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애들이 역사에 뒤통수 친 건 잘 알려지지가 않아요.

어제 썰전을 보는데 밸푸어 선언이 나오더군요.

이 선언이 나오게 된 계기가...

브라질이 영국에게 당시 최고의 전함급인 퀸 엘리자베스급 전함을 발주를 함. (물론 수출용이니 다운그레이드,에진코트)

근데 브라질 경제가 시망,

브라질: 우리 돈 없어서 못사겠어요. 취소할께요.

영국: ??? 이미 건조하고 있는데 이제와서 그러면 어째? 이걸 어떻게 한다...


오스만 : 안그래도 우리 전함 알아보고 있는데, 우리가 구매할께요. 국민성금으로 전액 지불 완료.

그래서 배값을 다 지불하고 인수하려고 갔는데..., 1차대전이 발발하자 영국이 이를 먹튀. (이걸 결정한 사람이 그 유명한 처칠)


처칠: 아 우리 전쟁 발생해서 배 못줘요. 배값은 잘 먹겠습니다.

오스만 : 돈 없어서 국민 성금까지 모아서 대금 지불했는데 돈도 안돌려주고 배도 안준다고?


돈도 먹튀, 배도 먹튀...

오스만은 날강도한테 당한 이후로 개빡침

이를 보던 독일: 오스만님 제가 배 선물로 드릴께요

그리고 1차 세계 대전에 오스만제국이 참전...

영국 : 오스만님들 우리 적국이 되셨어요? 그럼 전쟁 끝나고 님네 영토 유대인한테 줌... 걔네들이 2천년 전에 주인이였음.



이 개짓거리를 한 것이 밸푸어 선언 입니다.

1917년에 이 선언을 하고 100년 동안 중동에서 피가 마르질 않았죠.