..
자기의 취미생활.. 소비욕 또한 자제를 하냐가 핵심인거같음요..
만약에 아내가 정말 아끼면서 집안일에 시간투자를 잘 하면서 남편에게 그걸 요구하는거와
아내가 자기쓸꺼쓰면서 남편 쥐어짜는건
다르니까요,,

아이는 갖고싶고.. 내취미 내자유도 가지고 싶음.. 어려운 난제일세..ㅠㅠ

걍 결혼 안하는게

개인적으로 유아부터 초등학교 3~4학년은 아이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때는 개인적으로 부모님이라는 입장의 사람들은 자신을 죽이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오지랍을 더한다면
아동심리학을 공부하시는 것을 꼭 예비 부모님들에게는 요청합니다.
읽어보신분들이라면, 위의 말에 동감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취미도 못 가지게 하네

와이프는 몇천원 아낀다고 멀리 떨어진 슈퍼까지 걸어가서 장보는데 남편은 몇백만원짜리 장난감(와이프 입장에선) 카드로 긁어버리니 화낼만도.. 여유시간에 여유돈으로 취미생활하는데도 뭐라 할 사람은 없을 듯 합니다.
반대로 자기 취미생활 못 한다고 투덜대는 남편들은 와이프 취미가 뭔지는 알고 있는지 궁금하네요ㅎ

와이프 입장에서는 쓰잘대기 없는 거 하지 말고 자기 옆에 있어주고 서로 이야기도 하고 그러고 싶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