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옥시를 용서할 수 없는 이유

새로운 가설이 나오면 그것을 연구한다는 명목으로 시간끌고,
그것으로 '우리 잘못아님' 이람서 재판 다시하고 또 하고 시간끌고..
기업이 아닌 평범한 가정집에선 그 시간과 재판비를 감당하기 힘들어지고..
악순환.
개색기들

앞으로는 그런 악순환이 단절되어야 하는데~
에휴~

옥시 데톨도 광고하지 마라 이마트야

와..'옥시' 란 회사는
아직도 그 '딱지' 붙이고도.

'사업'
'영업' 이 잘되고 있나보네요?

전 뭐.
살 이유도 없기에
100원 해도
안살 것들 뿐이지만.

어느 분들께서는

상권마다
들어서 있는 우리
으리으리하고 깔끔하고 보기에도 좋고 편하기까지한 

'대형 마트'
규제 풀려
어느새 꽉 들어차선
'대형 자본 종합 시장'

1+1
떨이 장사
묶어 팔기
할인 행사에


바로 어제 저런 '참사' 가 일어났어도.
버젓이. 그렇게 장사가 가능한 '나라'
가. 아닌가 싶네요.


이 뛰어난 '국민성'
이 멋진 '시민 의식' 으로

'낮은 산업 전기료' 에다

사람 목숨값일랑.

길고 긴

그 어마무시하다는
소송비용을 들인
과학적 책임 공방.
법적 책임 공방

사람이 죽어가고 있는 와중에도
뭐 같은 분쟁 이후 에서나

'카메라 앞' 에서
대가리 숙이는 '쇼' 나 함 해주고
'벌금' 이나 내고.

'합의' 란 걸 해줬으니까.

그냥 아무일 없었다는 듯.

'옥시' 마크 그냥 고대로 붙이고.

그냥 아무일 없었다는 듯.

'장사' 할 수 있는 '좋은 나라' 가
아닌가. 싶네요.

뭐.
'누구' 는

'국민'
'누구나'
'안심' 하고
'도전' 할 수 있으니

'The Playground' 라고도 붙였던데.

윗 글주에 '우리에겐 불매운동에 관한한 성공의 기억이 없습니다.' 이 말, 참으로 곱씹어볼 말이네요.
저런 이슈들마다 마트에서 세일하면 집어들곤 했던... 때론 게시판에 다른 사람에게 불매를 강요하느냐는 댓글들...
맞습니다. 내 일이 아니었던거죠. 앞으로는 어떨까요?
저도 최근 2년동안 남양, 최근 1년동안 농심제품을 되도록 안사려고 노력중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사달라는 걸 굳이 안 사줄순 없으니까요. 이런다고 현실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저같은 사람들이 조금씩 많아지면 기업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최근 오뚜기의 점유율이 높아졌다는 소식도 있네요. 소비자가 특정회사를 지지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소비자를 뭘로 아는 기업들의 상품들을 굳이 구매하면서 호구가 되지 않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