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볼까봐 불안한 알바

ㅋㅋㅋㅋ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확인하지 도둑으로 몰리는것보단 나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소하면서 춤춘건 이해하겠지..근데 에어컨 빵빵하게 트는데 덥다? 말이 되냐

전기세 아낀다고 못키게 하는 편의점 많아요..
특히 야간에..

전직 편돌이로써 덧붙이자면 덥고 습한 날 입고된 제품 다 진열하고 나면 에어컨 틀어도 더워요.
게다가 카운터는 출입문에 가깝고 포스기랑 담배 진열대 조명이 열기를 내뿜기 때문에 냉방 효율이 떨어지죠.
그럴때 음료수 냉장고 안에 들어가 있으면 땀 금방 식어서 꿀이죠.

작년 여름에 실내온도 30도 넘어가도 에어컨 안틀던데요...
공기가 탁해진다 뭐다 말하면서 진열대에 있는 유제품, 도시락같은거 몇개씩 유통기한 반나절~3일정도 남은것들중에 상한것도 나오는데 안틀다가 낮기온 34~35도쯤 될때쯤에야 틀게해주더라고요... 그것도 온도설정 26도에 풍량 최소로 해둬야되고..

지난 생각나네여~~~ 구 녹색극장 쪽 편의점...사장이 아침에 출근하고 오전 알바 오면 백룸에 박혀서 야간cctv 영상을 매일 시청 하시는 그사장 ㅡ.ㅡ 그거보고 맘에 안드는거 있음 전달노트에 써놓고 폰좀 그만해라 부터... 시급은 빵빵한데 사장 그 짓거리에 그만둠.. 정당 한건 맞는데 무슨 사찰 받고 항상 감시받는 그런 느낌 ㅡ.ㅡ

근무감시는 정당한게 아니라 불법이에요

저도 cctv 몇번 봐서 아는데...
어차피 카운터 비춘 것만 볼거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